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러스를 최근에 플레이를 했는데 재미있게 해서...
시간상 좀 덜 부담스럽고 케일러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를 구매했습니다.
원작의 일러스트는 좀 근엄했다면
마그나카르타는 좀 비열한(?) 느낌이 드네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한글판은 내놨습니다.
카드에 글씨가 없으니 룰북만 한글판이지만 그래도 한글판이라하면 반갑습니다.^^
자원은 옷감이 빠졌구요.
일꾼의 숫자도 줄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받는 급여는 같구요.
붉은 기본 건물은 인원수에 따라 조정이 되고 시장을 제외한 건물은 매번 랜덤하게 뽑힙니다.
2인플이라 2장이 사용되네요. 그리고 성 건설은 곧 승점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건설한 사람은 총애대신 금을 받게 되는데 본판과는 다르게 금은 조커로 아무 자원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금으로 자원을 산다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명성건물들도 비슷하게 있구요.
건물은 각자 가지고 시작합니다. 따라서 명성건물을 제외하고는 먼저가져가는 다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이 본인의 건물에 들어왔을 때 받는 혜택도 횟수 제한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건물은 음식을 4번 다른 사람이 들어왔을 때 받을 수 있고 그 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주거 건물은 각자의 건물 뒷면에 있어서 주거건물 건설시 뒤집으면 됩니다.
뒤집게 되면 원래 있는 건물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야하죠.
초반부터 자원이 말려서 계속 밀리다가 쭉 밀려서 패배하고 말았네요.
그러다보니 사진도 없고 그럽니다. ㅠㅜ
사랑참은 그래도 케일러스 본판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몇번더 플레이해보고 평가를 해야겠습니다만
돈의 압박은 살아있는데 성건설에 비중이 좀 강하게 되어있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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