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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제법 비가 많이 내립니다.


어차피 부산에 있어도 그닥 할게 없을 듯 해서


아침을 먹고 순천 쪽으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체크아웃 기다리면서..



의자를 평균대 삼아 노는 민준.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40년된? 전복죽집이 있다고 해서


비가 오는 관계로 차를 가지고 이동했습니다.


원조전복죽이라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간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 일듯 합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무말랭이 무침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초고추장으로 무친 느낌이랄까...



물김치?는 뭐 그냥그냥...



특전복죽이구요.



보통 전복죽입니다.


차이는 전복의 갯수 차이라는데....


좀 그러네요.ㅎㅎ


나쁘지는 않았는데 막 맛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던...


전복죽은역시 제주도 가서 먹어야 할듯 싶네요.


그리고 비를 뚫고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진영휴게소에서 돈까스도 먹고...


단감소스왕돈까스가 유명한 휴게소라는데 품절이라고 되어있어서 그냥 돈까스를 먹었는데


휴게소 돈까스치고는 괜찮았습니다.ㅎ


순천까지 생각보다 거리는 제법 있었습니다. 한 3시간 걸려 도착한듯...


중간에 비가 그쳐서 날씨는 괜찮았지만


순천만습지나 국가정원에는 차가 너~~무 많아서


그냥 순천그림책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공연이나 체험 같은 것들도 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해서 이미 다 끝났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 책보기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도 놀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한테 딱 맞는 그정도 사이즈네요.ㅎ



슬쩍 누워서도 봅니다.



벽에는 책에 나와있는 삽화가 그려져 있는듯 합니다.



기념사진?!



무슨 책인지 본적이 없는 책인듯 하네요.



아래층은 성?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2층은 기획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작가의 삽화전이었는데....


작가분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ㅎㅎ



요렇게 스튜디오처럼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도 있더라구요.


허나 아이들은 그냥 뛰어다니고..ㅎ



어느 책에 나왔을듯한 녀석.



나무기차?도 있구요.


아이들이 놀이터 삼아 놀기도 합니다.



책상 밑을 기어서 통과하겠다고...



통과합니다.



기다란 복도에 전시가 되어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더군요.ㅎ


전시는 재미는 없는지 도로 책보러 가자고 하네요.



열심히 책을 봅니다.



편안한 자세로...



다른 칸으로 넘어가서 보기도 하구요.



집중...



...



사랑참도 열심히 보구요.



아참 이곳에서 빅북이라고 그림책을 크게 만들어 놓은 책이 있었는데


맘에 들더군요. 요즘에 인터넷 서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ㅎ


저녁을 먹으러 이동을 하는데...


추석연휴라 한집은 휴무, 한집은 손님이 많아서 무작정 대기....


그래서 그냥 유명한 돼지갈비집에 가서 갈비를 먹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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