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간이 좀 나서 에이지 오브 스팀을 꺼냈습니다.

 

 

확장맵과 기차컴포 때문에 3판으로 구입을 했는데

 

확장맵이... 달력 종이일거란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사랑참과 저, 둘다 AOS는 처음이라 우선 기본맵을 절반만 쓰는 2인룰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2인룰도 버젼이 여럿이던데 그냥 간단한걸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상품큐브도 세팅을 하구요.

 

2인이라 액션마커를 하나씩 더 가지고 시작합니다. 딱히 마커로 쓸게 떠오르지 않아 유리스톤(?)으로 사용했습니다.

 

 

1라운드 시작입니다.

 

둘다 처음이다보니 어버버하다가 파산의 위기가 1번씩 있었는데 그냥 주식 하나더 땡겨주는 걸로 무마하고 넘어갔습니다.

 

 

사랑참은 저 반쪽 맵의 좌측을 주로 노렸고 저는 우측을 노렸는데....

 

사랑참이 여러 링크로 상품을 수송하며 수익을 쭉쭉 뽑더군요.

 

저는 상품 수송은 하는데 다 링크가 적고... 초반 연결된 도시의 상품이 떨어졌는데 주사위가 안도와줘서 잘 안채워지더군요.

 

사랑참은 초반에 주사위가 대박 나온 6번도시부터 선로를 잘 건설해서 상품을 잘 땡겨왔네요.

 

 

마지막 상황입니다.

 

저는 가까스로 파산 일보직전의 플레이를 해서 점수가 미미했는데

 

사랑참은 점수를 마구내서 멍~하고 있으니 왜 사진 안찍냐고 해서 부랴부랴 찍었습니다.

 

뭐 점수를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지만..

 

제대로 당했습니다.ㅋㅋㅋ

 

2인이하고 둘다 처음이라 기대만큼의 재미는 못느꼈던거 같은데 그래도 재미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확장맵 중에 2인용 확장맵으로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