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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이네요.

 

비행기 시간 때문에 별다른 일정은 없이 바로 공항으로 가는 스케쥴입니다.

 

 

호텔 식당에서

 

 

이제는 혼자서도 잘 가지고 놉니다.

 

 

밥을 먹고

 

렌트카 회사까지 대략 1시간..

 

렌트카 반납하고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비지니스석으로 비행기를 예약했더니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을 주더군요.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로 라운지를 가려고 했는데

 

라운지가 작아서 사용을 금지시켜 놨더라구요.

 

홈페이지에 반영이 안되어있었는데 감사했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면세점에서 득템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과자도 먹고...

 

 

엄마도 먹여주고..

 

 

장난감 정리도 하고...

 

 

아빠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저도 찍어주더군요.^^

 

비행기를 잘 타고 인천에 도착해서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차안에서 잠이 들어버리더군요.

 

일본에 있는 동안 낮잠을 거의 안잤으니 피곤할법 하겠죠.^^

 

후다닥 다녀온 오키나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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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일째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민준이가 같이 여행에 데려온 친구들.

 

꼬마 토끼 인형은 어제 구매한 고래상어 인형에 밀려버리는 수모를...ㅠㅜ

 

어제 고래상어를 보고 오키나와에 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서

 

오늘은 뭘 할까 하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볼거리를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본 류쿠모리...던가..

 

우리나라 민속촌 같은데 인거 같습니다.

 

 

입구는 거창하구요.

 

 

사자??랑 같이 한 컷.

 

 

햇살이 강하니 썬글라스도 써주시고..

 

작은 연못도 있고 옛날 집들도 있고 하지만...

 

작습니다... 작아요..

 

민속공연 같은게 있다고는 하는데

 

시간이 너무 차이가 나서

 

그냥 사탕수수로 설탕 만드는거 잠시 보고...

 

시식용 사탕 집어먹고 하나 사려다가

 

아들내미가 별로 관심 없어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자기 마을에 있는 마라나타라는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마라나타 입니다.

 

건강음료, 유기야채가게, 도자기 판매... 라는군요.

 

 

저희가 주문한건 흑설탕빙수.

 

흑설탕으로 팥을 졸여서 만든 팥빙수인데...

 

저는 그냥 밀탑 우유빙수 먹을래요...ㅎㅎㅎ

 

그냥 맛이 독특하긴 해서 한번 정도 먹어보는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가격은 500엔으로 나쁘진 않네요.

 

 

가게 앞에 있던 민들레!!

 

그리고 동물들을 보여줄 수 있다기에 가기로한

 

비오스의 언덕

 

결론부터 말하면 이곳은 마음에 제법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곳이 어딘가 있을거 같은데...ㅎㅎ

 

 

우선 그런대로 넓은 풀밭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구요.

 

 

요런 친환경?적인 놀이 기구들이 있구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쏠쏠한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화분 낚기? 라고 해야할까요..ㅎ

 

 

좋아라 합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요런 의자 그네도 있어서 잠시 쉬구요.

 

 

오늘은 바람이 좀 덜 불어서 딱 좋더라구요.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전반적으로 뚱하게 나온..ㅎ

 

 

잠시 과자를 먹으며 쉽니다.

 

 

과자 다 먹고 힘쓰는 민준.

 

 

돌아다니다 보니 시소도 있구요.

 

 

고리 던지기도 있구요.

 

 

신나게 던지지만...

 

안 걸리죠..ㅋ

 

 

가까이 가서 걸어주기.

 

 

또 돌아다니다 보니 오키나와 전통 악기인듯한게 보이더군요.

 

 

신나게 둥둥둥~

 

 

줄도 한 번 뜯어주고

 

 

얕고 작은 연못에 부실해 보이는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오리가 노니는 연못을 지나갑니다.

 

 

꽃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습니다.

 

 

꽃과 함께

 

 

아빠는 7, 민준이는 8.

 

 

아기자기하게 구경을 하고...

 

이제는 밥을 먹으러 나가기는 좀 그래서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밥을 기다리는 중

 

 

간만의 독사진

 

 

주먹밥 & 소바 셋트

 

 

돼지고기 밥??

 

 

소바셋트입니다.

 

 

배가 좀 불렀던건지...

 

 

요래 장난을 치다가

 

그릇을 하나 깨먹었네요.

 

 

쭉 구경하고 나오면서 닭도 보고 토끼도 보고 그랬네요.

 

아 중간에 염소랑 돼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만...

 

여행 가이드 북 사진처럼

 

오리, 닭들이 풀어져 있지는 않더라구요.

 

입구 쪽에 닭이 풀어져 있기는 했지만요.

 

여하튼 구경을 하고 나오면 기념품 샵? 이 있습니다.

