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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이지만 굵고 짧게

 

한게임 돌려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나가라고님과 뜨레모아님이 오셨네요.

 

멀리서 와주신 뜨레모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참이 만들어온 슈가크래프트 제품(?)입니다.


 

곰이 생각만큼 예쁘게 안나왔다고 아쉬워하더군요.

 

그리고 이거 만드는데 제법 힘이 들었다고 '기도하고 일하라'는 플레이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

 

 

오늘은 굵게 '기도하고 일하라' 하나만 돌립니다.

 

다른 것도 돌리기엔 시간이 좀 그렇죠.^^

 

 

몰래 땡땡이치고 놀고 있는 수도승이 보이는군요.

 

어느 시대나 다 그렇다는..ㅋ



'기도하고 일하라'는 르아브르와 아그리콜라의 시스템을 잘 접목해서 나온 게임이다.

 

라는 평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각자의 영지가 주어지는 부분은 아그리콜라랑 유사하구요.

 

또 일꾼 개념도 있다는 것도 유사한 듯합니다.



 

특히 이 자원원반 부분은 르아브르랑 제법 유사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해보니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독특한 부분이 더 눈에 띄더라구요.



 

남의 일꾼이 남아있으면 돈을 주고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던가

 

세 일꾼이 다 들어가 있으면 라운드가 끝나면서 회수된다는 부분.

 

회수되는 부분을 잘 계산해야지 잘못하면 액션이 조금 꼬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원반이 돌아가면서 가지고 올 수 있는 자원의 숫자가 늘어갑니다.



 

건물을 잘 짓고 계신 나가라고님입니다.

 

3인 일반 버젼으로 했는데. 3시간정도 걸린듯 합니다.

 

건물 기능을 좀 알고 있다면 좀더 빨리 할 수 있겠지만

 

2시간반 이내로는 힘들거 같습니다.



끝나고 난 뒤 제 영지이구요.



나가라고님의 영지.


 

뜨레모아님의 영지입니다.

 

중간까지 르아브르나 아그리콜라 느낌으로 플레이했는데

 

끝나고 보니 그게 큰 실수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기도하고 일하라는 기본적으로 건설게임으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자원을 얻고 업그래이드해서 얻는 승점보다는

 

건물을 잘 지어서 얻는 승점이 더 큰거 같습니다.

 

첫플레이라 플레이의 방향을 잘못 잡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첫플레이의 느낌은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영문판은 언제나오려는지 모르겠네요.

 

영문판이 나오면 구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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