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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실내로 일정을 잡다보니 가기 좋은 곳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민준이가 좋아할만한 테디베어 뮤지엄에 갔습니다.

 

 

새로 9미터짜리인가.. 곰이 들어왔다던데요..

 

 

입구에서 한컷.

 

 

곳곳에 저런 유명인사 패러디 곰?이 있지요.

 

 

움직이는 자동차.

 

포드를 나타낸거 같은데요.

 

 

로이도 놔두고 관람 중이신 민준.

 

 

동상도 따라해보구요.

 

 

귀여운 아기곰.

 

 

응? 뭐?

 

 

전시되어있던 붓을 들더니

 

 

그림에 쓱쓱 문지릅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ㅎㅎ

 

 

테디베어 뮤지엄 현황이랍니다.

 

제주시 근처에 있는 테지움은 뭔가 궁금하네요.

 

 

곰인형 좋다고 하고 있는 녀석.

 

 

그 와중에 설정 사진 중인 사랑참.

 

 

따라하는 민준이.

 

 

판다곰을 따라해보자~!

 

 

거대 판다곰과

 

 

포옹~

 

 

토닥토닥.

 

 

자전거 타고 싶다고.

 

 

앞에 앉은 곰을 끌어내리려다 실패...

 

 

잡스 곰인데

 

 

그건 관심없고 손에 있는 곰인형이 더 좋은...

 

 

꼭 안아주기.

 

 

무슨 엘비스 쇼?가 있다고 해서 5분 봐주구요.

 

 

나오는 길에 있는 한복 입은 곰들.

 

 

손을 꼭 잡고.

 

 

비가 오는 날씨라 산 정상에 구름이 걸려있네요.

 

 

공항가는 길에 제주에서만 판다는 제주 감귤 호떡을 사서 먹고 갑니다.

 

 

벽에 그림을 잘 그려놓으셨네요.ㅎ

 

 

구석진데 위치해있는데 나름 많이들 와서 사가시더란.

 

 

호떡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채소호떡은 소스를 발라먹어야해서 감귤호떡만 사서 먹어보기로.

 

 

안에 새콤한 감귤 잼??같은게 들어있기는 한데.. 막 맛있거나 독특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정도 먹어보는걸로 충분할거 같네요.

 

저녁시간이 좀 애매해서 제주시에 있는 다가미 김밥에 전화해서 김밥을 주문하려했는데

 

3시경이었는데 이미 김밥이 다 팔리고 없다는 답변을...

 

비가와서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에 들어갔는데..

 

연결편이 어쩌도 해서 비행기가 약 1시간 늦게 뜨는 일이 생겨버렸네요.ㅎㅎ

 

장모님은 먼저 부산행 비행기로 가시고...

 

저희도 좀 늦었지만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4박5일 동안 힘들었겠지만 잘 놀아준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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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예보대로 비가 오더군요.

 

 

서울에서는 빛을 보지 못한 비옷과 장화가 빛을 발하는 제주!

 

 

재미있나 봅니다.

 

 

물웅덩이에 들어가서 찰방찰방.

 

 

이렇게 놀다가 숙소를 정리하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갑니다.

 

예전보다 주차장이 커져서 좋더군요.

 

 

제주도에 가시는 분께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곳입니다.

 

 

제주도를 사랑하셨던 분이죠.

 

 

사진은 예전과는 달라진거 같더군요.^^

 

 

 

 

필름 원본인듯 합니다.

 

 

제주의 바람과 자연을 가장 잘 담아내신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사진이 많습니다.

 

 

사진과 함께.

 

 

아들내미도 함께

 

 

아직은 이런 전시는 좀 지겨운가 봅니다.

 

 

우두커니...

 

 

엄마와 교감 중.

 

 

..

 

 

요런 사진 맘에 듭니다.

 

 

관람 중인 사랑참.

 

 

방명록 못쓰게 했다고 삐친 녀석.

 

 

저러고 한참 있네요.

 

 

밖에는 비가 오구요.

