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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현충일...

 

원래는 모임을 하려 했으나 집안에 일이 있어 모임을 하지 못하고..

 

그래도 보드게임이 땡겨 잠시 시간이 난 틈에 사랑참을 졸라 한게임.

 

게임은 '플래쉬 포인트' 라고 소방관이 되어서 화재가 난 집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협력게임입니다.

 

참고로 플래쉬 포인트는

[물질이 가연성(可燃性) 증기를 발생하여 인화할 수 있는 최저온도.

 

즉, 기체 또는 휘발성 액체에서 발생하는 증기가 공기와 섞여서 가연성 또는 완폭발성(緩爆發性) 혼합기체를 형성하고,

 

여기에 불꽃을 가까이 댔을 때 순간적으로 섬광을 내면서 연소하는, 즉 인화되는 최저의 온도를 말한다.]

 

라네요.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박스부터 등장해주시는 소방관님.

 

 

처음 세팅입니다.

 

사랑참은 처음이라 가족룰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집안에 불이 나있고 구해야하는 희생자(?)들이 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거짓된 알람을 울리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무슨 소리가 나서 가봤는데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이 손상되면 올라가는 손상큐브와 남는 액션을 저장해두는 액션토큰,

 

그리고 연기 & 불 마커입니다.

 

각자 4 액션 포인트를 가지고 이동, 불끄기, 희생자구하기 등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갑니다.

 

매턴이 끝나고 주사위를 굴려서 연기를 추가해 나가는데 규칙상 연기가 불로 바뀌기도 하고

 

폭발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플레이하는건 소방관인데 불을 내고 다녀야하는 불편한 진실..ㅋ

 

 

집안은 불로 가득찼지만 희생자는 7명을 구해냈습니다.^^

 

사랑참의 주사위가 대단했습니다. 방금 구한 희생자가 있는 위치에 다시 희생자가 놓이기도 하고

 

바로 문앞에 희생자를 놓아주기도하고 해서 가까스로 집이 무너지기 전에 승리조건인 희생자 7명을 구해냈습니다.

 

가족룰을 처음하다보니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승리조건은 완수 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얼핏 보이는게 손상큐브가 4개밖에 안남았다는..ㄷㄷ

 

저는 한명인가밖에 못구해내서 사랑참에게 뭐하고 있냐고 구박받는...--;

 

다음에는 조금더 어렵다는 뒷면의 집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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