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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올라갔습니다.

 

낙산사에 방문한게 2007년에 방문하고 오랜만이었는데

 

너무 어색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올라가는 곳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숲속 산책길 같이 꾸며진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네요.

 

 

소나무 길을 걸어갑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공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쥐며느리는 종종 보는데 공벌레는 오랜만에 발견했습니다.

 

잠시 관찰한 후 잘 놔줬습니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치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

 

 

낙산사 입구 쪽에 다다르고 있는데

 

무슨 한옥길 같은 분위기인듯 해서 찍어봤습니다. ㅎ

 

 

길가에 피어있던 꽃.

 

도라지 꽃인듯 합니다.

 

 

낙산사 입구?

 

좌측에 있는 곳이 매표소입니다.

 

미취학은 공짜라서 MJ군은 공짜입니다.

 

학교 들어가기 전에 많이 다녀야겠네요.ㅎ

 

 

홍예문입니다. 하늘도 파랗구요.

 

 

낙산사 반일루 입니다.

 

이쪽 공간은 10년전에 방문했을 때도 있었나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낙산사는 절스럽지 않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방문객이 제법 있지만 고즈넉한 사찰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급 등장한 MJ군

 

저 위층에 올라가보고 싶다고 했지만

 

올라갈 용무가 있는 분은 담당 스님을 찾으라고 씌여있어서 패스...ㅎ

 

 

단청과 하늘이 좋구요.

 

 

원통보전입니다.

 

 

7층 석탑도 있구요.

 

 

...

 

 

...

 

 

그리고 꿈이 이루어지는 길입니다.

 

 

많은 돌탑이 있었구요.

 

 

작은 돌이지만 살포시 올려봅니다.

 

무슨 소원을 빌었을지..ㅎㅎ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 왔는데

 

종을 쳐볼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오는 동안 내내 종소리가 들려서 뭔가 했더니

 

사람들이 종을 쳐서 소리가 났던거였더라구요.

 

MJ군도 한번 쳐봅니다.

 

 

해수관음상이 보이구요.

 

 

해수관음상 앞에서.

 

참 무더운 날이었는데 참배를 드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돌면서 보다보니 수능 100일 기도가 시작되었더라구요.

 

 

해수관음상 따라하기

 

 

사랑참도 덩달아..

 

 

바다가 시원하게 보여서 참 좋습니다.

 

 

더우니까 음료수 한캔 하고 갑니다.

 

 

내려오다 보이는 곳.

 

동선이 약간 일방통행식으로 되어있어서 둘러보는데 여유롭기도 하고

 

시간이 제법 걸리기도 하더라구요.ㅎ

 

 

조금 더워서 누각에 올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

 

 

올라오니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했습니다.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모자를 써서 머리가 망가졌네요.ㅎ

 

 

누각 앞쪽에는 연밭도 있었구요.

 

 

연꽃들과 함께

 

가족사진.

 

원래 저 모자는 접을 수 있는 모자로 사랑참과 제껄로 산건데

 

MJ가 자기가 쓰고 싶다고 해서 제일 작게 만들어줬더니 그런대로 쓸만하다고 해서 쓰고 다녔습니다.

 

 

오랜만의 그림자 사진

 

 

내려가다가 보인 의상대에서 홍련암을 배경으로

 

홍련암까지 다녀오기엔 조금 힘들어서 멀리서 구경만 하기로 했습니다.

 

 

...

 

 

사랑참이 찍었구요.

 

 

제가 찍었습니다.ㅎㅎㅎ

 

 

사랑참이 찍은 부자

 

나중에는 같이 어딜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겠죠. ㅎ

 

 

이쁜 척 하는 MJ군.

 

아마 장난감을 사달라고 자기가 잘하는거 어필을 하던 중이었을겁니다.

 

사진 예쁘게 잘 찍힌다고 하면서..ㅎㅎ

 

 

엄마와 함께

 

 

숲속길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낙산사를 대충 둘러보는데만 2시간이 걸려서

 

서울로 향하는 길이 조금 막혔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양평으로 빠져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랑참이 검색해서 찾은 문호리팥죽이었습니다.

 

 

팥죽을 기다리며...

 

생각에는 금방 나올듯 했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한번 더 끓여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집인듯 싶습니다.

 

전시되어있는 홍보물들이 10년이 다 되어가는 내용입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저희는 팥죽 두개를 시켰습니다.

 

 

팥죽이 나왔는데 이게 1인분입니다.

 

저렇게 생긴 팥죽이 두개가 나왔는데

 

저는 다 먹지 못하고 남겼고

 

사랑참과 MJ군은 하나를 가까스로 다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반찬.

 

반찬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팥죽이 옹심이도 많고 그 옹심이가 오곡옹심이라서 맛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간이 약하게 되어있어서

 

입맛에 맞게 소금, 설탕으로 가미를 해서 먹게 되어있습니다.

 

팥죽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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