 

 

..

 

 

끝내 자신만의 언어로 뭔가 남기고 있습니다.

 

두모악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고기국수를 먹으러 국수바다로 갔습니다.

 

중간에 자매국수에 들렸는데 마침 단체 손님이 와서 40분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국수바다로 왔네요.

 

 

기다리며 놀기.

 

 

김치전?

 

 

도토리묵은 민준이가 좋아해서 혼자 다 먹었네요.

 

 

가벼운 찬.

 

수육 나오구요.

 

 

비빔 고기국수.

 

 

채소도 푸짐하네요.

 

 

고기국수.

 

깔끔하면서 진한 맛입니다.

 

돼지국밥에 국수를 말아넣은거 같은..ㅎㅎ

 

 

비빔국수.

 

잘한다는 국수집들은 다 그렇겠지만

 

기본적으로 비빔용 양념이 맛있어서 국수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몸국도 먹어보고 싶어서 이곳에 왔는데 얼마전에 메뉴를 수정하셨는지 몸국이 지워지고 없더군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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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예정으로 생각 중인 식당이 서귀포 쪽에 있어서 쇠소깍에 들렸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쇠소깍.

 

 

그냥 수상 자전거랑 카약을 타는 곳 정도의 느낌..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고는 하는데..

 

풍광도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수상자전거랑 카약타는거로 되어있는거 같기는 하네요.^^

 

 

민준이의 윙크와

 

 

절묘한 손가락!

 

제주도에서 찍은 최고의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쇠소깍에서 대충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조금 일찍 이동을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 곳이라 해서...

 

 

밖에서 보면 무슨 카페 같지만..

 

안에서는 돈까스... 그것도 왕돈까스를 파는 곳입니다.

 

 

내부는 나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구요.

 

 

귀엽습니다.

 

 

호피무늬 쿠션이 맘에 들었는지

 

 

저러고 있네요.ㅎ

 

 

주문한 왕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저 왼쪽위의 빵이...

 

모닝빵이 아닙니다. 햄버거빵입니다.

 

보통 이거 하나로 두명이 먹는다 하더군요.

 

소스가 감귤을 넣었는지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요건 1인분용 못난이 돈까스.

 

흔히 보기 쉬운 일본식 돈까스 풍인데

 

이곳의 돈까스는 흑돼지로 만든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소스가 매운 왕돈까스도 있다고 하니 성인의 입맛에는 그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게 앞 뜰에서...

 

저 초가집처럼 보이는 곳에서 예전엔 숙박도 했다는거 같던데...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예전에 왔던 기억을 더듬어 표선쪽 해안도로로 가봤습니다.

 

그냥 쭉 보시는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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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표선 근처의 해수욕장인데 물이 쫙 빠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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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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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직까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인 제주.

 

 

아침을 대강 드시더니 나가서 놀자는 아드님.

 

 

그네도 좀 탔다가.

 

 

잔디밭에서도 좀 놀다가...

 

 

운전석에 앉아보고 싶어해서 잠시 앉혀줬습니다만...

 

그리 재미있어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우선

 

 

한화 아쿠아 플라넷으로.

 

기타 수족관과 크게 다르겠냐마는

 

뭔가 최대라고 광고를 하기에 한번 가봤습니다.

 

 

입구 앞에 물이 흐르게 만들어 놨던데

 

아이들이 좋아하겠더군요.

 

근데 출입금지인...ㅋ

 

아쿠아 플라넷은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아쿠아리움??이랑 공연장인 아레나, 3D 극장, 마린 사이언스인가 하는 과학관.

 

3D 극장과 공연장은 티켓 구매를 따로도 가능하게 되어있더군요.

 

저희는 그냥 다 구경 가능한 종합권인가로 끊어서 들어갔습니다.

 

 

자주 보던 물고기들인지라...

 

 

좀 특이하게 생긴 녀석이네요.

 

 

동화책에도 나오던 쏠베감팽!!(맞나...)

