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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다고 해서 찾아온 붉은 오름 입구...


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는...


좋은데가 유명해 지는데는 순식간이라... 



저 물찾오름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서 갈 수 있는 만큼 갔다가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숲의 시작부터 울창한 나무숲의 기운이...



숲 속이라 그런지 시원하더라구요.



입구에 있던 누군가의 묘.


제주에는 묘를 돌로 안 둘러놓으면 소나 말 등이 와서 묘를 훼손하기 때문에 돌로 둘러쌓아야 한다는군요.



오랜만에 밟아보는 흙길~



 하늘도 예쁘군요.



 하늘하늘... 새털구름인가....



간만에 렌즈 좀 바꿔끼고...



 새소리도 들어가면서 햇살도 맞아가며 걸어갑니다.



 뭔가 재미있는 녀석.ㅋ



 누구한테 배웠는지 윙크를 합니다.


V도 같이 날려주시고...



 앞에 가시던 두 처자분...


저 두분이 서로 모르는 분인거 같던데...


대화를 하며 가시더군요.


혼자 다니는 여행의 맛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민준이 뭐하니?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네요.



더 가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돌아가기로 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여유있게 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민준이가 뭐하는 걸까요...



소방차 로이에 달린 물대포로 아빠한테 물 먹여주는 겁니다.ㅋㅋ



나무한테 물주고 있는 민준이... 



 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


힐링엔 딱이죠.^^



 위에 잠시 이야기 했던 제주의 장묘 문화.



 사려니 숲을 나가면서 여행을 시작~!!



밥 때가 되었으니 밥을 먹으러 갑니다.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곳이네요.


 

전복은 택배로도 보내주나 봅니다.



식당 앞에서 보이는 풍경도 장관인...



이런 곳에 집 하나 있으면 좋기는 할거 같아요.ㅎㅎ 



식당 앞 테이블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전화 받고 들어갑니다.^^



메뉴는 단촐하네요.


전복 구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양이 많을거 같아서 전복 돌솥밥만 먹는걸로....



찬은 뭐 그냥 보통보통



미역국인줄 알고 먹었는데 된장국이었다는...


다시보니 된장국처럼 생겼네요.ㅎㅎ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나오자 마자 섞기 시작해서..ㅎㅎ


전복이 좀 적게 들어가 있는데


밥은 전복 내장과 마가린, 간장 등의 양념이 들어가있고 단호박, 고구마 등이 들어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 구이...


맛을 봤을텐데 기억엔...없네요.ㅎㅎ



밥을 먹고나면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해먹는데


양념이 섞인 밥이라서 맛이 오묘합니다. ㅎㅎ 



왠지 하루종일 바다만 보고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거 같은 날씨 였습니다.



도로 옆에서 뭔가를 말리시고...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노을도 제법 이쁘게 생기더군요.



숙소인 필리스틴 펜션에 도착.


상당히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엔 놀랐습니다.



이름이 필리인 녀석.


민준이가 이녀석이 무섭다며 도망다녔습니다.ㅎㅎ



저녁이 저물어가고.



이렇게 제주에서 첫날이 끝나갑니다.

 


허나 옷을 갈아입고 공놀이 하러 출동~!


 

잔디밭에 들어가면 강아지 필리가 쫓아와서 따로 바깥쪽 공터에서 공놀이를 하는 민준이네요.^^


제주에서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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