 

체험 같은 것도 할 수 있어서 물고기 낚시 놀이도구를 체험했는데...

 

비싸더군요.

 

싸면 하나 사려했는데.. 비싸서 패스...

 

그리고 오키나와 도착한 날 못먹었던

 

미쉘 양과자점 슈크림 빵을 먹으러 출발!!!

 

했는데 역시나 품절...

 

타이밍 참 안맞더군요.

 

근처에 있던 마트에 들려서 저녁거리를 사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잠시 쉬다가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모래놀이가 좋은 민준이

 

 

잘 달립니다.

 

 

제대로 된 민들레를 하나 잡아서 불어줍니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하나보니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네요.

 

 

오늘은 이놈...

 

근데 첫날 마신 맥주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ㅠㅜ

 

 

요거는 할인해서... 사고..ㅎ

 

 

이거는 민준이가 고른 과자.

 

이렇게 오키나와에서 3일째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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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나와서

 

점심으로 유명하다는

 

카진호우로 향했습니다.

 

 

영업시간입니다.

 

가면서 든 생각은

 

이런 산꼭대기 구석에 식당을 낸 사람이나

 

이렇게 찾아낸 사람이나 둘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기시간은 기본 30분.

 

입니다 메뉴는 피자 하나.

 

종류는 크게 2가지에 사이즈 2가지.

 

뭐 종류 2가지라고 해도 토핑없는 치즈만 있는 플레인이던가..

 

뭐 그런거라 실제로는 사이즈만 고르면 된다는거겠죠.

 

 

기다리는데 날씨가 좋아서 좋더군요.

 

바람도 솔솔 불고..

 

 

지붕에 수호신 시사가 있네요.

 

 

사진찍어달라고 서있는 민준이.

 

 

날씨 좋네요.

 

 

30여분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은 부채!!

 

아이디어는 좋네요.ㅎ

 

 

오늘 수족관에서 득템한 고래상어와 오래된 친구 꼬마토끼의 만남.

 

 

샐러드입니다.

 

푸짐하니 좋네요.

 

 

망고 쥬스.

 

뭐 별다른 점은 없습니다.

 

 

아세로라 쥬스.

 

한때 껌으로 많이 맛봤던 녀석인데...

 

석류홍초??랑 비슷한 느낌이려나 싶네요.

 

 

토끼띠라고 당근 좋아한다고 당근 먹는 민준.

 

 

피자가 나왔네요.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피자보단... 빵을 더 좋아하는 민준.

 

아직은 치즈나 이쪽은 좀 별로인가 봅니다.

 

 

천장이 높아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

 

저 풍경 때문에 유명하다고는 하네요.ㅎㅎ

 

 

어제 소바집에 이어 아기 의자를 저런 작은 의자를 준비해 놨더군요.

 

작은 의자를 가지고 장난치는 민준이.

 

식사를 마치고

 

글래스 보트를 타보러

 

부세나 비치에 들렸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글래스 보트가 안뜬다고 하네요.

 

 

그래서 해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오키나와는 이런 해변들이 많아서 좋더군요.

 

 

오붓한 모자의 시간.

 

 

무슨 사진 찍었나 볼까?

 

 

달려~!

 

 

오늘도 어김없이 모래놀이

 

 

두꺼비 집도 짓고...

 

 

뭐하고 놀까..

 

 

만만한 두꺼비집.

 

 

..

 

 

모래를 휘저어도 보고..

 

 

..

 

 

..

 

 

오랜만에 목마도 타봅니다.

 

 

무섭지만 신나는...

 

 

가족 그림자 샷

 

 

만좌모 가는 길에 들른 베니이모(자색고구마) 타르트 파는 곳.

 

어차피 숙소로 가는 중간에 있는 만좌모에 가기로 했습니다.

 

잘 모르는데 드라마인가에 나왔다는거 같더라구요.

 

 

석양이 좀 예쁘려나 싶어서 가봤는데...

 

 

그닥 관심없는 아들내미.

 

 

안겨있는게 마냥 좋은 녀석.

 

 

그래도 풀밭엔 들어가보고 싶어합니다.

 

 

일명 코끼리 바위인데...

 

한낮에 안가서 그런지 뭐...

 

그냥 그런갑다.

 

 

좀 어둡게 찍혔네요.

 

 

^^

 

 

기본적인 관람로에는 안으로는 못들어가게 밧줄로 막아놨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들어갑니다.

 

들어가도 되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도 별건 없지 않을까 싶어서 가보지는 않기로...ㅎㅎ

 

 

가까스로 건진 가족사진...ㅠㅜ

 

만좌모 들렸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를 갔는데

 

예약이 풀로 차 있어서 그냥 나왔네요.

