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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일찍 잠이 들어 좀 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과감하게 꺼내들었습니다.

 

TS를 재미있게 하고난 뒤 TS 디자이너의 게임들을 알아보다가

 

짧게 TS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구입한후 한글화를 해놓고...

 

한동안 봉인되어있었다는...

 

이유는 플레이타임이 90~120분이라서 입니다.

 

 

게임은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선거전이 배경이구요.

 

 

제이슨 매튜씨의 이름이 보입니다.

 

 

초기 세팅이 좀 걸립니다.

 

미국인이 아니다보니 이게 어느주가 어디쯤에 있는지 정확히 몰라서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

 

의외의 장소에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ㅋ

 

 

전체적으로 남부와 동부는 케네디의 우세, 서부는 닉슨의 우세로 게임은 시작합니다.

 

 

닉슨의 서부입니다.

 

 

카드 뒷면인데 폼 나는 듯 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ㅋ)

 

 

제가 초반에 선거일 이벤트로 남부 일부지역에 케네디가 4개이상 유지해야 득표하는 이벤트를 사용했더니

 

남부지역 유세에 힘쓰는 케네디 였습니다.

 

 

닉슨은 서부 기반을 어느정도 다져놓고 중서부로 진출했구요.

 

 

여기서 의외의 변수가...

 

케네디가 하와이로 휴양을 가버립니다.ㅋㅋ

 

사랑참이 하와이에 가고싶다고 케네디를 하와이로 보내서 유세활동을 하고 본토로 돌아온 상황입니다.ㅋㅋ

 

그러면서 케네디는 서부를 위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글화 되어있는 카드들입니다.

 

한글화자료를 만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케네디가 서부에서 노는 동안 닉슨이 동부와 남부, 그리고 중서부 일부를 장악하면서 큰 표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둘다 첫 플레이라 좀 어설픈 부분도 있었고 토론회 단계에서 제가 3가지 이슈를 다 승리한 것이 승리의 큰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1회플 해보고 느낀 점은 케네디는 동부와 남부를 지켜야 하고 닉슨은 어떻게든 동부와 남부를 뺐어야하는 스타일로 진행되어야 할 듯합니다.

 

아니 서로 대통령이 되려면 그렇게 하는 방법이 제일 간단한 방법 같아 보였습니다.

 

첫플레이라 잘 몰라서 그런지 TS에 비하면 좀 심심한 느낌은 듭니다만...

 

다음에 한다면 좀더 치열한 공방전이 될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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