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게임을 못돌리다가
가벼운걸로 한번 돌렸습니다.
예전에 나온 게임의 재판이라는데
아트웍은 참 좋습니다.
2~4명, 8세 이상 추천이군요.
이제 곧 폭발해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한 아틀란티스에서 탈출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그냥 탈출만 하면 재미가 없겠죠.
곳곳에 바다뱀과 고래, 상어 등이 있어 탈출을 방해합니다.
보드판의 그림이 진짜 바다느낌이 나는 듯 시원합니다.
네 귀퉁이에 있는 섬으로 탈출을 시켜야합니다.
바다뱀과 섬타일들
바다뱀을 배치하구요.
생물체 주사위.
매턴 저 주사위를 굴려 해당되는 생물을 해당되는 칸만큼 움직입니다.
물론 본인한테는 좋고 상대한테는 안좋게 움직이겠죠.
섬을 잘 만들고 사람들도 놓고 배도 잘 배치합니다.
다들 금방 침수될 해안가에는 없고 숲과 산에만 있군요.
어느 분 후기를 보니 '바다뱀을 구경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을 하셨더라구요.^^
초반에 타일이 좀 따라줘서인지 다른 생물들이 안나와서
무사 탈출한 3인.
이쪽도 무사탈출이네요.
정신없이 탈출시키고 하다보니 섬은 거의다 가라앉고 1명씩 바다에 남아있는 상태네요..
저 위에 제 노란색과 왼쪽 밑에 와이프의 빨간색 사람 1명씩만 남아있네요.
마져 무사히 탈출하고 나서 점수계산.
사람 밑에 이렇게 점수가 씌여있는데 게임 처음에 배치할 때 보고 그 뒤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기억해서 잘 탈출시켜야 하는데 그럴 정신도 없이 탈출 했는데 점수가 높은 사람들이 탈출했네요.
둘다 6명씩 탈출했는데 점수합이 제가 많아서 제가 오랜만에 이겼습니다.^^
게임 끝나고 잠시 햄스터와 교감의 시간.
손안에 있으면 열심히 달리는 초롬이 입니다.
다른 녀석인 뚱띵이는 좀 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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