 

 

펭귄이라고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어디가 펭귄 같은게냐...

 

여하튼 근처에 류쿠음식을 파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우미후도, 바다의 포도라 불리는 해초

 

그냥 먹으면 톡톡 터지고 짭쪼롬 합니다.

 

소스 같은걸 뿌려서 샐러드처럼 먹습니다.

 

 

오키나와 소바.

 

민준이 먹기 편하니까 시켰는데...

 

첫날 먹은 소바가 워낙 맛이 있어서 그런지..

 

맘에는 좀 안들더군요.

 

 

이거는 먹다가 찍었네요.

 

돼지고기를 간장에 졸인건데...

 

부들부들하니 맛있더라구요.

 

달착지근하니...ㅎㅎ

 

 

섬두부 튀김이랍니다.

 

많이 색다를건 없었는데...

 

잘 튀겼다는거랑...

 

옆의 생강 다진거랑 같이 먹는다는게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와서 간단히 한 잔...ㅎㅎ

 

저건 도대체 무슨 맛인건지...

 

 

오늘은 요걸로 마셔봤는데 첫날 마신 맥주가 더 맘에 드는거 같은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오키나와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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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안마시던 맥주를 마셔서인지...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운전도 하고 피곤했는데 잠은 잘 안오더라는...

 

일어난 김에 밖을 내다봤습니다.

 

 

아침바다인데 바다색이 참 파랗네요.

 

 

아직은 해가 좀 덜 올라왔구요.

 

 

아침해가 올라오니 바다색이 또 달라지더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는 여전하더라는.

 

 

아침은 호텔 부페로 먹었습니다.

 

뭐 보통보통...

 

 

식당에서 로비 분수도 보입니다.

 

운이 좋게 햇살이 분수에 딱 맞았네요.

 

아침을 먹고 한참을 달려 츄라우미 수족관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제법 오랜시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수족관에서 보이는 바다.

 

바다 너머로 섬이 보입니다.

 

 

수족관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보이는 바다도 예쁩니다.

 

 

바다 바로 옆의 수족관도 좋은 듯 합니다.

 

 

시원한 느낌이네요.

 

 

수족관 입구에 시작하자마자

 

바다 생물들을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민준이가 만져보고 싶다고는 했지만..

 

역시나 만져보지는 못하더군요.

 

 

오랜만의 수족관이라 그런지 민준이가 많이 좋아라 하더라구요.

 

 

즐거워 하는게 보이니 좋네요.

 

 

나름 기념 사진도 찍고.

 

 

슬슬 내려가니

 

오키나와에 온 목적!

 

고래상어가 보입니다.

 

 

크기는 크더군요.

 

어류 중에 가장 크다는 고래상어입니다.

 

고래는 어류가 아니니까요...

 

 

무슨 극장처럼 관람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고래상어가 한마리인 줄 알았는데

 

3마리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 대왕가오리?? 때문에도 유명한 수족관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고 있습니다.

 

 

유유히 헤엄치는 녀석입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수족관이라고 하더군요.

 

 

...

 

 

...

 

 

큽니다.

 

 

상어관도 있구요.

 

 

상어 구경 중인 민준.

 

 

무슨 상어의 이빨이라는데...

 

 

한 번 만져볼까??

 

 

상어관을 나와서 다시 고래상어.

 

 

아까는 약 3층높이? 에서 관람했다면 쭉 내려와서 바닥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운이 좋게 먹이 주는 시간인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입을 크게 벌리고 물을 빨아들입니다.

 

 

고래 상어를 다보고..

 

밖으로 나갑니다.

 

 

밖에 나와서 살살 걸어보니 또 좋네요.

 

 

밖에서 본 수족관 전경.

 

 

매너티도 보구요.

 

 

바다 색이 참 예쁩니다.

 

 

해변에서 노는 사람들도 있구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군데군데 물안개를 뿜어주는 구간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라 합닌다.

 

 

민준이도 역시나 좋아하지요.^^

 

 

신난 민준.

 

 

^^

 

 

돌고래 쇼 시간이 다되서 돌고래 쇼를 보러 갔습니다.

 

 

뒤로 바다가 보이니 시원하네요.

 

이곳 수조관은 돌고래 쇼가 없는 시간에도 돌고래들이 나와서 놀고 있어서

 

돌고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쇼 중의 한장면..

 

쇼 내용은... 우리나라가 더 재미있는거 같기는 한데..

 

일본어로 뭐라뭐라 해서 못알아듣어서 그런 걸 수도 있구요.^^

 

 

나오는 길에 어린이 놀이터에 잠시 들렸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저런 그물로 된 구조물들이 있습니다.

 

잘 만들어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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