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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제천-정선-속초로 이어지는 동선을 짰습니다.

 

무슨 의도를 가지고 짠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숙소를 저렇게 잡게 되어서 그렇게 되었네요.

 

그래서 대망의 휴가 출발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이천 세라피아에 가기로 한터라

 

아침은 이천에 가서 쌀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즐겁게 출발.

 

이천에 도착해서 일찍 문을 연다는 청목을 갈까 했는데

 

옆에 있는 나랏님 신관에 차가 주차되어있길래 나랏님으로 우선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청목에 가서 물어보니 들어와도 되는데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나랏님으로 가기로 하고 잠시 대기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하늘.

 

하늘이 파래서 좋았구요.

 

잠시 기다리고 나랏님 식당이 문을 열어서 들어갔습니다.

 

 

청목의 메뉴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듯 하지만...

 

청목을 가본건 아니고 인터넷상의 정보만 본거라서 정확하지는 않네요.

 

왠지 좋아보이는 나랏님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정식도 있구요.

 

추가되는 단품도 있네요.

 

초등학생부터는 1인 주문이라서 다행히 아직은 주문을 안해도 되는...ㅋ

 

 

내부는 상당히 넓었고

 

중간에 화장실에 가다보니 안쪽에도 룸이 많았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 사람이 가득차고 대기를 한다는게 쉽게 상상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밥을 기다리며..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되었다고는 하는데...

 

신뢰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휴가를 떠났지만 여전히 더운 여름날이라서

 

휴대용 선풍기는 필수입니다.

 

 

밥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한컷.

 

결과적으로 주문을 하고 밥이 나오는데까지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청목에서 이야기한 30분이 이건가 싶기도 하고...ㅎㅎ

 

 

대충 한상에 나온 것들입니다.

 

떡갈비, 황태구이 외에도 도토리전(?), 삼겹살구이, 낚지볶음, 생선구이 등이 있었구요.

 

기타 나물이나 장아찌 등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다 좋았습니다.

 

다음에 이천을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정식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네요.

 

 

맛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이 밥인데..

 

솥에 누룽지가 잘 긁어져서 누룽지 절반은 그냥 누룽지로 먹고

 

절반은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밥만 맛있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거니까요. ㅎㅎ

 

그리고 밥을 맛있게 먹고

 

이천 세라피아로 향했습니다.

 

이천 쌀밥집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 이유 중 하나가 세라피아에서 가까운편이라서 였습니다.

 

차로 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었던거 같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세라피아로 가는데 잔디정원도 있고 놀기에 좋아보였지만...

 

너무 더웠기에...

 

 

세라피아 입구에 있는 도자기마을이었던가...

 

 

아이들이 살짝 놀기 좋게 꾸며져 있었구요.

 

 

작은 정자도 있었습니다.

 

 

사탕이 작아져서 귀엽다고...

 

 

도자기로 만든 연어?와 강도 있었구요.

 

입장을 해서 티켓을 끊었는데 경기도민은 1천원 할인이 되더군요.

 

경기도민이 아니라서 할인은 받지 못했네요.

 

 

1층에는 공방을 임대를 해서 작가분들이 작업을 하고 그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인거 같았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나와있는 작가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행사를 하고 있었구요.

 

 

MJ군은 뭔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본인은 하지 않겠다고

 

사랑참이 하는걸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 시작.

 

 

여러 작품이 있었는데

 

저 물고기 작품으로 장난을 잠시 쳐봅니다.

 

 

물고기에 손가락을 물린 MJ

 

 

그리고 유리 블로워? 공예를 제법 한참 구경합니다.

 

불면 늘어나고 뭔가 문지르면서 모양을 만들어가는게 재미있어보이기는 합니다.

 

근데 막판에 만들던걸 깨먹으시더라는...

 

그래서 거기까지만 구경하고 일어났네요.ㅎ

 

유리 공예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사과도 있구요.

 

2층부터 전시관인데

 

뭔가 특별전이 있었는데

 

 

기억나는건 저 찰흙?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거 입니다.

 

 

양말을 벗고 올라가야 느낌을 잘 느끼니까 벗고 올라가라고 되어있지만

 

차가운거 싫으시다는 MJ군은 그냥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밟아도 보고 주먹으로 때려도 보고

 

 

앉아서 장난도 쳐봅니다.

 

 

그러다가 나오는 영상으로 그림자 놀이도 하구요.

 

 

뒷편에서 체험으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작은 작품을 하나 만들어서 전시해놨습니다.

 

그리고 다른 관 관람 시작.

 

 

도자기들이 전시 되어있구요.

 

 

멋진 도자기 앞에서

 

 

이런 작품도 있었구요.

 

 

요런 것도 있었습니다.

 

황자라고 하는데 흔히 보지 못했던 색의 자기라 신기했습니다.

 

 

청화백자구요.

 

 

도자기 만드는 과정이 동영상으로 나오는 공간에 창이 있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중간에 본 도자기

 

 

...

 

 

...

 

 

포토존이 있어서 흉내를 내봅니다.

 

 

저 붓이 맘에 들었던 MJ.

 

 

소원 적는 종이 근처에 있던 인형 중 호랑이가 맘에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다음 전시관으로

 

 

이 전시관은 약간 현대적인? 느낌의 작품들이 있는 곳 같았습니다.

 

색채 관련된 전시관이었던거 같은데...ㅎ

 

 

제일 인상 깊었던 작품인데

 

사진상으론 잘 표현되지 않는듯 하네요.^^

 

 

 

밖에는 도자기, 유리 풍경들이 달려있었지만...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 소리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예쁘니까 한 컷

 

 

만져보겠다고 올라타신 MJ입니다.

 

 

힘들었나보네요.ㅋ

 

 

옆에 다리가 잘 만들어져 있지만 징검다리로 건널수도 있게 만들어져 있는듯 싶더군요.

 

그래서 저쪽으로 한번 건너도 보구요.

 

 

나오면서 자기로 꾸민 미끄럼틀 성 앞에서.

 

 

날씨도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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