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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다가


점심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아는 동생이 추천해준 적이 있는


이대 식탁을 가기로 했습니다.


하늬솔 건물에 위치해 있네요.



미스터 피자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메뉴는 좀더 다양합니다.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테이블 세팅은 깔끔하구요.



주문은 반셀프?로 주문서에 주문할 메뉴랑 수량 참고사항들을 적은뒤


서버분께 드리면 됩니다.



메뉴는 다양했고 추천 받았던건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와 가지덥밥이었는데


왠지 저 커플세트B가 땡겨서 주문했습니다.



겨울인지라 아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남아있구요.



천장도 높고 내부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룸도 있어서 가족 행사? 같은 경우에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피클과 할라피뇨가 나오구요.



감자수프가 나왔습니다.


마늘빵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습니다.


따뜻하게 줘서 좋았습니다.



감자스프인데 무스? 스타일로 만들어줘서 맛있었네요.


적당히 짭쪼롬하고 안에 적당한 후추가 맘에 들었습니다. ㅎ



제주 딱새우 파스타입니다.



아직 아이가 매운 것을 잘 못먹기에


맵지 않게 해달라 해서 원래도 이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와사비 날치알도 처음에는 따로 받았는데 먹어보니 그리 맵지 않아서


섞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바다내음도 나고 맛은 깔끔했습니다.


딱새우는 비린내 없고 담백하니 고소했습니다.


반씩 갈라줘서 발라먹기는 편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



아이가 있어서 미디움 웰던으로 요청을 드렸는데...


살짝 웰던쪽인듯 하구요.


그래도 퍽퍽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와 피클들이 뒤에 보이네요.


올리브 오일 씨겨자?가 제일 잘 어울렸던듯 합니다.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소금은 좀 짜서 조금만 찍어서 먹어야 하더라구요.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갓 튀겨 나온듯 처음엔 뜨거웠고 다 먹을 때까지도 온기가 남아있었습니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셋트에 포함된 와인은 운전을 해야해서 가방에 잘 보관을 했더니 사진에 없네요.ㅎㅎ


엄청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가격과 맛을 생각하면 괜찮은 레스토랑이라고 생각되네요.


발산역 쪽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집에서 조금더 가까운 발산점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가지덥밥을 먹어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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