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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쉬기로 해서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주말에는 쉽게 가기 어려운

 

양주 조명박물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멀다고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생각보다도 멀었습니다.

 

 

특별전을 하고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특별전 때문에 입장료가 좀더 비싸다는게 함정...ㅎ

 

 

박물관 정원?에 크리스마스 느낌의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곰돌이?도 있구요.

 

입장을 했더니 지하부터 관람을 하고 1층을 관람하는 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하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 중간층에 안내와 함께 조형물이 있습니다.

 

 

여기는 구름과 번개를 형상화?해 놓은 공간이었습니다.

 

나름 색다르고 재미있는 공간이었네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여러가지 전시들이 있었습니다.

 

 

이 조명은 아이들 놀이터? 같은 곳에 있던 조명입니다.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조명도 있었구요.

 

 

별도 있었네요.ㅎ

 

 

착시와 관련된 전시장도 있었습니다. ㅎ

 

 

생각보다 잘 안따라오던 아인슈타인 얼굴이었습니다.

 

사진상으론 잘 안느껴지는듯 한데 우측이 음각입니다.ㅎ

 

 

회전판도 있구요.

 

 

특별전인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들어갑니다.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별전이라고 해서 크리스마스 램프?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잠시 체험을 하구요.

 

 

실실 둘러봅니다.

 

 

공간이 막 잘 꾸며져있는건 아니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초등 고학년쯤 되면 시시할듯 싶기는 했습니다.

 

 

요런 작은 전시물도 있었구요.

 

 

이런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층으로 올라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냥 예뻐서 찍어본...

 

 

분위기 괜찮나요? ㅎ

 

 

이것도 뭔가 주제를 가진 전시였던거 같은데...

 

다녀온지 제법 되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주제는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그 내용입니다.

 

 

컬러패널? 같은 곳도 있구요.

 

사진전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지 관람객이 별로 없었습니다.

 

조명, 빛과 관련된 사진전이었어서 나름 흥미롭게 봤는데

 

MJ군이 흥미를 잃어서 빨리 나가는 바람에 후다닥 따라나왔습니다.

 

그리고 조명박물관 다운 조명에 관련된 물건들이 전시된 공간을 봤습니다.

 

 

주마등에 대한 설명입니다.

 

주마등이라는 어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ㅎ

 

 

조명과 관련된 물건들 중에 저런 스탠드도 있었더군요.

 

아까워서 쓰기 힘들었을거 같습니다.ㅎ

 

그리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12월 어느날...

 

MJ군이 보물찾기 시리즈에 나온 시칠리아 전통 디저트 카놀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처음에는 카눌레를 말하는 줄 알고 먹어본적 있을텐데 라고 이야기 했더니

 

먹어본적 없는거라고 해서 찾아보니 카놀리였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03221&cid=48179&categoryId=48245

 

요런거더라구요.

 

현재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거 같았는데...

 

마침 이탈리아분이 국내 카페에서 직접 카놀리를 만들어 주는 곳이 파주에 있다고 해서

 

양주에서 파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오후3시에 카페오후3시에 도착했습니다.

 

증거사진을 남겨놨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ㅋ

 

 

카페는 앵무새도 있고 곳곳에 꽃과 나무들이 많아서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네.. 저걸 먹으러 왔습니다.ㅎ

 

 

시칠리아 출신이신 이탈리아분이 직접 모카포트 커피와 카놀리를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카놀리 2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카놀리 때문에 왔다고 했더니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게 해줬는데 따로 기록을 남겨놓지는 못했네요.

 

카놀리의 겉 과자?는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돼지기름인 뭐로 튀겨서 더 바삭하고 고소하다고 했는데

 

까먹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온 카놀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단거를 잘 못먹더라 그래서 좀 덜 달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원래는 3배정도 달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가격만 괜찮다면 더 먹고 싶었지만 가격이 제법 나가서 참았습니다.

 

조금더 달아도 괜찮을거 같았지만 그건 개인취향이니까요.

 

카놀리는 겉 과자의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을 받으면 그때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게되기는 쉽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커피도 밸런스가 잘 잡히고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역시 모카포트는 이탈리아인듯 했습니다.

 

카놀리를 잘 먹고 구경도 하고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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