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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임을 했습니다. 저번달에는 아이가 아파서 취소했었고 이번달도 아이가 아파서 연기해서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행화씨랑 행화씨 사촌동생인 지용군이 먼저 도착해서 짧게 할 수 있는 쿼리도를 알려드렸네요.

 

 

2판을 했는데 각각 1승씩을 사이좋게 나눠가지셨습니다.

 

짧게 하기 좋은 나무냄새 나는 게임이죠.ㅎㅎ

 

그리고 포이포이님, 일라이어스님이 도착하셔서

 

다른 분들이 도착하시기 전에 잇해픈스!를 돌렸습니다.

 

 

스테판 펠트씨의 게임인데 주사위가 매우 작더군요.

 

게임에 들어있는 주사위 중엔 가장 작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원이 적어지면 보정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인원이 많아야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라이어스님의 설명하고 꼴지하기 접대신공이 발휘된 게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쿠크다스님과 천상소년님이 잇해픈스 도중에 오셨네요.

 

그래서 테이블 나누기 전에... 뱅을 할까하다가... 제가 저희집 어딘가 박혀있는 뱅을 찾지 못해서...

 

사보티어를 1판 돌렸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네요.ㅋㅋ

 

아무래도 이런류의 게임이 처음인 분이 있다보니 정체가 좀 빨리 들통이 나서 광부들의 손쉬운 승리가 되었네요.ㅎ

 

테이블을 나눠서 저랑 포이포이님, 천상소년님은 파워그리드를 다른 분들(일라이어스님, 쿠크다스님, 행화씨, 지용군)은 키플라워를 돌렸습니다.

 

천상소년님의 리벤지 요청으로 돌아간 파워그리드...

 

 

아 멋집니다.

 

1시기에 천상님이 선두를 달리다가 2시기에 제가 선두로 치고나가서 어느정도 격차를 두고 운영을 해나갔는데...

 

 

3시기 들어와서 다들 따라오시더니 다같이 발전소 18개에 18개 발전으로 마무리!!!

 

동점인 경우 남은 돈으로 승부!!에서 제가 돈이 좀 많아서 1등을 했습니다.

 

머리에서 김이 좀 나는거 같지만 하고나면 뿌듯한 게임 파워그리드입니다.^^

 

그동안 옆에서는 일라이어스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키플라워를 돌리고 계셨습니다.

 

 

그림도 나름 이쁘고...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게임이고... 긱순위도 괜찮은데... 국내에선 좀 비인기작이죠.ㅎㅎ

 

이날은 봄철에 타일이 잘 안풀려서 다들 자원에 허덕이며 게임을 하셨다 하시더군요.^^

 

초보자 코스프레 하시던 쿠크다스님이 1등을 하시고 일라이어스님은 매너 좋은 남자분으로 남았다는 훈훈한 이야기가....쿨럭...

 

의외로 파워그리드가 빨리 끝나서(아마도 룰설명을 안해도 된다는 부분 때문이었겠지요.)

 

느와르를 천상소년님과 포이포이님께 설명을 드렸습니다.

 

 

보드게임긱에서 파는 게임인데 보드게임콘에서 보드게임을 훔치는 테마의 추리게임입니다.

 

두분다 맘에 들어하셨던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녁을 피자로 간단히 떼우고 행화씨랑 지용군은 먼저 일어났습니다.

 

제가 아이 목욕을 잠시 시키는 동안 가볍게 마이스타 한판...

 

 

포이포이님께 열심히 약을 파시던 일라이어스님께서 드디어!!! 1등을 하셨습니다.ㅋㅋ

 

 

어여쁜 포이포이님의 손...

 

마이스타가 마무리되고 5인이 뭘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스몰월드를 꺼냈습니다.

 

 

넓어보이지만 전혀 넓지 않은 땅... 스몰월드...

 

주사위신은 역시나 저를 버리시고...

 

다들 점수 드시기에 아둥바둥하며 버텨봤으나...

 

언제 점수 먹었는지 모를 천상소년님이 1등...

 

위자드로 추가점수 3~4점씩 제법 드신게 컸던거 같네요.

 

저는 탈꼴지를 목표로 열심히했는데 괜찮은 등수가 나왔던걸로 기억을...ㅎㅎ

 

그리고 시간이 좀 애매해서 일라이어스님이 가져오신 가벼운 카드겜을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마우센. 다다에 생쥐라는 이름으로 입고가 되었던 게임이더군요.

 

 

쥐-고양이-개-코끼리-쥐...

 

이런 먹이사슬로 고양이 가장 높은 카드 낸사람이 쥐카드 모두, 개카드 가장 높은 사람이 고양이 카드 모두 이렇게 먹어가는건데

 

높은 숫자가 2명 이상이면 그다음 숫자를 낸 사람이 카드를 먹어가는 시스템인데다가

 

동물이 없으면 가운데에 남아있기도 해서 서로 카드 먹겠다고 나섰다가 아무것도 못먹기도 하고

 

개카드가 하나도 없는데 코끼리 냈더니 가운데 쌓인 고양이 먹겠다고 다들 개를 내서 개를 살포시 먹어오는 빵터지는 재미가 있더군요.

 

그림도 유아틱??해서 아이들과 하기에도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한게임 더한

 

마스터 오브 룰즈

 

 

처음엔 에러플로 막 하다가 게임이 뭐이래~ 했는데..

 

에러플인걸 발견하고 다시 돌렸는데.. 제법 재미가 좋네요.^^

 

이렇게 플레이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마무리되서 막차에 쫓기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시간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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