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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에 기억력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하나 보고나서

머리를 쓰는 기억력 게임을 하나 사볼까 하다가

우선 집에서 잠자고 있는 루미큐브를 하기로.


처음에는 7개씩 타일을 쌓아놓습니다.

1개의 더미만 8개의 타일인데 이것만 처음에 안가져갑니다.


타일의 손맛은 언제나 좋네요.


게임에 들어있는 1분용 모래시계이지만 한번도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1개로는 안되는게 1명이 1분이 되기전에 턴을 끝내면

뒤집으면 1분이 안되서 기다리기도 뭐하고해서 그냥 안씁니다.

요즘에는 1분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허접해보이지만 그냥 잘 됩니다.





처음에 타일을 받고


훌라와 비슷한 룰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내려놓은 타일이나 내가 내려놓은 타일을

타일배치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재배치, 재활용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쭉쭉 내려놓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졌습니다.

예전에는 거의다 이겼는데 이제는 타일빨이 승패를 가를 정도로 와이프도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조커타일을 들고있었지만 끝수인 1,2와 11,12의 압박에 1턴차이의 패배를..

예전에는 머리아플 정도로 신경쓰며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둘다 루미큐브정도는 가볍게 해줍니다.


그렇게 가볍게 끝난게 아쉬워 잠보 1판.


이것도 5월 1일 한글화 했습니다.


좀 어긋난 것도 있지만 게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어서 그냥 합니다.


한글이 되어있으니 게임이 더 부드럽게 진행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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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2인용 게임으로 유명하다는 잠보를 구했습니다.

이름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한동안 구하지 못하다가 입고가 되어서 구했네요.


잠보는 박스에도 씌여있다시피 두 명이 장사하는 게임입니다.


잠보는 스와힐리어로 '안녕', 'hello' 라는 뜻이라고..


사고 팔게되는 상품들입니다.


돈이구요.

돈이 황금이죠.

역시 아프리카인가요. ^^


상품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5번의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2번 이상의 액션을 남기면 은행에서 돈을 1 받구요.


기본 좌판입니다.

추가 좌판도 있는데 좌판이 좀 있어야 여유있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그냥 물건을 사고 팔고만 하면 재미가 없죠.

중간중간 인물, 동물, 도구 카드들로

상대방의 물건을 가져오기도 하고

내가 돈을 버는 방법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상품은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게 기본이죠.


처음에는 컵에 넣어서 플레이 했는데

높아서 불편해서 낮은 보관통으로 바꿨습니다.





빈약한 골드를 가지고 시작해서 점점 늘려나갑니다.

60골드를 누군가가 먼저 벌면

다른 사람이 1번더 플레이 하고 끝납니다.

내가 60을 벌었지만 상대방이 1회 더 플레이해서 61 이상 되면 지는거죠.

저도 이날 제가 먼저 60을 만들었지만 와이프가 마지막에 63을 만드는 바람에 졌습니다.


도구카드나 동물카드, 인물카드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사고파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카드를 이용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처음할 때는 좀 밋밋한 느낌이었는데

두번째 플레이 해보니 생각할 부분이 제법 많더라구요.

카드들에 대해 잘 익히고 있다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확장으로 플레이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확장이 들어가면 더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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