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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나와서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카진호우로 향했습니다.

 

 

영업시간입니다.

 

가면서 든 생각은

 

이런 산꼭대기 구석에 식당을 낸 사람이나

 

이렇게 찾아낸 사람이나 둘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기시간은 기본 30분.

 

입니다 메뉴는 피자 하나.

 

종류는 크게 2가지에 사이즈 2가지.

 

뭐 종류 2가지라고 해도 토핑없는 치즈만 있는 플레인이던가..

 

뭐 그런거라 실제로는 사이즈만 고르면 된다는거겠죠.

 

 

기다리는데 날씨가 좋아서 좋더군요.

 

바람도 솔솔 불고..

 

 

지붕에 수호신 시사가 있네요.

 

 

사진찍어달라고 서있는 민준이.

 

 

날씨 좋네요.

 

 

30여분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은 부채!!

 

아이디어는 좋네요.ㅎ

 

 

오늘 수족관에서 득템한 고래상어와 오래된 친구 꼬마토끼의 만남.

 

 

샐러드입니다.

 

푸짐하니 좋네요.

 

 

망고 쥬스.

 

뭐 별다른 점은 없습니다.

 

 

아세로라 쥬스.

 

한때 껌으로 많이 맛봤던 녀석인데...

 

석류홍초??랑 비슷한 느낌이려나 싶네요.

 

 

토끼띠라고 당근 좋아한다고 당근 먹는 민준.

 

 

피자가 나왔네요.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피자보단... 빵을 더 좋아하는 민준.

 

아직은 치즈나 이쪽은 좀 별로인가 봅니다.

 

 

천장이 높아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

 

저 풍경 때문에 유명하다고는 하네요.ㅎㅎ

 

 

어제 소바집에 이어 아기 의자를 저런 작은 의자를 준비해 놨더군요.

 

작은 의자를 가지고 장난치는 민준이.

 

식사를 마치고

 

글래스 보트를 타보러

 

부세나 비치에 들렸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글래스 보트가 안뜬다고 하네요.

 

 

그래서 해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오키나와는 이런 해변들이 많아서 좋더군요.

 

 

오붓한 모자의 시간.

 

 

무슨 사진 찍었나 볼까?

 

 

달려~!

 

 

오늘도 어김없이 모래놀이

 

 

두꺼비 집도 짓고...

 

 

뭐하고 놀까..

 

 

만만한 두꺼비집.

 

 

..

 

 

모래를 휘저어도 보고..

 

 

..

 

 

..

 

 

오랜만에 목마도 타봅니다.

 

 

무섭지만 신나는...

 

 

가족 그림자 샷

 

 

만좌모 가는 길에 들른 베니이모(자색고구마) 타르트 파는 곳.

 

어차피 숙소로 가는 중간에 있는 만좌모에 가기로 했습니다.

 

잘 모르는데 드라마인가에 나왔다는거 같더라구요.

 

 

석양이 좀 예쁘려나 싶어서 가봤는데...

 

 

그닥 관심없는 아들내미.

 

 

안겨있는게 마냥 좋은 녀석.

 

 

그래도 풀밭엔 들어가보고 싶어합니다.

 

 

일명 코끼리 바위인데...

 

한낮에 안가서 그런지 뭐...

 

그냥 그런갑다.

 

 

좀 어둡게 찍혔네요.

 

 

^^

 

 

기본적인 관람로에는 안으로는 못들어가게 밧줄로 막아놨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들어갑니다.

 

들어가도 되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도 별건 없지 않을까 싶어서 가보지는 않기로...ㅎㅎ

 

 

가까스로 건진 가족사진...ㅠㅜ

 

만좌모 들렸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갔는데

 

예약이 풀로 차 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펭귄이라고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어디가 펭귄 같은게냐...

 

여하튼 근처에 류쿠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우미후도, 바다의 포도라 불리는 해초

 

그냥 먹으면 톡톡 터지고 짭쪼롬 합니다.

 

소스 같은걸 뿌려서 샐러드처럼 먹습니다.

 

 

오키나와 소바.

 

민준이 먹기 편하니까 시켰는데...

 

첫날 먹은 소바가 워낙 맛이 있어서 그런지..

 

맘에는 좀 안들더군요.

 

 

이거는 먹다가 찍었네요.

 

돼지고기를 간장에 졸인건데...

 

부들부들하니 맛있더라구요.

 

달착지근하니...ㅎㅎ

 

 

섬두부 튀김이랍니다.

 

많이 색다를건 없었는데...

 

잘 튀겼다는거랑...

 

옆의 생강 다진거랑 같이 먹는다는게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와서 간단히 한 잔...ㅎㅎ

 

저건 도대체 무슨 맛인건지...

 

 

오늘은 요걸로 마셔봤는데 첫날 마신 맥주가 더 맘에 드는거 같은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오키나와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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