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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랑참과 카르카손을 한번 하기로하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구매해놓고 아직 돌려보지 못한 카르카손 석기시대를 꺼냈습니다.

카르카손은 시리즈가 많아서 하나씩 해본다해도 제법 많은 시간이 필요하네요.^^


정식 명칭은 '카르카손 사냥꾼과 채집자'입니다.

그냥 배경시대가 석기시대라 석기시대로 ^^


그림체랑 색깔이 부드러워서 좋네요.


30~45분 걸리고 8세 이상 2~5명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카르카손 시리즈는 각 시리즈마다 일꾼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

이번 일꾼은 비대칭스럽게 한쪽 팔을 좀 들고 있네요.


보너스 타일과 일반 타일을 쌓아놓구요.

이번 시리즈는 특이하게 보너스 타일 개념이 들어있어서

금이 그려져 있는 숲을 완성하게 되면 완성한 사람이 보너스 타일을 한번 더 놓을 수 있습니다.

남에게 점수를 주지만 보너스 타일을 얻기 위해 숲을 완성시켜주는 경우도 나올 수 있죠.


시작 타일입니다. 화산과 강, 생선, 맘모스가 그려져 있네요.


일꾼 5명에 오두막 2개로 시작합니다.

오두막은 게임이 끝났을 때 강에 있는 생선의 갯수를 점수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제 색깔은 노란색이구요.


늘 그렇듯이 사랑참의 색깔은 빨간색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약간 앞서 나갔습니다만...


사랑참의 신의 한 타일??


중간 중간 조언을 좀 해주고 했는데..

그게 제 발목을 잡더군요.


점점 지역은 넓어져 갑니다.



저 강에 놓은 제 두 일꾼이 회수가 되지 않아 점수를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꾼들은 다 누워있구요. --;

좀 점수 많이 먹어보려고 욕심 부리다가 망한 케이스죠.


막판에 한명은 회수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점수를 계산했는데 100점 넘는 점수차가 나버렸네요.

말 그대로 대패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카르카손은 왠지 사랑참한테 계속 지고 있는거 같네요.

여성 취향의 게임이라 그런가요? ㅎ

한번 배워놓으면 다른 시리즈를 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어서 좋은 카르카손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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