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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곧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에 들어가시는 이놈님과 먼 나라로 떠날 예정이신 호시기두마리님(이하 호시기님)의

송별회 겸 모이기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오신 도미노님과 나가라고님은 저희집에서 한동안 잊혀져있던

Wii 마리오카트로 한판 승부를 벌이셨습니다.

첫 게임으로는 마틴씨의 디스크월드.

평이 좀 갈려서 불안불안해 하면서 구매한 디스크월드입니다.


박스는 멋집니다.


컴포가 큼직해서 맘에 들더라구요.


돈과 건물, 추종자(?) 입니다.


카드 뒷면의 분위기도 좋구요.


랜덤 이벤트로 등장하는 악마와 트롤입니다.

이날은 트롤만 등장해서 아쉬웠다는...


처음에 각자의 인물카드를 선택해서 각자 승리조건을 확인하고 비밀로 놔둡니다.

본인의 턴이 시작될 때 승리조건이 만족되면 바로 승리합니다.





카드를 한장씩 사용을 하는데 잘 만들어나가면 콤보로 손에 있는 카드를 다 쓰는 경우도 나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글화를 해주신 '의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카드콤보를 잘 터트리신 도미노님.

손을 다 터신게 3~4번 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카드 위에 있는 아이콘으로 기본 액션을 행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밑에 텍스트 내용을 따르면 됩니다.







게임이 종반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전 뭔가 잘 콤보가 안만들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카드의 덱이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카드의 덱이 떨어져도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카드의 덱이 떨어졌는데 제가 사령관 바임스를 집어서 덱이 떨어져서 제가 이겼네요.


녹옥수로 돈을 50이상 모으면 이기실 줄 알았던 도미노님이 알고보니 다른 캐릭터였다는...

카드가 좀 익숙해지고 도시카드들에 익숙해지면 조금더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주인공(?)이신 이놈님과 호시기님이 오셔서 석기시대 확장을 넣고 5인플을 하기로 했습니다.


석기시대입니다.

본판에 확장을 다 넣어놨더니 확장판 박스 사진이 없네요. --;


확장에는 교환이라는 개념과 상아(?), 이빨(?)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건물들과 문명카드도 조금 들어있네요.

그리고 5인플용 미플들도 있구요.


이빨과 반지입니다. 자원과는 조금 다른 개념인 장식품입니다.


5인플이라 그런지 맘대로 뭘 할 수가 없더군요.


전 검은색이었는데 교환에 올인하는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운이 좀 받아줘서 잘 풀렸던거 같네요.


문명카드도 5장이 놓이구요. 마지막 5번째 카드는 장식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장식을 가져오는 방법은 음식을 얻을 때 섞어서 가져오거나 상인칸이나 카드 등으로 교환칸에서 전진하게되면 얻어올 수 있게 됩니다.

얻을 수 있는 비율이 제법 괜찮아서 잘 쓰면 좋더라구요.


확장이 되면서 건물타일 놓는 자리가 없어져서 저렇게 보드판 옆에 놓아야 합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확장이 들어갔으니 확장에 올인!!


5인플이다보니 초반인데도 나름 바글바글합니다.


중간에 터진 도미노님의 1,1,1

큰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


잠시 뒤에 터진 이놈님의 6,6 !!


그 뒤에 다시터진 도미노님의 1,1,2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나가셨습니다.


100점 넘어 달린 저와 도미노님

제가 자원이 하나만 있었더라면

자원을 너무 딱 맞게 쓴게 아쉽네요.^^

그 주사위의 악운을 딛고 일어난 도미노님 대단하십니다.^^


역시 100점을 넘어달린 다른 분들..^^

저녁을 먹기 전에 가볍게 돌린 스트로우

잔인하게 낙타등을 부러뜨리는 게임이라죠.


낙타입니다.


카드 뒷면에도 낙타의 등을 부러뜨리는 카드게임이라고 씌여있네요.--;


로보77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이날의 포인트는 이놈님과 도미노님의 리버스 대결. ㅎㅎ

저녁을 먹고 아그리콜라 + 확장 5인플이 돌아갔습니다.


뭔가 풍성해진듯 하지만 알고보면 빡빡한 느낌이죠.


기본판만 해도 아슬아슬한 테이블이 확장까지 하니 좀 더 빡빡하네요.

테이블마저 빡빡하게 만드는 아콜입니다.


금지카드를 안빼고 했더니

도미노님이 유모와 도끼를 사용하시더군요.

옆에 나가라고 님이 물뿌리개 제작자인가요??

여하튼 뭔가 쓰시고


돌자르는 사람과 벽돌공 콤보도 나쁘지 않았는데 제가 잘 사용하지 못해 밀리더군요.


나가라고 님의 손 찬조출연


끝난뒤 저의 농장이구요


이놈님의 농장.

옆에 직업이랑 설비도 나란히.

허풍선이가 보이는군요.


호시기님의 농장.

결론은 말, 소부자..ㅋ


나가라고님의 농장.

괜찮게 하셨던거 같은데...


아무도 도미노님을 막을 수 없었다는..

아직도 가족말이 하나 남아있습니다. --;

이날 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먼나라로 가실 호시기님, 그리고 힘든 훈련(?) 받으실 이놈님

모두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실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도 뵐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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