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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대인배 사랑참의 넓으신 아량으로...

 

테라 미스티카 2인플을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의 후기에도 나와있듯이...

 

영역다툼을 하는 종족의 이야기입니다만...

 

길막기?? 선점?? 정도의 영역다툼이고 남의 건물을 빼앗거나 하는 부분은 없고

 

남의 건물에 적당히 붙어야지 또 서로에게 이득이 있는 부분이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환타지적인 배경을 가지고는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아주 많이 환타지적이지는 않은 게임일듯해서

 

과감히 2인플을 시도했습니다.

 

 

인당 30분정도의 플레이 타임이라는 부분도 한몫했습니다만...ㄷㄷㄷ

 

 

둘다 첫플이라 룰북에서 추천하는 유목민과 마녀를 세팅을 합니다.

 

사랑참에게 노란색이랑 초록색이랑 둘중에 뭐할래? 물으니 노란색을 한다고 해서

 

사랑참이 유목민을 하게 되고 저는 마녀를 하게 됩니다.

 

 

시작배치입니다.

 

룰북에서 처음 하는 경우의 권장배치입니다.

 

 

사랑참의 유목민 보드~

 

 

사원 트랙과 보너스 타일, 그리고 총애타일이 보입니다.

 

 

열심히 건물도 짓고 업그래이드도 하고...

 

 

교역소를 업글을 자주했더니 파워를 얻기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마을도 완성하구요.

 

이맘때쯤.. 파워가 딸려서 사랑참에게 파워를 구걸했더니.. 빵 터지더군요..

 

파워 좀 주십쇼~ㅋㅋㅋ

 

 

사랑참은 마을을 두개를 만들어 나중에 다리를 놓아 메이져를 먹으려고 하고..

 

저는 마녀의 능력으로 인접하지 않은 곳에도 주택을 건설해서 덩치를 키워나갑니다.

 

 

교역소가 안지어지니 돈과 파워가 적어서... 버겁더군요.

 

 

다리를 사랑참이 건설해서 메이져를 빼앗기나 했지만 배의 능력으로 인접을 시켜서 가까스로 메이져를 유지를 합니다.

 

 

사원 트랙도 많이 밀리고...

 

 

마지막 라운드라 둘다 파워를 소모하면서 액션을 짜냈습니다.

 

 

모든 라운드가 종료되고 대략 30점 정도의 차이로 제가 대패했습니다.

 

사랑참도 게임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그리 많지는 않지만..ㅋㅋ) 2인플을 말렸다고 하자..

 

본인은 프로게이머라고... 이정도 게임은 충분히 돌린다고 말하더군요...

 

네.. 30점차로 진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다인플이면 더 빡빡하고 재미있겠지만 2인플도 제법 재미있는 테라 미스티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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