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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 2인 전용 게임인

 

아그리콜라: 크고 작은 모든 생명들입니다.

 

모 사이트에는 생명체들이라고 되어있는데... 좀 삭막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생명들이라 부르기로 개인적으로 정했습니다. ㅋ

 

처음에는 아그리콜라를 2명이서 하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굳이 2인 전용을 구입해야 하나 싶었는데

 

플레이 타임이 30분 정도로 짧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재미있다는 후기도 한몫했구요.ㅎㅎ

 

 

양떼목장이네요.ㅎㅎ

 

 

2인전용이라고 떡하니 씌여있습니다.

 

 

처음에 받고 시작하는 개인판입니다.

 

 

기존 아그리콜라와 좀 다른 부분은 건설(?)되는 건물들의 네면이 벽으로 되어있어서 울타리로도 활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측하단에 보이는 숫자만큼 건물에서도 동물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점수는 각 동물들마다 1점씩인데 위 사진은 추가 보너스 점수표입니다.

 

각 동물들이 3마리 이하면 -3점, 일정 마리수 이상이 되면 보너스점수를 얻구요.

 

저 끝에 보이는 숫자보다 더 가지게 된다면 추가마리수마다 1점 추가입니다.

 

 

기본적으로 3명의 일꾼과 9개의 울타리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일꾼말과 자원토큰이 아그리콜라보다 조금 커졌습니다.

 

외려 동물들은 약간.. 한 1미리정도 작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대보면 아주 약간 작아졌습니다.

 

 

총 8라운드의 게임인데 추가 울타리가 8개인데 매 라운드마다 1개씩 쌓여서 8라운드를 나타냅니다.

 

울타리 좌측은 확장보드판입니다.

 

확장보드도 중요한게 확장보드판을 붙여서 3칸을 다 사용한다면 추가점수 4점을 받게됩니다.

 

전체적인 액션판입니다.

 

약간 구획이 살짝 나뉘어있는데 자원부분, 울타리부분, 건물부분, 동물부분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원들은 GMT트레이를 활용했습니다.

 

 

이곳은 동물들이 쌓이는 곳이구요.

 

칸이 비어있다면 위에있는 동물과 갈대가 놓여지구요. 그 동물과 갈대가 놓여있다면 괄호안에 있는 동물들이 놓여집니다.

 

 

자원칸입니다.

 

매라운드 1돌과 2돌이 쌓입니다. 돌이 이렇게 구하기 쉬워지다니...

 

하지만 돌도 지불이 많이 되서 오래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좌측은(보드판 아래쪽) 울타리 가져가면서 확장보드 하나가져가는 칸과 돌,갈대,나무를 하나씩 가져가는 칸입니다.

 

울타리는 가져만가지 울타리를 치려면 다른 액션을 해야합니다.

 

 

이쪽에 있는 울타리 치기 액션을 하면 1울타리당 1나무를 내고 치기. 뭐 이건 아그리콜라와 같죠.

 

그리고 밑에는 울타리 2개는 공짜로 치고 더 치고 싶다면 1울타리당 2돌을 내고 쳐야합니다. ㄷㄷㄷ

 

우측은 1나무가 쌓이고 선을 가져가는 칸과 3나무가 쌓이는 칸이 있습니다.

 

 

앗.. 건물관련된 부분이 사진이 없네요. ㅎㅎ

 

stall을 건설하는 칸입니다. 3돌과 1갈대를 내야하는데 3마리를 키울수 있고 점수도 1점을 줍니다.

 

건물에 있는 점수도 나중에 점수계산을 합니다.

 

왼쪽은 stall을 뒤집게 해주는 액션칸인데 5나무나 5돌을 내야합니다.

 

stall을 뒤집으면 점수도 늘어나고 키울수 있는 가축의 숫자도 늘어납니다.

 

 

이곳에서 희미하게 보이는데 아그리콜라에서 외양간이었던 콤포가 여물통으로 바뀌었습니다.

 

여물통을 1개를 놓고 추가로 더 놓고 싶으면 개당 3나무를 더 내야합니다.

 

여물통은 아그리콜라에서와 같이 키울수 있는 동물의 마리수를 2배 해줍니다.

 

심지어 건물에 올리면 건물에서 키울 수 있는 마리수를 2배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스페셜 건물을 놓을 수 있는 칸이 두칸 있습니다.

 

스페셜 빌딩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종료시 남은 자원당 0.5점을 주는 건물, 개인판에 있는 cottage를 덮어서 능력을 확장시키는 건물, stall을 업그래이드하는 건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이 놓여진게 보이시죠.^^

 

동물들을 가져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동물을 키울 공간을 미리 확보해 놓지 않으면 손해니

 

어느정도 공간확보를 하려고 하는동안 동물들이 쌓이게 됩니다.

 

 

울타리를 치는 것도 변화가 있습니다. 울타리를 마무리 하지 않고 오픈한채로 끝낼 수 있습니다.

 

물론 열려있기 때문에 그냥은 동물을 키울 수 없지만 저 우측아래쪽에 건물을 놓는다면 건물로 막힌 우리가 하나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건물배치와 함께 울타리를 어떻게 놓을까 구상도 해나가야합니다.

 

미리 놓여있는 울타리는 건물이 놓인다해도 회수되지 않기 때문에 잘 생각해야합니다.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개인보드판에는 동물들이 바글바글하게 됩니다.

 

이건 제 목장이구요.^^

 

 

사랑참의 목장입니다.

 

사랑참의 근소한 차이의 승리였습니다.

 

동물을 다양하게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마리수를 많이 확보해서 보너스 점수를 먹는것도 중요한듯합니다.

 

저는 보너스를 많이 못먹고 소만 마이너스점수를 얻었고 사랑참은 소,말이 마이너스 였지만 양, 돼지로 보너스점수를 제법 챙겨갔습니다.

 

시간은 30분정도 걸리더군요.

 

아그리콜라처럼 다채로운 맛은 없지만 그 액션 선택의 압박과 심시티하는 재미는 살아있습니다.

 

아기자기 소꿉놀이하는 기분도 살아있구요.

 

가격이 좀 아쉬운데 이런저런 쿠폰신공으로 조금 싸게 구입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막 강추는 아니어도 추천정도는 가능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그리콜라가 하고 싶은데 시간이 좀 없다 싶을 때 꺼내들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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