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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하려 했으나 계속되는 집안일로 인해 취소되고...

 

불쌍히 여긴 사랑참 대인배님께서 몸소 한게임 같이 해주셨습니다.^^

 

최근에 구매한 트룬 앤 탁시스를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자는 시간 동안에 게임을 해야하다보니 1시간이 넘어가는 게임은 꺼내기가 조금은 힘들어지네요. ^^

 

 

2006년에 상을 받은 게임으로 현재 긱순위 3위인 푸에르토리코의 디자이너분과 그분의 와이프분이 같이 만든 게임입니다.

 

독일에 우편망을 건설(?)하는 게임인데 실제로 '트룬 앤 탁시스'라는 가문이 독일 우편망을 놓아서

 

아직도 유명한 가문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포츈지 선정 가문에도 들었다던데 뭘로 선정되었는지는..

 

게임내에 가문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었지만.. 영어인 관계로 우선은 패스~~ㅋ

 

 

저렇게 생긴 우편집중국??, 우체국??을 건설하게 됩니다.^^

 

 

보드판의 색감도 잔잔하니 괜찮구요.

 

세팅도 번거롭지 않은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 지역에는 지역에 우체국을 다 세웠을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보너스 타일들이 있습니다.

 

점수는 내림차순으로 빨리 완성할수록 높은 점수를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우편망 건설은 내가 놓은 카드 중에

 

1. 각 지역에 하나씩 놓거나

 

2. 한 지역의 모든 카드

 

이렇게 둘중에 선택을 해서 놓아야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경우가 생기는게 제법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지역카드는 각 도시별로 3장씩 있는데 매턴마다

 

1장을 가져가고 1장을 연결해야 합니다.

 

우편망 건설은 선택이긴 하나 건설하고 나면 핸드제한이 3장이됩니다.

 

어느 도시카드가 나오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길이 어느정도 다양하게 연결이 되기 때문에 100% 카드빨 게임은 아니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능력을 써서 갈아엎으면 되거든요.^^

 

 

우체국들이 놓여지면 아기자기하니 예쁩니다.

 

마차카드를 얻는 것과 링크보너스타일을 가져오는 부분도 있고 전지역에 다 건설했을경우 생기는 보너스 타일이 점수가 컸습니다.

 

 

특수능력은 턴에 1회 쓸 수 있는데

 

1. 카드 2장 가져가기, 2. 카드 2장 내려놓기, 3. 카드 갈아엎기, 4. 마차카드 가져올때 +2 도와주기

 

가 있습니다.

 

카드 2장 가져오기와 카드 2장 내려놓기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2인플이다보니 지역 보너스 타일의 위에서부터 2개밖에 사용되지 않습니다만...

 

룰북에는 무조건 다 세팅입니다. 뭐 세팅이 번거롭지 않으니 상관없지만요..

 

왠지 저 타일을 먹고싶은 욕구가...ㅋ

 

 

저는 바이에른 지방의 높은 보너스 타일을 먹었지만

 

다른 지방에서 우체국 한개가 모잘라서 못먹은 보너스 타일이 많았습니다.

 

 

사랑참은 전지역에 우체국 건설과 지방 보너스 타일을 많이 먹었습니다.

 

거기다가 7링크 점수도...--;

 

 

저는 지역보너스가 적었고 링크도 5,6링크밖에 없었고 심지어(!!) 우체국이 3개 남아 마이너스까지..--;

 

2인플로는 티켓 투 라이드 시리즈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확장을 넣으면 더 재미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확장도 넣고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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