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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관심이 생겨서 구매한 피냐타입니다.

 

벌룬컵의 재판이라고 하는데요.

 

벌룬컵이라는 게임은 들어만 봤지 해보지도 못했고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긱에서 피냐타를 검색해보고 '벌룬컵과는 많이 다르다'라는 평이 많고

 

룰북을 보니 재미가 괜찮을거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2인 전용게임이라는 부분도 한 몫 했구요.

 

 

테마는 눈을 가리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서 사탕이 들어있는 박스를 맞추는 테마인듯 합니다.

 

디자이너분의 말로는 벌룬컵보다 이게 원래 자기가 의도하던 게임이다 라고는 하더군요.

 

 

사탕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나름 체념한 표정?? ㅋ

 

 

45분정도 걸린다 하는군요.

 

실제로도 그정도 걸리더라구요.

 

 

보드판이 있는데.

 

1에는 사탕을 하나 올리고 2에는 두개~ 그렇게 각 숫자만큼 사탕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화살표가 위로 가있으니 양 옆에 숫자만큼의 카드가 놓여질때

 

합이 높은 사람이 사탕을 전부다 가져갑니다.

 

 

사탕을 가져가게 되면 해당 보드판을 뒤집는데

 

뒷면은 화살표가 아래로 가있고 합이 적어야합니다.

 

보면 사탕 박스가 면에 따라 높이가 다릅니다.^^

 

 

사탕이 들어있는 주머니와 카드입니다.

 

 

카드입니다. 각 색상별로 숫자가 있고 조커카드도 있습니다.

 

눈을 가린 아이가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그럼 사탕을 왜 모으느냐~

 

사탕을 모아 해당 색의 사탕이 정해진 갯수가 되면

 

메달 카드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메달 카드가 누군가 3장이 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카드는 해당 판위에 올라가 있는 사탕의 색상에 맞춰서 놓을 수 있고

 

조커카드는 아무 색상을 대체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쪽에 카드를 다 놨을 경우 상대방의 자리에도 카드를 놓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내가 못이기는 경우 카드를 안놓고 버티면 상대방이 놓게 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다만 누군가가 사탕을 따가면 그 다음 턴은 무조건 사탕을 따가지 못한 사람이 되기 때문에

 

내가 카드를 놓고 사탕을 뺏긴 다음 다시 내가 카드를 놓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카드도 숫자가 낮으면 낮은 곳으로 높으면 높은 곳으로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따온 사탕들.. 제법 이쁘네요.

 

 

보라색 메달을 따왔습니다. 약간 파랗게 나왔네요.

 

 

게임은 계속 진행이 됩니다.

 

 

각 색상별로 사탕의 갯수도 다르고 메달을 따올 수 있는 사탕의 수도 다릅니다.

 

 

사랑참도 슬슬 따라오더니

 

 

사탕을 제법 모았습니다.

 

 

보드판 위에 사탕의 갯수를 다 못놓을 경우 해당 보드는 제거가 되고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마지막 보드의 사탕을 빼앗기면서 사랑참이 카드를 다 가져갔습니다.

 

 

저도 사탕이 하나씩 모자른 상태였는데 마지막 보드의 사탕으로 승패가 갈렸네요.^^

 

놓을 카드가 나한테 나쁜 카드라도 놓을 수 있다면 무조건 놓아야 하기 때문에 고민도 되고

 

상대방 자리에 놓을 수도 있어서 약간의 딴지도 되네요.^^

 

옵션룰로 내 자리를 다 안채워도 상대방 자리에 놓을 수 있는 룰이 있는데

 

그건 왠지 더 별로일거 같습니다.^^

 

제법 괜찮은 2인 게임인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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