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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일요일


킨텍스에서 하고 있다는 레이싱 키즈월드에 갔습니다.


가다가 보니 옆 10홀에선 텔레몬스터를 하고 있더군요.


작년 여름에 텔레몬스터를 나름 재미있게 다녀왔는지 민준이는 텔레몬스터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허나 오늘은 이미 티켓을 끊어서 가지고 와서 레이싱 키즈월드로...ㅎ


티켓 몬스터에서 미리 구입해서 왔는데


9A홀은 상상나라, 9B홀은 레이싱 키즈월드로 나눠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양쪽을 넘나들려면 현장에서 추가로 인당 5천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그러면 손목에 띠를 주고 그게 있어야 양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처음 오픈하고 3일 동안은 오픈기념으로 그런거 없이 양쪽을 다 쓸 수 있게 했었다고 하더군요.


약간 낚여서 티켓을 미리 구매한듯 했지만 이왕 산거니 그냥 재미있게 놀기로..ㅎ


뭔가 아이들 탈게 많아 보이기는 하더군요.


군데군데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도 있구요.



우선 자동차 한번 타고, 바퀴썰매 타주시고..


생각보다 빨리 내려오더군요.



그리고 저번부터 타고 싶다고 한 범퍼카.


보통 놀이공원 가면 범퍼카는 키제한에 걸려서 잘 못타서 반가워 하면서 탑니다.


아이들 범퍼카는 롯데월드에는 있었는데 다른데는 없었던듯 하네요.



눈빛으로 견제? ㅎ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아이들이 타기에 괜찮더군요.



나름 신나하며 탑니다.



다음 놀이기구를 기다리며...



이런 장애물?을 지나가는건데...


전반적으로 안전장구가 다 괜찮았는데


헬멧이 조절이 잘 안되는건지...



자꾸 뒤로 넘어갑니다.



계속 넘어가죠.


안전제일주의 김민준군은 천천히 갑니다.ㅎㅎ



그리고 로봇 자동차.



소리도 나고 빛도 나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더군요.


다만 의자가 좀 높아서? 보호자랑 같이 탑승해야합니다.


초등학생?정도 되보이는 아이들도 같이 탑승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뱅글뱅글 돌리고 있는 장면일겁니다.ㅎㅎ



요렇게 돌리는거죠..ㅎ


사랑참은 어지러운거 싫다고 하던데..ㅎ



그리고 또 썰매 탐.


이날 최소 10번은 넘게 썰매를 탔을겁니다.ㅎㅎ



슝~



짚라인도 탔습니다.


의외로? 재미있어 하더군요.ㅎ




다른데 가서 짚라인 타려면 제법 줘야할테니 저것 탄것만으로도


본전의 절반은 뽑은듯..ㅎ



유아용 기차도 한번 타주시고.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죠.



허나 그리 재미는 없었는지


두번은 안탄다고 하더군요.


뒤로 트램플린이 보이구요.ㅎ


트램플린은 아이들이 너무 많으면 입장을 제한을 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배고프다고 해서 밥을 먹으려고 카페테리아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 다녀옴.



그리고 썰매...ㅎㅎ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늘어나서 줄을 서야 탈 수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줄이 빨리 줄어드는 편이라서 제법 탔습니다.



우주소년 아톰(머리)..ㅋㅋ



중간에 언덕?이 있어서 재미가 있을거 같네요.ㅎ



여유있게 옆도 보고.ㅎ


그리고 꼬셔서...


유로번지를 태워봤습니다.



허나 실패...



많이 무서워해서 조금만 태우고 내려줬습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구요...



미끄럼틀도 타구요.



오리배도 탔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가더라구요.


그리 힘들지 않게 한바퀴 돌았네요.



앞에 배가 밀려서 잠시 기다리는 중.


다시 한번 범퍼카 타고




오토바이도 한번 타고



부릉부릉~



짚라인도 한번 더 탔네요.


똑같이 줄에 메달리는건데 유로번지는 무서웠다고 하고 짚라인은 재미있다고 하네요.ㅎ



자동차도 한번 더 타구요.


폐장 때까지 놀 각오로 오기는 했지만 진짜 폐장할 때 나갈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6시쯤 되서 나왔는데 놀이시설을 정리는 하는데 나가라고 방송을 하거나 재촉을 하지는 않더군요.


알아서 나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10분 정도 전에는 알려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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