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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해보고

괜찮아서 구하려고 했었는데 못 구하다가

이번에 어떻게 기회가 되서 구하게 된 '트루아'입니다.


아트웍이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제목에 참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명도 되지만 3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저 3이라는 숫자가 참 여러 곳에 의미를 주게 됩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나타내는 것이 주사위색이 되기도 하고 카드의 색이 되기도 합니다.

군사 관련은 빨간색, 돈 관련은 노란색, 성직자(?) 관련은 흰색입니다.


각 색깔별 주사위 입니다.

검은 색은 외부의 침입?, 이민족의 침입 등의 이벤트에 사용됩니다.


각각의 단계에 쓰일 건물 카드를 세팅하구요.

저 건물카드가 각 시기별로 색상별로 3장씩 있어서 조합이 많이 나옵니다.

매번 다른 카드의 조합이 되기 때문에 다른 느낌의 게임이 되는거죠.


2인플이기 때문에 중립일꾼을 먼저 배치합니다.

3~4인플의 경우에는 일꾼을 먼저 배치하고 나서 빈 자리에 중립일꾼을 배치합니다.


각자의 일꾼을 배치하고 일꾼의 숫자에 따라 주사위를 받고 각자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를 가지고 하는 게임이지만 영향력을 사용해서 주사위를 다시 굴리거나 주사위를 뒤집거나,
 
돈으로 다른 사람의 주사위를 사오는 식으로 주사위 눈의 압박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건물의 능력으로 주사위의 활용을 극대화 시키는게 또 묘미입니다.


주사위를 한번에 3개까지만 쓸 수 있고 같은 색 주사위만 쓸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잘 고민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주사위 눈이 높게 나왔다고 마냥 좋을 수는 없는게 다른 사람이 먼저 사갈 수 있기 때문이죠.


거기다가 이벤트로 도시가 위협을 받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히 이벤트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승점을 잃기도 하고

애써 쌓아놓은 영향력이나 다른 일꾼, 큐브 등에 악영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꾼을 건물에 집어넣어서 활성화를 하고 승점을 많이 버는게 목적입니다.


남의 일꾼을 밀어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내 일꾼이 많다고 좋은건 아닌게 일꾼에게 월급을 줘야 하거든요.


열심히 이벤트에도 대항하고 해서 승점을 모으고 막판에 각자가 지니고 있는 인물카드를 공개

해당되는 점수를 먹어가는데

사랑참이 2인플 때 갯수가 더 올라가는 카드를 그냥 일반 숫자로 생각하고

성당에 큐브를 하나 덜 놓는 바람에 제가 1점차의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근데 전 두번째 플레이고 사랑참은 첫플인데..

이건 뭐지??

주사위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잘 그려낸

테크트리 타는 맛이 있는 게임 트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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