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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집모임 때 마틴씨의 게임을 재미있게 해서 꺼내든 런던

카드로 하는 게임인데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둘다 좋아라 하는 게임입니다.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구요.


테마는 런던대화재 이후에 런던을 재건축(?)하는 테마입니다.

카드의 콤보들을 유심히 보다보면은 그런 부분들을 느낄 수 있는데

카드 게임이다보니 그냥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교는 돈1파운드를 내면 아무카드나 색깔 상관없이 카드비용으로 낼 수 있는데

이 경우 빈민을 손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돈을 들여서 학교에서 빈민을 교육시켜서 일자리창출을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전체적으로 컴포들이 두툼해서 맘에 듭니다.


카드의 일러스트도 괜찮구요.


제 프린터가 좀 안좋아서인지 파란색 한글화 자료의 인쇄상태가 좀 별로라 아쉽지만

한글화가 되어있어야 게임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자료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는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이날은 카드가 좀 잘 들어온 제가 승리.

둘다 막판에 돈을 버는 카드가 없어서 허덕댔네요.

중간에 돈이 많다고 카드운용을 잘못했다가 큰일날뻔 했습니다.

사랑참은 끝내 대출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네요.

돈줄이 막히니 마지막에는 승점을 챙기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역시 경영은 멀리 보고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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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뭘 할까 하다가

런던을 골랐습니다.

문명과 관련된 게임을 돌리자고 해서

와이프가 선택한 런던


카드가 많아서 생각보다는 조금 오래 걸리네요.

3~4명이 하면 조금 낫겠죠.


런던을 가보지 못해 잘은 모릅니다만

추리소설을 통해 또는 축구를 통해 들었던 지명이 있습니다.


저 당시에는 저 당시의 서울과 비슷하게 중심부만 발달했네요..


중심부 시티..


개인적으론 좌측 구석에 보이는 패딩턴이 참 마음에 듭니다.

추리소설 제목에도 나오구요..^^


런던은 카드게임이죠..

근데 단순 카드게임이 아니라 카드 운용이라

생각보다 생각할게 많습니다.(응??ㅋ)


코벤트 가든 카드도 있군요..

몇 안되는 들어본 지명이네요..ㅋ


게임이 끝날 때쯤이네요.

대부분의 런던 구역(?)들이 다 구매되었습니다.


저는 파란색인데 강서구 위주로 했군요..ㅋ


와이프는 강남 위주로..^^

이번엔 덱관리를 조금 못한 와이프가 간발의 차이로 졌네요.

런던은 처음 이겼습니다. ㅋ

그래서 와이프의 설욕전으로 꺼내든 다빈치코드..

와이프 진짜 잘 찍습니다.


이름은 다빈치코드인데 소설이나 영화랑은

별 상관이 없다는


저렇게 뒤집어진 타일 중 3~4개를 선택해서 가져옵니다.


제가 하나만 맞추면 이기는 상황에서..

와이프가 제 남은 4개의 타일을 전부 맞춰버렸습니다..--;

여자의 감은 무섭다는..

와이프는 이기고 도망가는 전법으로

이기자마자 판을 접었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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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셜록홈즈 드라마를 케이블티비에서 보고

푹 빠져버린 와이프..

시즌2는 언제나오냐고 묻더군요..

그 느낌을 살려볼까 해서

런던 보드게임을 돌립니다..^^

아.. 이전에 아그리콜라 설욕전이 있었네요..

아쉽게도 1점차로 제가 졌습니다..

게임이 봉인되는 것을 가까스로 막은거죠..ㅋ


배경은 런던이지만 셜록홈즈의 시대 배경과는 상관없다는...

런던 대화재 이후 런던 재개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박스의 디자인 느낌은 웅장합니다.

박스 두께는 생각보다는 좀 작습니다.


승점과 돈, 그리고 승패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빈곤포인트..


카드를 사용해서 건물을 짓고

활성화 시켜 돈, 승점을 얻거나 빈곤포인트를 제거하거나

등등의 액션을 펼쳐나가는 게임입니다.


손에 잔뜩 든 카드들..

손에 카드가 많으면 건설할 때는 좋지만

빈곤포인트를 잔뜩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치구가 얼마 없었는데요..


덱관리를 참 잘하는 와이프..

5개의 덱으로 게임을 운용하더군요..

저는 6개를 운용했는데 저번에 처음 플레이할 때는 멋도 모르고 9개의 덱을 운용해서

빈곤포인트를 잔뜩 먹었다는..


카드를 버리는(?), 지불하는 곳입니다.


제 덱입니다.

중간에 돈을 벌어주는 카드들이 제법 들어와 돈을 쓸어오는 장면이네요..ㅋ


게임 막판이 되어가자 곳곳에 자치구가 건설 되어있는


중간에 지하철도 건설되어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승점계산..


총점에서는 앞섰지만 빈곤포인트를 많이 없애지 못해

감점을 당해 4점차로 졌습니다..--;

이번에 두번째인데 카드운용이나 이런 부분들이 깊이가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테마도 괜찮은 녀석입니다.



와이프가 런던이 상트랑 비슷한듯 하다해서 약 1달만에 돌아가는 상트


돈, 루블입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할 때는 원이라고 말하면서 하고 있다는..ㅋ


시작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하느라 중간에 사진찍는걸 까먹었네요..

어찌보면 그냥 돈으로 카드 사오고

카드 깔고 카드 혜택 받고의 반복인데

막상 하다보면 치열합니다.

별거 아닌 느낌이지만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상트.

열심히 노력한 제가 20여점 차이로 이깁니다.^^

이날 전패할 뻔했는데 가까스로 전패를 막게되네요..

와이프는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다빈치코드, 로스트시티를 돌리고 마무리합니다.^^

초반에는 로스트시티를 거의다 졌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이기고 있습니다..^^

2인용으로 참 괜찮은 녀석인 로스트시티입니다.

다음에 하게되면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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