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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사랑참님께서 주말에는 바쁠테니 하고 싶은 게임을 가지고 오라 하시어..

 

보라보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남태평양에 있는 보라보라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보라보라 입니다.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사랑참도 보더니 언제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스테판 펠트씨의 이름이 떡하니 박혀있습니다.

 

 

세팅 중의 사진인데요. 메인보드입니다.

 

좌측에 보라보라섬이 있는데요. 실제 보라보라섬하고 약간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세팅할 게 많더라구요.

 

보석타일도 있구요.

 

물고기토큰과 미션토큰, 남자, 여자 토큰은 세팅중이라 뒤집어 놨습니다만..

 

그냥 오픈해서 세팅해도 큰 문제는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각자의 개인보드입니다. 오두막을 12개를 정해진 공간에 놓고 건설타일(?)을 해당 위치에 놓습니다.

 

좌측에 뭔가 복잡하게 잔뜩 그려져 있는 듯하지만 게임을 알고 보게 된다면 게임에 대한 설명을 그림으로 잘 풀어놓은 부분이다보니

 

개인 참조표가 없어도 되서 좋더군요.^^

 

 

 

 

2인용 액션 타일들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타일들은 없습니다.^^

 

 

조개와 공물, 그리고 각각의 타일과 자원 컴포가 있네요.^^

 

 

게임은 주사위를 각자 3개를 굴려서 각 주사위로 원하는 액션 타일에 주사위를 놓고 주사위의 눈만큼의 역량(?)을 사용하면 됩니다.

 

조력자 액션을 제외한 액션은 주사위눈이 액션의 범위를 결정하지만 조력자 액션은 주사위 눈만큼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제대로 표현된거는 아닌거 같은데 게임을 해보시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밑에 있는 미션타일은 매 라운드마다 하나씩 완수해야 하는데 남은 완수하는데 나만 완수를 못한다면 점수차이도 제법 나고

 

게임 종료시 추가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관리를 해줘야될거 같습니다.

 

 

섬에 오두막을 놓으면서 자원도 얻을 수 있고 빨간 신을 사용하면 물고기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신을 사용하려면 공물이 필요한데 공물을 얻는 방법도 제한적이어서 이런 저런 압박들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개인보드나 메인보드에 많은 부분들이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의 진행은 수월했습니다.

 

부드럽게 돌아가기 때문에 게임이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그래도 잘하기는 힘들지만요..ㅠㅜ

 

 

저는 건설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아서 오두막을 짓지 않고 있다가 공물이 모자라서 오두막을 지어서 공물을 얻기도 했습니다.

 

사랑참은 건설에 조금 집중하는 듯 했으나 사람관리를 조금 잘 못해서 어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타일로 자원도 얻고 오두막도 옮기고.. 건설은 한번만 했네요.ㅎㅎ

 

 

사랑참은 건설을 좀 하는 듯 했지만 사람이 좀 적어서 추가 액션이 적어서 좀 버거워 하는 듯 했습니다.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순식간에 게임이 끝났습니다.

 

할 건 많은데 다 할 수도 없고... 주사위는 왜 3개인거니.. 나쁜 주사위~ 나쁜 주사위~

 

사랑참은 중간에 보석을 한번 못사고 미션도 하나를 완성을 못해서 추가 점수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랑참이 건설을 조금 빠른 라운드에 했더라면 점수를 더 벌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참..^^

 

 

사랑참이 손에 하얀 신이 하나도 없어서 미션을 하나를 완수를 못했네요.^^

 

보석도 조개를 많이 모으지는 못해서 점수가 낮은 보석을 좀 사다보니 저랑 점수차이가 좀 났습니다.

 

 

제 보드판입니다. 막판에 건설을 좀 하면서 점수도 좀 따라가고 우선 사람을 많이(상대적으로) 가지고 와서 조금더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룰북만 보고서는 버건디 느낌이 좀 나지 않나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다고 하셔서 구매했는데

 

역시 플레이해보니 버건디하고는 다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사위 눈 자체에 대한 압박은 버건디가 더 크다면 보라보라는 주사위 눈으로 어떤 액션을 할까가 고민이 되는

 

일꾼 놓기의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라운드마다 타일을 깔아주는게 약간 아그리콜라의 세팅이 생각나게 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간만에 묵직한(게임 자체 무게가..ㅋ) 게임이면서 즐겁고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보라보라인듯 합니다.

 

단점은... 보라보라섬에 가자고 한다는거?? ㅋㅋ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보라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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