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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민준이가 에버랜드에 가고 싶다고해서


부랴부랴 예약을 하고


취소자리가 나온 굿모닝 사파리 패키지를 예약을 했습니다.


작년에 굿모닝 사파리로 다녀왔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금액은 조금 나가지만 예약을 했습니다.


에버랜드 개장 전에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관람하는 패키지라서


아침8시쯤 에버랜드에 도착해서 티켓을 끊고 대기를 했습니다.


저희는 8시55분 관람 출발이었네요.



요즘들어 장난기가 늘어난건지


사진을 찍으려면 얼굴을 가리거나 숨거나 그럽니다.



안아달라고 시위중인 녀석



사파리 관람을 먼저 하기에 사파리 차량에 탑승을 했습니다.



뭔가 보정을 한다고 해봤는데...


영 아니군요...ㅎㅎ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녀석입니다.


작은 하트.ㅎㅎ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벚꽃이 만개한 에버랜드를 볼 수 있었네요.



에버랜드를 들어가는 메타세콰이어길인데


거꾸로 나가고 있습니다.


좀더 푸르러지면 예쁘다고 하더군요.



사파리에서 호랑이도 보고...



사자도 보고


백사자, 백호 등등도 봤습니다.



곰이 쇼하는 것도 보고


로스트밸리에서는 초식동물을 봤습니다.


굿모닝 사파리의 가장 큰 메리트 중에 하나인 기린 먹이주기 체험?이 있는데


이날은 기린 한마리가 초반에 도망을 가서 먹이주기 체험이 조금 어렵게 진행이 되었네요.ㅎ


민준이는 기린이 물까 무서워서 제대로 체험을 못했다는게 함정...ㅎ



키즈커버리와 헬로 터닝 어쩌구?를 예약하고


판다월드에 갔습니다.


굿모닝 사파리 패키지에는 판다월드 Q패스가 포함이지만...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게 함정..ㅎㅎ



허나 판다는 잠만 자고 있고....



래서 팬더는 밖에 나와있었는데...


뭔가 맘에 안드는지 계속 왔다갔가 불안해 보였습니다.


귀엽기는 하더라구요.



에버랜드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있어서 구경하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정글 카페?였던가 가는 길에 있던 정보판?입니다.


굿모닝 사파리 패키지에는 식사?도 1회가 포함되어있어서 괜찮은편입니다.


선물도 포함되어있어서 받아서 보관함에 넣어놓고 돌아다녔습니다.



점심을 먹고 앵무새 모이주기 체험을 했는데...


예전보다 모이 가격이 오르고 양이 조금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기 힘들어서 사진이 없네요.


기니피그 먹이주기는 예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새로 생긴듯 하더군요.


기니피그들이 저 국자?같이 생긴것도 다 먹을 기세로 달려들더군요.



예전에 왔을 때 말을 탔던걸 기억하는지


말을 타겠다고 해서 조랑말을 태워줬습니다.


재미있게 잘 타더군요.



그리고 놀이공원에 가면 먹는 구슬 아이스크림 하나를 뚝딱 해치우시고..ㅎ



튤립 축제 하는 곳으로 갑니다.


유채꽃도 피어있구요.


저 멀리 산중턱에 벚꽃무리가 보입니다.



튤립 구경도 하구요.


사람도 제법 많았습니다.


날씨도 더웠구요.



민준이는 사진을 안찍겠다 해서...


사랑참의 독사진



...^^



아이들용? 놀이기구가 있는 이솝빌리지쪽으로 올라가려다 보니


최근에 생겼던걸로 알고 있는 쿠키하우스가 있어서


거기서 2바퀴 정도 놀고


피터팬?이 있어서 타고 싶다고 해서 탔습니다.


사랑참은 뱅글뱅글 도는건 싫다고 해서 잠시 쉬는 타임.


재미있을거 같다고 기대중인 민준이입니다.



^^



타는 동안에는 흔들리기도 해서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더라구요.


조금 어지러웠지만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플라잉 레스큐를 탔습니다.


예전에 많이 좋아해서 타러 갔습니다.



그리 높이 올라가는 놀이기구는 아닌데 위치가 높은 곳에 있는 편이다보니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네요.



조금 무서운듯 했지만 즐겁게 잘 탔습니다.



그리고 볼하우스에서 잠깐 놀고...



대포 발사!!!



키즈커버리 예약해 놓은 시간이 다 되어서


이동을 하다가 이솝빌리지 입구쪽에 있던 우산들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벚꽃


에버랜드에 벚나무가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꽃구경을 제대로 못갔었는데 제대로 했습니다.



키즈커버리에서...



별거 없는거 같은데 신나게 노는 아이.


손에는 득템한 사막여우 인형이 있구요.



응? ㅎ



평소에 땀을 그리 많이 흘리는 아이가 아닌데


신나게 뛰어놀아서 그런지 땀을 많이 흘리더라구요.



한숨 돌리려고 책도 읽고...


터닝메카드 에버랜드용 영상?을 보려고 갔었는데..


이건....


나오는 길에 있는 기념품샵은 부모들 입장에선 완전 지뢰밭이더군요.ㅎ


앞으로는 안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갑니다.



4시쯤 되니까 구름이 끼기 시작해서 조금 덜 더웠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이 좋더군요.



오락실에서 인형뽑기를 하고 싶다고 하기에


그냥 자동차 운전하는 게임을 한번 시켜줬습니다.



그리고 무슨 팡팡이더라...


여하튼 이거 타고 싶다고 해서 탔습니다. ㅎ



아까 볼하우스를 지나면서 본건지...


놀이터를 가고 싶다고 해서 온 놀이터.


모래는 좋아보이더군요.


강원도 어디에서 가져온 모래라고 하던데...



이곳에서 1살 많은 서민준을 만났습니다.


둘이 뭐 나름 잘 놀았지만...


이곳은 6시 폐장하는 곳이라 오래 놀지는 못했습니다.


민준이는 엄청 아쉬워했지만 어쩔 수 없었죠.



내려오던 길에 튤립축제인가...


빙글빙글 도는건데...


사랑참은 반강제로 탑승..ㅎㅎ



좋답니다.^^



사진 좀 찍어보려 했더니 뒤로 숨어버린...



장미원에 갔습니다.



...



가족사진도 찍고...ㅎㅎ



민준이가 그림자? 사진을 찍고 싶어했는데...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초첨을 m에 놓은걸 안바꿔서


흐릿한 사진이 나와버렸네요.



갑자기 막 달리더니 엄마한테 안깁니다.



무슨 트리였던거 같은데...


역시나 뒤로 숨어버리고..



어둑어둑 해지려고 합니다.


이제 저녁을 먹고 퍼래이드랑 불꽃쇼를 보면 일정 끝.



예전에 왔을 때보다는 사람이 적었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숫자였네요.



정원을 꾸미는데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가든테라스에서 가족사진.


적외선 온열기가 있어서 얼굴이 벌겋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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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구경을 하면서 저녁을 먹고


문라이트 퍼래이드 보고...


갑자기 회전목마 타고 싶다고 해서 회전목마 타고....


그리고 불꽃쇼 보고 집에 왔습니다.


약 13시간 동안 에버랜드에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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