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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주 예전에 뜨레모아님의 게임으로 한번 플레이해본 벨포트.

 

플레이 하면서 재미있게 하기는 했는데 왠지 구매욕은 안땡기기는 했는데

 

그뒤로 입고도 안되고 있다가 모 사이트에 입고가 되어있어서 고민하다가 구입.

 

룰북을 보니 약간의 에러플레이가 있었기도 해서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엘프, 드워프, 놈이 모여서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저 뒤에는 마법사가 탑을 날리고(?)있네요.ㅋ

 

 

게임 자체는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가 제법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닥 필요치 않아보이는 개인보드판도 만들어주고 말이죠.ㅋ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으니 다행입니다.^^

 

 

사랑참은 첫 플레이니 베이직 길드와 리소스 길드만 선택해서 플레이 하기로 했습니다.

 

첫 플레이때 위져드 길드와 도둑 길드가 있었는데 도둑길드로 나가라고님께 당한 압박이 생각나네요. ㅎㅎ

 

 

2인플이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3,4인용 마커가 들어갑니다.

 

이 마커는 상대방을 견제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꾼놓기 게임이라고 하기는 좀 무색하게 일꾼을 놓는 공간이 제한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설, 영향력게임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자원을 얻어오거나 일꾼을 고용하거나 턴 순서를 바꾸는 공간입니다.

 

 

라운드 표시와 놈을 놓는 공간입니다.

 

놈은 플레이 인원에 따라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잘 사와야합니다.

 

 

2인플에는 길드 2개가 언제나 중립 마커로 막혀있게 됩니다.

 

라운드마다 한칸씩 이동하게 되어있으니 다음 라운드에 어떤 길드가 막히는지도 고민할 거리가 됩니다.

 

 

카드에 나와있는 자원을 지불하고 건물을 건설하고 건물에 마커를 올려놓고 그마커의 갯수가 한 구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면 점수를 많이 얻습니다.

 

 

카드가 손에 들어오는거에 따라 게임이 흐름이 좀 많이 좌우되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어느정도는 조절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카드는 건물을 짓지 않았다면 매라운드에 한장만 사올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핸드 제한은 5장이구요.

 

 

사랑참은 본인의 마커를 다 사용하고 2개의 건물을 더 지었습니다.

 

마지막에 자원을 다 털어가며 길드까지 지어버려서 제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지역에서 본인이 우위를 점해버렸습니다.

 

 

저는 돈 1원이 모잘라 건설을 하나 못해서 아쉽게 2점차로 석패했습니다.

 

한수한수의 고민이 좀 필요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는 벨포트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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