 

 

은갈치 같이 반짝반짝하는 녀석들도 있고

 

 

제주 아쿠아 플라넷은 수조의 모양이 좀 특이해서 위에서도 앞에서도 볼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커다란 게...

 

쪄 먹으면 맛있겠...쿨럭..

 

 

민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펭귄....

 

근데 너무 초반에 있어서.... 뒤에서 뭘 보라고...ㅋ

 

 

쭉~대충 보고 거대 수조가 있는 곳에 왔네요

 

중간에 일반 아쿠아리움처럼 구성도 되어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기는 한데

 

막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저 거대수조에는 수조내 다이브 체험을 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민준이도 수조 앞에서 구경.

 

 

물고기가 제법 있어보이기는 한데..

 

코엑스 아쿠아리움하고 크기가 많이 차이나는거 같지는 않은 느낌이..

 

높이, 즉 수심은 좀더 깊은거 같은데 폭이라고 해야할까요. 폭은 좀 좁은거 같았습니다.

 

 

엄마 뽀뽀~

 

 

외할머니와 한 컷 인데...

 

뒤에 난입한 가오리~

 

 

그리고 지나가다 보니 돌고래를 볼 수가 있더군요.

 

 

돌고래가 있는건 좀 특이하더군요.

 

 

요렇게 아쿠아리움 부분 관람을 마치고

 

공연이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3D 영화관에 가서 3D 영화를 10분 봐주시고.

 

영화는 그냥 바다속을 보여주는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공연은 약 40분 정도였던거 같은데

 

초반 20분은 싱크로나이즈드 공연이었고 후반 20분은 물개+돌고래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민준이는 싱크로나이즈드 공연이 나름 인상깊었는지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계속 따라하는 부작용이..ㅎㅎ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민준이가 갈치구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갈치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한성식당인가...였을겁니다.ㅋ

 

 

갈치스페셜 3인을 주문.

 

 

갈치회가 나오구요.

 

담백하니 맛있더군요.

 

혹시나 해서 민준이 줘보니 민준이도 제법 잘 받아먹었다는.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갈치조림.

 

 

거기에 기본 찬들..

 

 

갈치국.

 

의외로 안비리고 맛있었는데 칼칼해서 민준이는 주지 못했네요.^^

 

 

갈치구이.

 

민준이 많이 먹인다고 1~2점만 맛봤는데....

 

맛있더군요.

 

갈치가 제철이 지났다는 이야기를 얼핏 인터넷서 본거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민준이가 잠시 낮잠에 들었다가 깨서

 

레일바이크를 타러갔습니다.

 

 

날이 쨍쨍하고 더운데 왠 레일 바이크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주 레일 바이크는 페달을 안굴러도 자동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그냥 구경삼아 타봤습니다.

 

 

제주의 오름들도 보구요.

 

 

더워서 그런지 멍~

 

 

뒤에는 해가 덜 들어서 그런지 좀 나은가 봅니다.ㅎㅎ

 

 

초반에 등장하는 가장 재미있는 구간...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라는게 함정....쿨럭..

 

 

저렇답니다.ㅎㅎ

 

 

내리막을 내려가보니 소들이 풀을 뜯고 있구요.

 

 

유유자적 하네요.

 

 

바람개비는 왜 저모양이 된건지...

 

수동구간시작이라 페달을 밟아달라는데...

 

안밟아도 나가더군요.^^

 

 

소!

 

 

기찻길 바로 옆의 소.

 

다른 분 후기에 보면 선로 위에 소가 있어서 멈춰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ㅎㅎ

 

 

저 멀리 오름도 보이구요.

 

 

앞에 돌아가는 페달이 재미있어 보이나 봅니다.

 

 

아빠랑 한 컷.

 

 

생각보다 제법 오랜 시간동안 타고 왔습니다.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카페 앞 정원?에 사진 찍으라고 하나 만들어두었더군요.^^

 

 

오름을 볼 수 있는 레일 바이크.

 

가격이 조금 아쉽기는 한데 한번정도는 타볼만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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