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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보드게임 카루바입니다.


관심은 있었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라서


잊고? 지내다가


모 사이트에서 할인판매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가격이 괜찮은거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하바에서 나온 한글판이구요.


돈 형님께서 만드신 게임입니다.



탐험가들이 보물?을 찾아나선다는 테마입니다.



2016년도에 sdj에 노미니되었던듯 합니다.



8세 이상, 2~4명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 간단한 안내인데...


40분 정도 걸리는 게임인데..


저 오각형에 중독성은... 좀...ㅎㅎ 다른 좋은 단어도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ㅎㅎ



게임은 저 탐험가와 사원을 배치하고 점수를 많이 모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탐험가는 개인보드의 해변쪽에 배치하게 되고


사원은 숲쪽으로 배치하게 되는데요.


시작시에는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세팅 상태에서 시작되게 됩니다.



각 탐험가의 얼굴이구요.



탐험대장이 랜덤하게 타일을 뽑으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같은 타일을 찾아서 액션을 하면 되는데요


보드판 위에 길을 놓거나 타일을 버리고 타일에 있는 갈림길의 갯수만큼 탐험가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동을 해서 사원에 도착하면 도착하는 순서대로 5,4,3,2(4인기준) 점수타일을 가져가게 되구요.


같은 턴에 도착하게 되면 낮은 점수타일을 가져가는 사람은 크리스탈로 점수를 보정해서 같은 점수를 가져가게 됩니다.



타일을 뽑아서 배치를 하게 되구요.


숫자가 왼쪽 상단에 와야하고, 길은 이어지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칸에 딱 맞게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타일에 크리스탈이나 황금이 나오면 타일에 컴포를 올려놓게 되는데


탐험가가 저 타일에 멈추게 되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황금은 2점, 크리스탈은 1점입니다.


탐험가는 저 보석을 획득하기 위해서 이동력을 버려도 됩니다.



그리고 같은 색의 사원에 도착을 하게 되면



해당 사원 점수 타일 중 가장 높은 점수 타일을 가져오게 됩니다.


모든 타일을 다 사용하거나 누군가 모든 탐험가를 사원에 다 도착을 시키면 게임이 종료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8세 이상이라 6세 민준이가 잘 하려나 싶었는데


첫번째 판에서는 크리스탈과 황금만 모으더니


두번째 판에서는 뭔가 조금 깨달았는지 보석도 모으고 탐험가도 사원으로 보내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간단하면서 고민거리가 있는 이런 류의 게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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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올림픽공원에서 하는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을 보고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인분이 추천해주신 크로셰를 가기로 했습니다.


오금동 성당 바로 옆에 있는데


입구? 가게 전면?이 아담?해서


얼핏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더라구요.


가게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안쪽에는 자리가 제법 넓게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안쪽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지인분께서 이것저것 메뉴를 추천해 주셨는데


처음이다보니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런치 셋트 3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라비아타 파스타, 버섯크림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단품 메뉴에 2천원 추가하면 셋트처럼 빵, 샐러드, 음료를 추가해 주신다고 했지만


처음이니까 잘 나가는? 셋트메뉴부터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2008년부터 있었다고 하네요.


동네에 이런데 하나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샐러드가 나왔구요.


1인당 한접시씩 내주시는건 아니고 함께 내주셨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



빵이라고 주셨는데


치아바타인듯 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따끈하게 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아라비아타 파스타


약간 맵다는 느낌이 들정도인데 저희가 워낙 매운걸 못먹는 편이라서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전혀 안매우실 수도 있으실듯하네요.


맵지만 깔끔하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빵을 다 먹어버린게 아쉬웠습니다.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면 참 맛있을거 같았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소스가 걸쭉하고 고소한 느낌이 나는게 일반적인? 크림소스 파스타랑은 조금 다른듯 했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느끼한 느낌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잘 먹었습니다.


6세 아들도 잘 먹었네요.ㅎ



피클.


2~3개 집어먹었던거 같은데 괜찮았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뭐 고르곤졸라 피자야 어디를 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ㅎㅎ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성인 3명이면 딱 좋을 양인데 아이가 있어서 셋트 3개를 먹으니 배가 많이 부르더군요.


양도 적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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