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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일째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민준이가 같이 여행에 데려온 친구들.

 

꼬마 토끼 인형은 어제 구매한 고래상어 인형에 밀려버리는 수모를...ㅠㅜ

 

어제 고래상어를 보고 오키나와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서

 

오늘은 뭘 할까 하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볼거리를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본 류쿠모리...던가..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데 인거 같습니다.

 

 

입구는 거창하구요.

 

 

사자??랑 같이 한 컷.

 

 

햇살이 강하니 썬글라스도 써주시고..

 

작은 연못도 있고 옛날 집들도 있고 하지만...

 

작습니다... 작아요..

 

민속공연 같은게 있다고는 하는데

 

시간이 너무 차이가 나서

 

그냥 사탕수수로 설탕 만드는거 잠시 보고...

 

시식용 사탕 집어먹고 하나 사려다가

 

아들내미가 별로 관심 없어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자기 마을에 있는 마라나타라는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마라나타 입니다.

 

건강음료, 유기야채가게, 도자기 판매... 라는군요.

 

 

저희가 주문한건 흑설탕빙수.

 

흑설탕으로 팥을 졸여서 만든 팥빙수인데...

 

저는 그냥 밀탑 우유빙수 먹을래요...ㅎㅎㅎ

 

그냥 맛이 독특하긴 해서 한번 정도 먹어보는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가격은 500엔으로 나쁘진 않네요.

 

 

가게 앞에 있던 민들레!!

 

그리고 동물들을 보여줄 수 있다기에 가기로한

 

비오스의 언덕

 

결론부터 말하면 이곳은 마음에 제법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곳이 어딘가 있을거 같은데...ㅎㅎ

 

 

우선 그런대로 넓은 풀밭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구요.

 

 

요런 친환경?적인 놀이 기구들이 있구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쏠쏠한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화분 낚기? 라고 해야할까요..ㅎ

 

 

좋아라 합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요런 의자 그네도 있어서 잠시 쉬구요.

 

 

오늘은 바람이 좀 덜 불어서 딱 좋더라구요.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전반적으로 뚱하게 나온..ㅎ

 

 

잠시 과자를 먹으며 쉽니다.

 

 

과자 다 먹고 힘쓰는 민준.

 

 

돌아다니다 보니 시소도 있구요.

 

 

고리 던지기도 있구요.

 

 

신나게 던지지만...

 

안 걸리죠..ㅋ

 

 

가까이 가서 걸어주기.

 

 

또 돌아다니다 보니 오키나와 전통 악기인듯한게 보이더군요.

 

 

신나게 둥둥둥~

 

 

줄도 한 번 뜯어주고

 

 

얕고 작은 연못에 부실해 보이는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오리가 노니는 연못을 지나갑니다.

 

 

꽃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습니다.

 

 

꽃과 함께

 

 

아빠는 7, 민준이는 8.

 

 

아기자기하게 구경을 하고...

 

이제는 밥을 먹으러 나가기는 좀 그래서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밥을 기다리는 중

 

 

간만의 독사진

 

 

주먹밥 & 소바 셋트

 

 

돼지고기 밥??

 

 

소바셋트입니다.

 

 

배가 좀 불렀던건지...

 

 

요래 장난을 치다가

 

그릇을 하나 깨먹었네요.

 

 

쭉 구경하고 나오면서 닭도 보고 토끼도 보고 그랬네요.

 

아 중간에 염소랑 돼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만...

 

여행 가이드 북 사진처럼

 

오리, 닭들이 풀어져 있지는 않더라구요.

 

입구 쪽에 닭이 풀어져 있기는 했지만요.

 

여하튼 구경을 하고 나오면 기념품 샵? 이 있습니다.

 

체험 같은 것도 할 수 있어서 물고기 낚시 놀이도구를 체험했는데...

 

비싸더군요.

 

싸면 하나 사려했는데.. 비싸서 패스...

 

그리고 오키나와 도착한 날 못먹었던

 

미쉘 양과자점 슈크림 빵을 먹으러 출발!!!

 

했는데 역시나 품절...

 

타이밍 참 안맞더군요.

 

근처에 있던 마트에 들려서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잠시 쉬다가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모래놀이가 좋은 민준이

 

 

잘 달립니다.

 

 

제대로 된 민들레를 하나 잡아서 불어줍니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하나보니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네요.

 

 

오늘은 이놈...

 

근데 첫날 마신 맥주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ㅠㅜ

 

 

요거는 할인해서... 사고..ㅎ

 

 

이거는 민준이가 고른 과자.

 

이렇게 오키나와에서 3일째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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