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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광명 밤일 마을에

 

긴자라는 일식집?이 생긴지 제법 됐습니다.

 

일식집이라 쉽게 가기는 어려웠는데

 

얼마전에 지나가다 보니 평일 점심 스시정식(정확히 이게 맞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ㅋ) 9900원이라고 적혀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평일에 시간이 되기도 해서.

 

 

3층 건물에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거 같은데

 

1층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화려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기본 세팅

 

특별할 건 없습니다.ㅋ

 

 

메뉴판입니다.

 

다만 밖에 걸려있는 메뉴들은 메뉴판에 전부다 나와있지 않더군요.

 

약간 아쉬웠습니다.

 

여하튼 스시 정식은 전복죽+샐러드+스시(인당 10피스)+어묵탕+후식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메생이 전복죽.

 

맛있었습니다.

 

메생이와 전복인데 맛없기가 쉽지 않죠.ㅎㅎ

 

 

해산물 샐러드.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나온 스시 10점.

 

3명이 갔기 때문에 30점이 나왔습니다.

 

종류별로 1인당 2개씩 5종류 해서 10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스시의 종류가 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저 스시를 먹어보면서 나중에 와서 제대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음식점측에서는 성공한 거라고 봐야겠지요.ㅎㅎ

 

 

같이 나온 어묵탕.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후식이라고 나온건 매실청쥬스?였습니다.ㅎㅎ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스시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조금더 금액을 지불하고 제대로 스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도 될듯한 메뉴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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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이 있어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기로 했습니다.

 

한정식을 먹자라고 하는 친구가 있어서

 

오목교역 근처 음식방문이 생각이 나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아이를 안고 가느라 외부 사진은 없네요.ㅎ

 

인테리어로 술잔??이 전시되어있네요.

 

 

자리가 제법 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메뉴판은 별다른게 없더라구요.

 

단품이 아니면 점심은 13천원 또는 2만원...짜리로 제철 음식으로 나온다고...

 

그래서 2만원 짜리로 주문했습니다.

 

 

녹두전?

 

 

기타 찬들.

 

 

장아찌 같은것도 보이구요.

 

 

명란젓일까요??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불고기도 나오구요.

 

 

무쌈말이

 

 

밥.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더라구요.

 

남자가 먹기엔 조금 양이 적어서 추가로 좀더 먹었습니다.

 

 

된장찌개 나오구요.

 

 

보쌈.

 

 

간장게장.

 

간장게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신선한 게를 써서 그런지 비리지 않고 짜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이정도 되면 간장게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나물도 나오구요.

 

 

후식으로 준 양갱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하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6명이 가서 1인당 1개씩 주문했는데 음식이 양이 제법 되서 좀 남겼는데

 

남은 음식을 알아서 포장해갈 수 있도록 포장용기가 준비가 되어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엔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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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2014년 11월 30일...

 

평창동에 천연 효모로 빵을 만든다는 '효모이야기'에 가서 빵을 좀 사고

 

비가 좀 소강상태를 보여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비온뒤라 공기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좀 추워서 금방 내려왔지만요.ㅎㅎ

 

 

팔각정에서 본 구름 덥힌 서울.

 

 

결혼 후에 언젠가 와보고

 

아이가 태어난 뒤엔 처음 와봤는데 여전히 분위기는 좋네요.^^

 

아들내미는 비가 고인 웅덩이에서 찰방찰방 장난을 치며 좋아하더군요.^^

 

부모님댁에 가려고 내려오는데 옆에 휙하고 자하손만두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어.. 유명한 집인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고

 

날도 싸늘하니 따뜻하게 만두국이나 먹자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발레파킹을 해주시더군요.

 

적당히 세워놓으면 아저씨께서 차를 사진상 우측에 보이는 도로로 가져가셔서 주차해 주시더군요.

 

발레비용은 2천원이었습니다.

 

 

직접 만드신 걸로 보이는 간판 장식(?)

 

 

돌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가게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유명하다고만 알고 있지 자세한 내용은 잘 몰라서.^^

 

물만두와 녹두빈대떡, 떡만두국을 시켰습니다.

 

 

기본 상차림

 

 

수저받침에도..

 

 

간장종지에도 깔끔하게 무늬가 박혀있습니다.

 

잔잔한 가운데 포인트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물만두입니다.

 

막 나왔을 때도 그리 뜨겁지 않아서 성인이라면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뜨거움이었습니다.

