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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그리 멀지 않은 부천에서 진달래 축제를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많고 꽃도 많았습니다.

 

처음 가본 진달래 축제였는데

 

진달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진달래를 보는건 평생 처음이었던듯 싶네요.

 

분홍빛으로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

 

낙엽사이에 숨어있는 쑥도 있구요.

 

벌들도 많지는 않았지만 제법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떨어진 꽃들도 있었습니다.

 

...

 

말그대로 진달래 동산이었습니다.

 

...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아서

 

꽃구경을 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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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신문 등에서 언급이 된

 

아크앤북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MJ군

 

그래서 바로 보이는 태극당으로 향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패드를 하시는 MJ군.

 

평일에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주말에만 사용을 하게 했더니

 

주말엔 조금만 시간이 나면 쓰려고 합니다.

 

또 친구들하고 놀 때는 안찾으니... ㅎㅎ

 

 

태극당 모나카를 시켜봤습니다.

 

유명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먹어보는건 처음이었습니다.

 

꽝꽝 얼어있다고 하시면서 주셨는데 진짜 꽝꽝 얼어있었습니다.

 

안에는 팥이 없는 그냥 우유아이스크림만 있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오늘의 커피.

 

어떤 원두의 커피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산미가 강한 원두였습니다.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샹들리에?도 있구요.

 

 

태극당 마크인듯.

 

 

샹들리에와 함께도 찍어보구요.

 

 

모자 사진.

 

 

과자?류도 팔구요.

 

 

빵도 팝니다.

 

 

모나카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거 같네요.

 

 

배가 조금 고파서 과자?랑

 

 

단팥빵을 구매했습니다.

 

단팥빵은 막 특별한건 아니지만 맛있게 잘 만든 단팥빵이었습니다.

 

 

빵봉투 가지고 장난을 치는 MJ군.

 

그리고 띵굴스토어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물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식빵만 썰어야 할거 같은 기분? ㅋ

 

 

보조배터리입니다. ㅋㅋ

 

 

티슈 박스.

 

 

그리고 요괴라면...ㅋㅋ

 

위쪽에 있는 까만 라면은 포켓몬스터 버젼?이었습니다.ㅎ

 

그리고 서점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책터널...

 

멋진 공간인건 맞는데...

 

역시 제가 찍은 사진은...ㅠㅜ

 

 

실제 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 외서?로 이루어져있는듯 했습니다.

 

 

중간에 있는 이 문은 뭔지 궁금해하는 MJ군.

 

 

중간에 책을 읽을 수 있게 의자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디자인?책들, 미술 쪽 책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 아니었던가 싶네요.

 

 

요 책 내용은 어떤 내용들인지 궁금했는데 다 포장이 되어있어서 내용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미술 쪽 책들도 많고, 책들과 함께 다른 물품들도 판매가 되서 재미있었습니다.

 

좌측 위쪽으로 보이는 것들은 방향제였습니다.

 

 

요건 리미티드 화투라고 하더군요.ㅎ

 

 

파란색과 빨간색의 대비가 좋아서..

 

 

탑을 쌓아놓은게 재미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다들 독서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약간 앤틱스러운 조명 느낌이구요.

 

 

책 사이에 책이 아닌 다른 것들이 분위기를 살려주는 듯 합니다.

 

고양이책 코너엔 고양이 모양 도자기장식품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책을 보려면 공간을 찾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잠은 좀 주무셔야..ㅋ

 

 

도서 검색대인데 전화부스 모양입니다.

 

 

계단대는 호텔 프론트 데스크 느낌이 납니다.

 

 

차와 커피류의 책과 함께 찻잔 등 기타 물품들이 같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검색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보고 싶은 책을 찾아보고 있는 MJ군

 

 

현재 이벤트 중이더라구요.

 

 

구경을 잘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사람이 좀 적을 때 한가로이 책도 보다가

 

배고프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루정도 느긋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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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문회에 사진 소모임 신년회?가 있어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온가족이 다같이 가려고 하였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혼자 나가게 되었습니다.

 

문화비축기지에 주차를 하고

 

13년만에 만나는 동기와 후배분들을 만나서

 

추우니까 우선 보이는 카페로 갔습니다.

 

거기서 이게 실수인걸 알았어야 했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ㅎ

 

 

우선 텀블러에 주는데 가져가시는 분들이 계신건지...

 

커다랗게 반납용이라고 씌여있습니다.

 

커피맛은 괜찮았습니다.

 

 

반대편에는 요런 문구가...ㅎ

 

 

이걸 보고서 이름이 특이하네.. 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돌다보니 탱크1부터 6까지 있더군요.

 

쭉 보다가 탱크6까지 보고 카페에서 쉬는 동선이었어야 할거 같은데

 

저희는 반대로 돌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나중에 봄에 다시 한번 오게 되면 순서대로 돌 예정입니다.ㅎ

 

 

전등에 곰인형 앉아있구요.

 

 

문화비축기지여서 그런지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구경 시작.

 

 

탱크6으로 올라오거나 내려갈 때 사용되는 길입니다.

 

 

여긴 탱크6의 2층인가인데

 

나중엔 북카페 같은 공간으로 씌여질거 같습니다.

 

분위기도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

 

외부인데 비축통? 안에서 위에가 열려있어서 하늘이 보입니다.

 

공간이 그래서인지 소리가 엄청 울렸습니다.

 

 

그냥 뭔가 좀 멋지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실패한...

 

 

...

 

 

그리고 다시 실내로 들어옵니다.

 

 

책을 볼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구요.

