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이래저래 서울 밖으로 이동할 계획이 없던터라...

 

주변 지인분들 중 시간이 되시는 분들 일부를 초대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먼저 아픈 몸을 이끌고 킨님이 오셨고

 

잠시 수다를 떨며 다른 분들을 기다렸습니다.

 

일라이어스님과 샌드베이비님이 도착하시고 곧 한니발렉터님이 도착하셨습니다.

 

한니발렉터님의 차기작??이 될 게임을 테스트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가위바위보를 가지고 하는 게임인데 꽤 괜찮았습니다.

 

선을 따라잡는게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게 아쉬웠는데 언플로도 그런게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나중에 잘 다듬어서 멋진 게임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을 기다리며 꺼낸 게임은 포트로얄.

 

다른 분들이 도착하면 바로 접기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한니발렉터님의 극악의 뽑기운을 보았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데 참... 대단하시더란....ㅋ

 

에어님이 도착하셔서 포트로얄을 접고...

 

천상소년님도 데우스님도 오시고..

 

해서 테이블을 나눠서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있는 테이블에선

 

킨님, 에어님, 천상소년님과 맹그로비아를 플레이했습니다.

 

 

간단한 일꾼놓기??에 자리선점 건설에... 우세 점수 등등..

 

간단한 가족게임이더군요.

 

약간의 잔룰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이 게임을 추천하셨던 킨님을 제외한 저희 3명만 게임을 샀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그래도 이정도 게임이면 전 만족합니다.

 

우선 이쁘니까요..ㅋ

 

그리고 킨님이 가지고 오신 새놀이를 플레이 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새를 하나 비공개로 정하고

 

여우한테 자신의 새를 안먹히게 하는 게임입니다.

 

 

여러 블록들의 새가 있구요.

 

4종의 새인데 각각 색상이 다르고 모양이 다릅니다.

 

 

여우가 새를 열심히 잡아먹어서 새놀이가 아닌가 생각되는 그런 게임이네요.

 

픽피크닉의 보드게임 버젼 정도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점수계산이 조~금 번거로운게 아쉬웠습니다만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옆방에선 의외로!! 조용히 차이나타운이 플레이되고 있었습니다.

 

 

일라이어스님, 샌드베이비님, 한니발렉터님, 데우스님이 플레이 하셨는데..

 

일라이어스님의 본성이 안 나타난거 같은 느낌이...ㅋ

 

저희쪽 테이블에선 재판된 fresh fish를 플레이 했습니다.

 

네. 느낌 오시죠.. 프리제씨 게임입니다.

 

 

예전에 킨님께 듣기론 꽤나 브레인 버닝 요소가 있다고 들었는데...

 

브레인 버닝보다는 그냥 내 타일 뽑기 운이 얼마나 개판인가...를 알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더군요..ㅎㅎ

 

 

초반에 천상님이 극강의 뽑기 실력을 보여주면서 치고 나갔는데...

 

 

그 운이 게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적절히 초반에 치고 빠지신 에어님이 1등을 하셨습니다.

 

킨님은 날생선을 끝으로 아기를 보러 돌아가셨습니다.

 

그 와중엔 옆에선

 

합 앤 굿이 플레이되었네요.

 

 

합앤굿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플레이된

 

신데렐라가 너무 많아.

 

 

러브레터 같은 게임인데 테마로 밀어붙이는 게임이더군요.

 

4장의 카드를 받아서 내손에 든 카드가 신데렐라가 될 수 있도록 소문을 만드는.. 그런 게임이네요.

 

가격이 좀 사악한게 함정이네요.

 

데우스님과 한니발렉터님이 돌아가시고...

 

5인플 파워그리드 디럭스를 돌렸습니다.

 

 

초반에 보드에 7지역인걸 모르고 1지역만 제외해서 피해를 보신 샌드베이비님과

 

파워그리드 첫플이라고 어리버리한 척 연기하시던 에어님이 후순위를 잡으시면서...

 

 

야금야금 따라오시면서

 

막 라운드 선을 달리게 된 제 길을 다 막으시면서

 

천상소년님께 승리를 드리고 말았습니다.

 

천상소년님이 이기셔서 파워그리드는 이만 생략...훗~

 

설 연휴인데 멀리까지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임을 허락해준 사랑참께도 무한 감사를..^^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