 

담백하니 맛있더군요.

 

 

같이 나온 알타리.

 

담근지 얼마 안되었는지 맛은 좀 덜 들었지만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배추김치.

 

만두랑 먹기 딱 좋게 맛이 들었더군요.^^

 

신김치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아직 맛이 덜 든 느낌의 김치일겁니다.

 

 

녹두빈대떡.

 

사이즈는 좀 작지 않나 싶었는데

 

다른 재료는 많지 않았지만 녹두가 많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떡만두국.

 

떡은 조랭이떡으로 들어있구요

 

만두가 색색별로 들어있더군요.

 

국물도 진하지 않고 적당하고 만두랑 같이 먹기에 적당한 무게감인듯 싶습니다.

 

부모님댁이 이촌동이라 이촌동 갯마을에서 떡만둣국을 종종 먹는데

 

갯마을에 비하면 심심하다고 할 정도의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조화롭게 맛을 낸 느낌입니다.

 

진하고 자극적인 맛보다 담백하고 뒤에서 고소하게 맛이 나면서 깔끔하게 맛이 나는거 같더군요.

 

아마 처음 인상은 좀 흐릿한듯 싶지만 나중에 자꾸 생각이 나는 그런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찾아가서 먹기보단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한번 먹어볼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부모님 댁에서 본 무지개입니다.

 

 

이날 서울에 커다란 무지개가 떴는데요.

 

부모님댁에서 남산쪽이 보여서 남산 위에 뜬 무지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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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참이 얼마전에 동네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괜찮았다고 해서

 

주말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소하동 이마트 근처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제법 넓은 가게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내부를 촬영하기는 좀 애매했습니다.^^

 

 

기본 세팅.

 

숟가락이랑 젓가락이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신선했습니다.

 

한번 와본 사랑참이 자리에 앉자마자 동강정식을 주문.

 

 

벽에 깔끔한... 그래피티??가...

 

 

그릇은 약간 투박한 맛이 나는 그릇을 사용하시더군요.^^

 

 

룸도 몇개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인원이 좀 많아도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이날도 저 룸에 한 가족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더군요.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콤한 국물이 맛있었던 도토리묵밥.

 

 

상큼한 샐러드

 

 

덜어먹으라고 젓가락을 주셨으나 둘이 먹는터라 사용은 안했네요.

 

 

샐러드를 싸먹으라고 주신 도토리묵전.

 

 

특이했는데 샐러드에 싸먹으니 그 맛도 독특하니 맛있더군요.

 

 

호박죽.

 

맛있어서 아들내미가 한그릇 더 받아서 먹었습니다.ㅎ

 

 

그리고 나온 겉절이랑

 

 

삼계녹두죽.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론 겉절이가 좀 매운 편이어서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인데 자극적이어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감자옹심이 탕수육도 나오고..

 

쫄깃하니 맛있더군요.

 

 

수육...이라고 주셨던거 같은데...

 

달달한 소스에

 

 

양파랑 부추랑 같이 먹는건데 상큼하니 맛있더군요.

 

 

곤드레밥도 나오구요.

 

곤드레밥이야 어디를 가나 비슷하게 나오고 맛이 없기가 쉽지 않으니...

 

 

감자옹심이도 나옵니다.

 

 

감자옹심이는 독특했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 기억이 잘못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안에 뭔가를 넣어놓은 녀석인데

 

국물도... 제법 독특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맛이 없는건 아니니 독특한 체험이었던거 같습니다.

 

 

황태구이도 나오구요.

 

제가 먹어본 황태구이 중에 상위권에 드는 황태구이더군요.

 

곤드레밥이랑 황태구이만 해서 먹어도 좋을거 같았습니다.ㅎ

 

 

후식으로 나온 모시송편

 

달달한 소가 들어있어서 아들내미가 2개나 먹어치웠습니다.ㅎㅎ

 

저것들이 순서대로 나왔는데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군요.

 

그런데 직원분이 알려주시길 계산을 하고 나면 옆에 있는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나름 깔끔한 분위기의 공간이었습니다.

 

 

음료는 커피, 매실차..정도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테이블 장식으로 놓여진 접시와 꽃, 풀들.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차한잔 하면서 있기에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문 앞에 서있던 배너.

 

가격은 저렇습니다.

 

두가지의 차이는 뭔가 3가지가 빠지는건데 제 생각엔 그냥 동강정식을 드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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