 

 

조명도 멋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스탠드. ㅎ

 

 

자리가 다양해서 조용히 책 읽기 좋을듯 싶습니다.

 

 

경사로가 있는데

 

 

요렇게 넓은 경사로로 이어집니다.

 

연말부터 해서 이곳에서 아이들 실내썰매?를 탔던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와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한다면 꼭 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 본 원형 계단.

 

 

카페가 위치한 곳이 지하 2층이어서 1층에서 지하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

 

 

이곳은 공연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부러 기존의 모습을 남겨놓은듯 합니다.

 

 

날은 추웠지만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나마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멘트벽? 이끼에 낙서가 많이 되어있었는데

 

동기 친구 녀석이 증거를 남겨놨습니다.

 

 

야외 공연장인데 여름에 공연을 하면 멋질거 같습니다.

 

 

뭔 덩굴인가 했는데 어딘가 안내문에 칡덩굴이라고 안내되어있었습니다.

 

 

그냥 나무가 눈에 들어와서...ㅎ

 

 

공연장 의자?에도 앉아봤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리 차갑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탱크6.

 

뒤편으로 월드컵 경기장, 여의도 건물들이 보입니다.

 

 

억새도 있구요.

 

 

 

전시가 있었던듯 한데...

 

날짜가 지나서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쭉 둘러본 느낌에는

 

공간은 괜찮은데 내부에 컨텐츠가 좀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도 점점 채워나가면 되는거고...

 

타이밍이 안맞아서 허전한거는 어쩔 수 없는거고 그런거죠.ㅎ

 

 

중간중간에 요런 옛?이야기도 있구요.

 

 

신기한 공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그려놓은거 같은데...

 

작품?인듯 한데 딱히 설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저녁이 다가옵니다.

 

 

재미있는 간판?들도 있구요.

 

 

저 간판을 보고나서 탱크를 볼 수 있는데 내려가보거나 하지는 못하게 막혀있습니다.

 

높이가 제법 되서 살짝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보시다시피 탱크 5,4,3,2,1 그리고 6에서 마무리..

 

가 좋은 동선인듯 합니다.

 

중간에 해설사분이 이끄는 무리와 마주쳤는데 저희와 반대방향으로 이동하시더라구요.ㅎ

 

 

날은 추웠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따스한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

 

 

공간이 있기는 한데...

 

뭘 하려고 하는 공간인지가 아직은 명확치 않은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런 공간 그 자체도 나쁘지 않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가로등스러운 조명에 카메라,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여긴 외부 파이프

 

 

쭉 둘러져 있었던걸 살린듯 합니다.

 

 

무서운 이야기. ㅎ

 

 

탱크가 참 높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관에서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바뀌게된 역사를 보여줍니다.

 

 

여기는 뭐하는 공간인지...

 

뭔가 영상이 틀어지고 있었던거 같은데 저희가 들어가보자마자

 

끊기더니 한동안 안나오더라구요.

 

 

만들어진지 1년반이 안되었네요.

 

 

...

 

 

놀이가 인생과 세상을 구한다.

 

열심히 놀면서 살고 싶네요.ㅎㅎ

 

 

처음에 봤을 때 느꼈던 쌩뚱함?, 어색함?이 사라지고

 

약간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가까운 중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된장짬뽕이구요.

 

 

된장짜장의 면입니다.

 

계란후라이가 있더라구요.ㅎ

 

 

그리고 된장짜장.

 

생긴건 된장인데 맛은 짜장이라서 놀랐습니다.

 

좀더 깔끔한 짜장 느낌이랄까요.ㅎ

 

요런 모임 덕분에 새로운 곳,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어서 감사히 생각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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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에 이어...

 

2019년 1월...

 

MJ군이 즐겨보시는 보물찾기 시리즈 시드니편...

 

래밍턴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케잌을 만들다 실수로 초콜렛에 빠트렸는데 그걸 무마하려고 코코넛파우더를 묻혔는데

 

그게 히트해서 유명해졌다고...

 

호주를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의외로? 취급하는 빵집이나 카페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 특별한건 아니니 홍보를 하지 않아서 못찾는 걸수도 있겠죠.

 

베이킹을 하는 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만들어달라고 할까 고민도 하다가

 

성수동에 카페 바이산이라는 곳의 시그니쳐가 녹차 래밍턴 케이크라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녹차 래밍턴이 있으면 기본 래밍턴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구 공장을 꾸며서 카페로 쓰는 곳이라서 분위기가 색달랐습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이구요.

 

 

괴상한? 작품도 보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모티브로 만든건가? 라고

 

옆에서 사랑참이 한마디 합니다.ㅎ

 

 

그리고 화장실 쪽에는 저러한 것들이 전시?되어있구요.

 

 

천장과 벽에는 저런 분위기가..ㅎㅎ

 

좀더 재미있는 공간들도 있는데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ㅎ

 

 

그리고 래밍턴 케이크.

 

사진상으론 사이즈가 가늠이 잘 안되실듯 한데..

 

저게 높이가 한 15cm정도는 되는 사이즈라서

 

3명이 디저트로 먹기엔 적지 않았습니다.

 

위에 코코넛 가루도 많았구요.

 

먹고 남은 가루를 싸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1초정도 해봤습니다. ㅎ

 

 

그리고 바이산에서만? 마실 수 있는 보이나이티와 블랙나이티를 시켰습니다.

 

 

위에 크림?이 짭쪼롬하니 특이한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도 가깝진 않아서 다시 방문하기는 쉽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여하튼 래밍턴 케이크 먹어보기 성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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