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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유명하다는 티켓투라이드 시리즈를 일부 구입했습니다.

유럽, 북유럽과 몇몇 확장들을 샀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카드뽑고 기차 놓는게 재미있을까 싶어서 한동안 구매를 안했었는데

해보니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모 사이트에 입고되었을 때 몇몇을 싹 질렀습니다.

저번에는 유럽을 해봤었는데 5인까지 가능한 맵이라 좀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이번엔 3인까지만 가능한 북유럽 맵으로 해봤습니다.



북유럽이라 눈과 순록, 산타처럼 보이는 할아버님이 계시는군요.ㅋ


토끼도 보이구요.


와이프의 검은색 기차와


저의 흰색기차입니다.

와이프는 보통 빨간색 계역을 고르는데 북유럽이라 그런지 검은색, 흰색, 보라색밖에 없어서

의외의 검은색을 고르더군요.


도시 이름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 곳이 70%가 넘어갑니다.

이름을 아는 도시를 손으로 꼽을 정도죠.


페리가 좀 많아져서 생각보다 어려운 느낌도 좀 납니다.


세팅을 하고 와이프가 화장실 간 동안 자고 있는 녀석을 찍어봅니다.

통로에 두마리가 겹쳐 있어서 끼어 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네요.ㅋ


저렇게 끼인 상태에서도 잘 잡니다.


기차에도 눈이 쌓여있구요.


기차를 하나 둘 놓습니다.


긴 구간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열차 지붕에 눈이 쌓여 있어서 더 이쁜 느낌이 납니다.



오늘의 문제도시... 괴테부르그??...


위쪽은 추워서 다들 가기 싫은지 밑에서 아웅다웅 합니다.


북유럽에는 롱기스트가 없어지고 티켓을 많이 완성한 사람이 10점의 보너스 점수를 가져갑니다.

롱기스트가 나름 짜릿한 맛이 있는데 말이죠.^^


밑에 지역에는 거의 모든 선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의 장고 타임~ㅋ

처음보는 지역이라 티켓카드를 보면서 어디를 연결해야 하는지 고민하는군요.


게임이 끝났습니다.

티켓의 운이 따라준 제가 큰 점수 차이로 이겼는데요.

티켓을 뽑으면 1장은 이미 완성되있는거 1장은 한구간만 더놓으면 되는거 1장은 버릴거

이렇게 3번인가 나왔거든요.^^


유럽하고 비슷하겠지 하고 생각하고 룰북을 안보고 했더니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아시는분 들은 보일만한 에러플.

북유럽에서도 2인은 복선을 하나만 쓰더라구요.

저게 아니었음 저도 점수가 20점정도 낮았을.. 그래도 승리..^^



제가 완성한 티켓들입니다.

에러플이 있었기 때문에 2장정도는 빠지겠네요.


자는 모습이 귀엽다고 와이프가 찍었습니다.


와이프가 티켓 유럽으로 설욕하고 싶어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더 간단한 Artus.

아더왕의 아더라는데..

테마만 따왔지 내용은 전혀 상관이 없네요.


원탁에 왕과 왕자들(?)이 배치되고


테이블에 +점수에는 음식도 많고 깨끗한데

-점수 부분은 좀 지저분하고 음식도 없습니다.


각자의 카드로 각자의 기사나 왕, 왕자들을 움직여 점수를 먹는 게임입니다.


각자의 기사들도 배치하구요.


각자의 카드를 사용해서 점수를 얻습니다.


왕이 움직이거나 왕이 바뀌면

테이블이 왕을 기준으로 돌기 때문에 점수계산이 복잡해집니다.


저 링이 3개가 되는 녀석이 왕이 되기 때문에 생각을 할 부분이 좀 있습니다.


와이프의 컨디션 때문에 점수카드를 넣지 않은 기본룰로 했는데요.

너무 심플하고 클래식한 느낌이네요.

처음이라 더 했을거 같습니다.

카드 운용에도 실패하고.

여하튼 둘이 동점..--;




박스 일러스트는 멋진데...

게임성은 몇번 더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계속 비슷하다면... 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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