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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개그콘서트를 보기까지의 시간이 조금 남아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 걸로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독일어로는 '제기랄', 영어로는 '이것이 인생이다'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합해서 제기랄, 이것이 인생이다... 라는 멋진(?) 제목이 만들어진다죠.ㅎㅎ

 

 

구성은 간단합니다.

 

+, -, 클로버 타일들과 각자의 말들, 그리고 감독관이라 불리는 중립말.

 

거기에 출발점과 도착점, 그리고 주사위 하나.

 

 

타일들을 랜덤하게 배치하고

 

주사위를 굴려서 내 말들을 움직이는데 내 말이 움직이는 곳에서

 

내가 혼자있다가 움직인다면 그 타일을 집어오게되는 간단한 룰을 지니고 있습니다.

 

감독관인 중립말은 그 칸에 같이 있을 때만 대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작은 옹기종기..

 

 

사랑참은 중간에 마이너스 타일을 많이 먹었지만 -를 +로 바꿔주는 클로버 타일을 많이 집어갔고

 

저는 +타일을 많이 먹었지만 전체 점수로는 지고 말았습니다.

 

이겼을 거라 생각했는데... 클로버타일을 염두에 두고 -점수가 큰걸 먹는 것도 방법일듯 싶습니다.

 

2인플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같이 한다면 재미있겠죠.^^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짧게 스트림스.

 

파티용 게임으로 딱인 듯하네요.

 

예전에 아버지께서 일본에 출장을 다녀오시면서 사오셨던 빙고 게임이 생각이 났습니다.

 

게임이 같은 건 아니지만 그것도 숫자를 뽑고 각자가 본인의 판에서 빙고가 되면 이기는 게임이었는데요.

 

비슷한 느낌은 숫자를 뽑는다는 거고 스트림스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숫자가 나온걸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인 있으니 그냥 운빨이라고만 할 수 없다는 부분이죠.^^

 

 

같이 들어있는 연필인데 기념삼아 사용해봤습니다.^^

 

 

일본작가의 게임이군요.

 

 

타일을 하나씩 뽑아서

 

 

본인이 써 넣고 싶은 자리에 써 넣습니다.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오더군요.

 

사랑참이 61점인가로 이겼는데 국내 비공인 기록이 150점, 즉 19개를 쭉 이으신건데...

 

이게 간단하지가 않네요.^^

 

재미있고 간단한 파티게임들이 구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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