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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재미있게 해서

마틴씨의 새로운 게임 눈의 대지를 구입하고 돌려봤습니다.

2인전용이고 테마는 프랑스와 영국이 캐나다를 두고 전쟁을 벌였던 내용이라는군요.


역사적으로도 게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디언원주민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전쟁게임이라고 하지만 기본은 카드로 하는 전쟁게임이다보니

카드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처음에 영국과 프랑스가 각각 지배(?)하고 시작하는 땅들이 있구요.

영국이 빨간색, 프랑스가 파란색입니다.

와이프는 빨간색을 좋아해서 영국을 잡았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다는..


왼편부터 지역카드, 제국카드 입니다. 가운데는 처음에 가지고 시작하는 카드입니다.

시작할 때 양 나라가 가지고 시작하는 카드의 수와 종류, 돈이 달라서 서로 전략이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중립카드들입니다. 선택해서 가져올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돈을 내고 가지고 와야하구요.


네모난 큐브는 마을이고 동그란 원판은 도시입니다.

마을을 개척하거나 도시로 발전시킬 경우 판위에 놓게 됩니다.

놓여있는 마을과 도시는 여러방법으로 뺏을수 있고 적정개수를 뺏게 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돈입니다. 런던보다 커져서 잡기 편해 좋더라구요.ㅎㅎㅎ


요새를 나타내는 검은 원판.

요새를 만들게 되면 마을이나 도시의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5장을 손에 들고 하고 싶은 액션을 두개 한뒤 다시 손에 5장을 채우는식으로 턴이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카드의 질은 참 맘에 드네요.^^


프랑스는 퀘벡을 뺏기면 지고 영국은 보스턴이나 뉴욕을 뺏기면 집니다.

전 퀘벡 앞에 있는 곳에 마을을 건설하고 요새화로 방어벽을 쌓았습니다.


그러자 와이프는 전반적으로 옆으로 펼쳐서 세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압박을 합니다.


저는 알바니(?)를 통해 뉴욕을 공격하려고 알바니를 공격하고 서로 알바니를 뺏고 되찾고 하게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알바니를 공격하면서 다른 곳을 급습해서 큐브를 6개 따와서 게임 종료조건에 맞추어서 게임이 끝나게 되었네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세를 확장한 와이프가 점수를 많이 먹어서 프랑스의 패배로..--;


간단하면서도 생각해야하고 쓸데없는 카드가 별로 없어서 잘 골라서 액션을 해야
 
본인에게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거 같습니다.

처음이라 좀 오래 플레이 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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