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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참이 곧 생일인데 스테이크가 먹고싶다 해서 집근처에 있는 프로방스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있다는걸 안지는 제법 됐는데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반신반의하면서 가봤습니다.

 

제법 한적한 분위기를 가진 곳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우선 배고프니 자리를 잡고..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랑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요런 녀석들도 있구요.

 

 

사랑참 생일이라 했더니 미리 전화예약을 안해서 다른건 못해주고

 

서비스로 와인을 챙겨줬습니다.

 

미리 전화를 주면 어떤걸 챙겨주는지 궁금하네요.ㅎ

 

 

내부에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있네요.

 

 

식전빵.

 

허브가 들어간 치아바타??였던가 하고 밑에 찹쌀로 만든거 같은 쫄길한 빵이 있더라구요.

 

빵을 직접 굽는다고 들었는데 맛있더군요.

 

 

오늘의 수프.

 

 

빵이랑 같이 나온 발사믹.

 

 

오늘의 샐러드였던가 가든샐러드였던가...

 

 

구운 가지와 구운 토마토가 곁들여져 있는 샐러드였습니다.

 

 

안심 하나 등심 하나 스테이크를 시키려 했는데 오늘 등심이 좋다해서 둘다 등심스테이크.

 

 

같이 나오는 피클과

 

 

백김치???

 

근데 스테이크가 맛있고 깔끔해서 피클이 있는거 까먹고 있었다는..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서 나왔더라구요.

 

곁들이는 야채나 소스도 괜찮은 편이었고..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줬습니다.(기대치가 높지는 않았지만요.ㅎㅎ)

 

 

그리고 아들내미랑 같이 가서 주신건지 원래 주신건지는 모르는...

 

직접 만들었다는 크랜베리 초콜렛 쿠키.

 

부드럽고 적당히 달고 맛이 좋았네요.

 

 

후식으로 커피, 녹차, 허브티, 탄산음료가 있었는데 혹시나 기대하고 커피를 시켰으나...

 

그냥 커피메이커로 내린 커피가 나왔네요.ㅎㅎ 조금 아쉽...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구요.

 

입구 한편에는 빵과 생활소품을 파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한바퀴 가볍게 돌게 되어있을거 같은 산책로.

 

 

가게의 전경.

 

밖에서 차를 드시는 분들도 제법 계시더군요.

 

 

작은 놀이터(?)도 있어서 아들내미가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잠깐 놀았네요.^^

 

가볍게 바람 쐴 겸해서 가보기 괜찮은 프로방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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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이태원에 보드게임 카페를 오픈하셔서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아이도 데리고 나가서 구경도 좀 할 겸 해서

 

뭔가 특색있는 음식도 먹어야할거 같아서

 

터키음식을 하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려고 하는 보드게임카페와 그나마 가까운 편이기도 하고

 

제법 유명한 가게로 생각되어 케르반에 가게 되었습니다.^^

 

 

케르반의 의미는 저렇다고 합니다.

 

2인이라서 커플세트 중에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가 다 들어있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참이 발견한 디져트 쿠폰!!

 

이야기 했더니 식사후에 가져다 주신다고 하시는군요.

 

직원분들이 외국인 분들과 한국인 분들이 섞여계셨는데 다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빵입니다.

 

 

적당히 촉촉하고 깨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매우 고소했습니다.

 

저희 아이도 맛있게 잘먹더군요. 외려 준비해간 밥을 안먹어서 빵을 많이 먹였네요.ㅎㅎ

 

 

마늘 무슨 스프였는데 마늘향이 많이 나더군요.

 

 

라씨.

 

플레인이라 단맛도 없고 담백 시큼했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고기를 먹고 입가심으로 딱 좋더군요.

 

 

사이다.

 

1번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운 걸 먹고나서 가볍게 입가심으로 좋더군요.ㅋ

 

 

닭고기입니다.

 

스파이시한 양념이 되어있구요.

 

밑에는 피클과 밥이 숨어있었습니다.

 

 

소고기인데 햄버거스테이크 느낌으로 다져서 만들어 졌던거 같습니다.

 

근데 향신료가 약간 들어있어서 아이 먹이기에는 아직 조금 무리더군요.^^

 

어른이 먹기에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고기.

 

약간 질긴듯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다른 고기에 비해 그런 느낌이고

 

고기 자체는 씹는 맛이 좋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냄새도 많이 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못드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겠더군요.

 

 

그렇게 해서 이게 2인분인건데....

 

왠만한 3인은 먹어도 될 양이더군요.

 

실제로 둘이 배불리 먹고 고기가 조금 남아서 서로에게 미뤄가며 다 먹었습니다.

 

고기 밑에 있던 빵과 밥은 일부 남기기는 했네요.

 

 

그리고 쿠폰으로 제공받은

 

터키쉬 딜라이트랑 홍차입니다.

 

터키쉬 딜라이트는 터키의 대표적인 디저트음식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날은 피스타치오가 박힌걸로 주시더군요.

