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봉고 시리즈에 열광중인 사랑참입니다.
우봉고 듀얼이 조금 어려웠다고 해서
쉽다고 평가되는 우봉고 본판을 꺼냈습니다.
한글판이 나와있습니다.^^
8세 이상이니... 앞으로 한 6년정도 후면.. 3인플이 가능하겠군요...ㅋ
게임 중에 가져갈 보석을 놓는 틀입니다.
랜덤하게 보석을 채우구요.
각자 타일을 한 셋트를 가져갑니다.
플레이어 인원에 따라 문제 타일의 갯수를 조절해서 준비해 놓습니다.
기본적으로 9라운드인데 익숙해 지면 변형해도 괜찮다고 룰 북에 나와있더군요.
저는 타일 4개짜리, 사랑참은 타일 3개짜리로 플레이 하는 걸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모양에 해당하는 타일을 가지고 와서
모양에 맞게 맞추면 우봉고라 외치고 보석을 가져오게 됩니다.
처음 맞추면 3칸까지 이동해서 보석을 2개 집어올수 있구요. 그 다음에 맞추면 2칸, 1칸, 0칸 이렇게 줄어듭니다.
문제 자체는 쉬운 편인데...
이 모래시계가 있어서 압박이 장난아닙니다.
한 1분정도 되는거 같은데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이렇게 보석을 가져오면 단순히 많이 가져오는 사람이 이기는게 아니라
한가지 색이 제일 많은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제가 문제를 못푼게 더 많았지만 한가지 색깔을 집중적으로 가져와서 가까스로 역전승을 했습니다.^^
모래시계 때문에 압박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다른 버젼인 익스트림.
그림에서 보이다 시피 이번엔 6각형들의 타일입니다.
진짜 익스트림할거 같네요.
뭐 수준은 비슷한 듯합니다만... 체감은...
익스트림은 보석을 주사위에서 뽑아오면서 1,2등은 바닥에 놓여진 보석을 하나씩 더 가져오게 됩니다.
각 색깔의 타일들입니다.
우봉고 익스트림이 다른 버젼과 다른 점은 본인이 한 셋트의 타일을 가지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매 라운드 마다 어느 색의 타일을 가지고 올지 주머니속의 타일을 뽑는거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제 타일을 준비하구요.
역시나 저는 4개짜리..
익스트림답게 문제가 좀 어려워졌습니다.
보석의 색상에 따라 점수가 다른데 잘 뽑아오면 고득점이 되고 잘못 뽑으면 저득점이지만...
문제를 먼저 풀게되면 보석을 하나씩 더 가져오게 되니 뽑기운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높은 점수인 빨간 보석을 많이 뽑았지만 문제를 많이 풀지 못해서 빨간 보석이 하나도 없는 사랑참과
약 10점 이상의 차이가 나면서 지고 말았네요.^^
우봉고 퍼즐게임을 좋아하시거나 가족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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