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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셜록홈즈 드라마를 케이블티비에서 보고

푹 빠져버린 와이프..

시즌2는 언제나오냐고 묻더군요..

그 느낌을 살려볼까 해서

런던 보드게임을 돌립니다..^^

아.. 이전에 아그리콜라 설욕전이 있었네요..

아쉽게도 1점차로 제가 졌습니다..

게임이 봉인되는 것을 가까스로 막은거죠..ㅋ


배경은 런던이지만 셜록홈즈의 시대 배경과는 상관없다는...

런던 대화재 이후 런던 재개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박스의 디자인 느낌은 웅장합니다.

박스 두께는 생각보다는 좀 작습니다.


승점과 돈, 그리고 승패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빈곤포인트..


카드를 사용해서 건물을 짓고

활성화 시켜 돈, 승점을 얻거나 빈곤포인트를 제거하거나

등등의 액션을 펼쳐나가는 게임입니다.


손에 잔뜩 든 카드들..

손에 카드가 많으면 건설할 때는 좋지만

빈곤포인트를 잔뜩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치구가 얼마 없었는데요..


덱관리를 참 잘하는 와이프..

5개의 덱으로 게임을 운용하더군요..

저는 6개를 운용했는데 저번에 처음 플레이할 때는 멋도 모르고 9개의 덱을 운용해서

빈곤포인트를 잔뜩 먹었다는..


카드를 버리는(?), 지불하는 곳입니다.


제 덱입니다.

중간에 돈을 벌어주는 카드들이 제법 들어와 돈을 쓸어오는 장면이네요..ㅋ


게임 막판이 되어가자 곳곳에 자치구가 건설 되어있는


중간에 지하철도 건설되어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승점계산..


총점에서는 앞섰지만 빈곤포인트를 많이 없애지 못해

감점을 당해 4점차로 졌습니다..--;

이번에 두번째인데 카드운용이나 이런 부분들이 깊이가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테마도 괜찮은 녀석입니다.



와이프가 런던이 상트랑 비슷한듯 하다해서 약 1달만에 돌아가는 상트


돈, 루블입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할 때는 원이라고 말하면서 하고 있다는..ㅋ


시작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하느라 중간에 사진찍는걸 까먹었네요..

어찌보면 그냥 돈으로 카드 사오고

카드 깔고 카드 혜택 받고의 반복인데

막상 하다보면 치열합니다.

별거 아닌 느낌이지만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상트.

열심히 노력한 제가 20여점 차이로 이깁니다.^^

이날 전패할 뻔했는데 가까스로 전패를 막게되네요..

와이프는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다빈치코드, 로스트시티를 돌리고 마무리합니다.^^

초반에는 로스트시티를 거의다 졌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이기고 있습니다..^^

2인용으로 참 괜찮은 녀석인 로스트시티입니다.

다음에 하게되면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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