 

예전에 먹어봤던거는 코코넛이어서 더 달고 부드러웠는데 이건 고소하고 쫀득해서 맛있더군요.^^

 

이제 여름이라고는 하지만 따뜻한 홍차 한잔 정도는 입과 속을 깨끗히 마무리 해주는데 좋죠.^^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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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있는 동물원에 들렸다가 친구가 근무하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친구녀석 밥이나 사줄까 하고 갔는데 밥먹고 나가면서 먼저 계산을 해버렸더군요.

 

다음에 친구 녀석 대접을 한번 해야할 거 같습니다.

 

오픈 직전에 와보고 오픈하고 나서는 처음 와봤습니다.

 

 

식전음식입니다.

 

말린 오렌지와 뭔가 바삭거리는...ㅋ

 

 

홍합죽입니다.

 

 

열무 물김치이구요.^^

 

 

처음 시작은 이렇습니다.

 

 

샐러드 나오구요.

 

 

리코타 치즈도 같이 나옵니다.

 

 

인삼과 꿀.

 

의외의 구성이라 놀랐습니다.^^

 

 

버섯볶음.

 

 

전.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구웠습니다.

 

 

단호박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면이 클로렐라인가요?

 

 

소스에 요쿠르트가 들어간듯 시큼하고 달달했습니다.

 

 

회 살짝 나오구요.

 

 

칠리새우와 포테이토.

 

밑에 감자도 맛있었습니다.

 

 

관자구이

 

 

잔뜩 깔린 옥수수.

 

궁중 떡볶이.

 

요리는 이렇게 나오고 식사가 나옵니다.

 

 

불고기와 샐러드

 

 

밑반찬들.

 

 

연근영양밥에 청국장

 

 

후식은 과일

 

 

그리고 수정과.

 

요즘에는 수정과 나오는 음식점이 드문데 수정과를 줘서 기뻤습니다.

 

친구가 근무하는 곳이다보니 광고하는게 될까 싶어 조심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가격대비 치면 아주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의 취향 차이는 있으니까요.

 

심지어 친구녀석은 본인이 그곳에 있지만 본인 입맛에는 안맞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ㅎㅎ

 

제 느낌에는 깔끔한 음식에 맛도 괜찮은 그런곳입니다.

 

집이 가깝다면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보고 싶은데 거리가 있다보니 쉽게 가지 못하는게

 

조금 아쉽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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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서울 서쪽이고 아이가 어리다 보니 강남쪽은 맘먹고 나와야 합니다.

 

마침 휴가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아이를 데리고 구경갔다가

 

오랜만에 스시효를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갔던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된거 같네요.

 

그때는 다른데 지점도 없었는데 말이죠.

 

유모차 때문에 다찌로 가지는 못하고 테이블 자리로 갔습니다.

 

점심 스시 셋트를 주문했는데 예전에는 셋트가 하나였는데

 

이제는 A, B 두가지 더군요. 차이점을 여쭤보니 B셋트는 다 생선초밥이라고 하시더군요.

 

전 새우나 다른 초밥도 좋아라 하니 A셋트로..ㅋ

 

 

상차림은 여전합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샐러드(?) 같은게 나옵니다.

 

메뉴판을 안찍었더니 이름을 다 모르겠네요.

 

 

계란찜..(뭐라 따로 부르는데 까먹었습니다.^^)

 

시원하게 나와서 식감도 탱글탱글하니 좋더군요.

 

 

먼저 초밥 한접시 나오구요.

 

 

송이버섯이 들어간 국.

 

시원하고 개운해서 좋았습니다.

 

 

초밥은...

 

맛이 있기는 했는데.. 뭐랄까요.. 감동을 주는 정도는 아닌..

 

예전에는 감동을 받았던거 같은데.. 철이 철이라 그런지 아님 제 입맛이 변한건지.

 

맛없는건 아니고 맛있었는데.. 뭐 그랬습니다.^^

 

 

생선살로 된 요리입니다.

 

신기해하며 먹었네요.

 

 

낫토요리인듯 했습니다.

 

 

두번째 초밥.

 

 

이번 초밥들도 왠만한 다른데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마끼 중에 오이만 들어간 마끼가 의외로 아삭하면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같이 나온 미소.

 

약간 미끄덩거리면서 씹히는 맛이 재미있는 미소입니다.

 

 

이건 냉우동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예전에는 냉우동으로 면발이 우동면발로 두꺼운게 나왔었는데

 

식감도 좋았고 맛있었는데..

 

이거는 그냥 독특하기는 했지만 그냥 메밀소바하고는 식감이 약간 다른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의 냉우동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디저트로 흑미아이스크림.

 

이 아이스크림의 맛은 기억과 그대로더군요.^^

 

전반적으로 맛은 있지만 기억속에 있는 맛이 추억의 맛이라 그런건지

 

예전에 왔었을 때가 더 맛있었다는 생각을 지우기는 힘들었습니다.

 

계절이 한여름이라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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