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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려고 호텔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어제 샀던 빵을 아침으로 먹으려 했지만 저녁으로 먹어버렸고

 

어제 봤던 기억으로 아침에 판매하는 메뉴가 있었던걸로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허나...

 

약간의 빵류 위주의 메뉴였네요.

 

어차피 호텔 베이커리의 빵을 사 먹으나 여기서 빵을 먹으나 마찬가지이니

 

들어가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메뉴 주문을 하고 난 뒤

 

모듬빵+커피, 헝가리 굴라쉬, 초코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밥 먹을거니 기분이 좋으신 사랑참

 

 

덩달아 기분 좋은 MJ군

 

 

세팅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카페 더 가든인데

 

안에 식물도 제법 있고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체크아웃을 하고 속초로 가서

 

부모님과 동생네와 같이 휴가를 보내는 날입니다.

 

 

모듬빵입니다.

 

머핀은 MJ군이 다 먹어버려서 맛도 못봤지만

 

나머지 빵들이 괜찮았던걸 봐서는 머핀도 괜찮았을거 같습니다.

 

 

접시, 그릇들이 다 르쿠르제였습니다.

 

잼과 버터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굴라쉬인데 조금 느끼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주셨는데

 

저희 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같이 나온 바게트도 맛있었구요.

 

 

셋트에 나오는 커피입니다.

 

무난했습니다. 맛있다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없지는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나 호텔 조식에 나오는 커피들이 영 아닌 경우도 없지는 않아서...ㅎㅎ

 

 

초코라떼(로 기억하는데 핫초코일지도...)

 

어제 워터월드에서 마셨던 맛없던 핫초코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습니다.

 

 

예~

 

 

밥먹고 나오는 길에 사슴조명?이 있길래 같이 찍어봤습니다.

 

 

밖에는 나무꾼이 있었구요.

 

자세히 보시면 지게도 지고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ㅎ

 

 

물레방아가 있던 작은 연못이었는데

 

중간에 동전 던지는 그릇?이 있었습니다.

 

10원짜리를 좀 들고 다녀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잠자리도 찍어보구요.

 

지금보니 센서에 먼지가 있었네요.

 

나중에 다른 사진에서도 보여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청소를 했었는데...

 

 

강아지풀을 전경으로...

 

 

곰돌이랑 저... 밍크였던가...가 참 좋은 모양입니다.

 

 

코스모스도 찍어보구요.

 

 

귀여운 꽃이 있어서 곰돌이와 함께

 

 

코스모스와 가족사진

 

 

파란 하늘이 예쁩니다.

 

 

다리가 있다고 뛰어가본 MJ.

 

하이원에서 마무리하고 카지노에 들어가려는 무서운 아저씨들을 헤치고 체크아웃을 하고

 

속초로 향합니다.

 

부모님과 동생네가 차가 막혀서 도착시간이 늦다고 해서

 

저희는 속초 시내에 막국수 집을 찾아서 갔습니다.

 

중간에 봉브레드에 들려보려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해서 차를 돌렸네요.

 

함흥냉면옥에 들려볼까 하다가

 

물냉면은 맛이 그닥이라고 해서

 

봉평막국수로 향했습니다.

 

 

막국수 곱빼기 2개를 시켰습니다.

 

 

먹을거 앞에선 밝아지는 사랑참

 

 

메밀전은 서비스로 주시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백김치

 

 

그리고 동치미가 나왔습니다.

 

 

곱배기 안시켰으면 어쩔뻔했을까 싶을만큼

 

MJ군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후루룩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만석닭강정 본점이 근처이길래

 

닭강정을 사서 속초 롯데리조트로 향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2시.

 

체크인 시간은 3시라서

 

산책도 하고 내부에 뭐가 있나 구경도 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동생네가 도착을 해서

 

다들 방에 짐을 정리하고 지하 오락실에 갔습니다.

 

 

신난 아이들.

 

그리고 속초 롯데 리조트 둘레에 있는

 

외옹치 바다향기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어찌나 여유로우시던지 저희들이 지나가도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계단을 제법 내려가면 외옹치항과 연결된 바다향기로가 시작됩니다.

 

 

거리가 약 900미터 정도 된다도 합니다.

 

 

흙길도 있구요.

 

 

나무테크길도 있습니다.

 

 

날씨가 좀 흐리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부부샷

 

 

저 멀리 외옹치해수욕장이 보입니다.

 

바다향기로는 외옹치해수욕장에서 끝난다고 합니다.

 

중간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져서

 

절반정도 간 지점에서 외옹치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날아라 MJ

 

외옹치항에서 적당한 식당에 들어가서

 

회와 대게를 주문했습니다.

 

 

아이들 먹게 미역국 챙겨주셨구요.

 

먹어보니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소라, 멍게였는데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즐거운 아이들

 

회, 대게,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매운탕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먹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ㅎㅎ

 

동생네 가족이 묵는 방이 좀 넓어서 그곳에서 다같이 쉬면서..

 

 

야경사진을 한번 시도를..ㅎㅎ

 

 

사진상으로 보이는 곳은 대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속초에서 첫날이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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