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에서 나와서 용머리 해안에 가볼까 했는데
민준이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해수족욕카페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가서 민준이를 유모차에서 재우고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그나저나 전 용머리 해안과는 인연이 없는듯...
예전에 왔을 때는 파도가 쎄서 못내려갔는데 이번엔 날씨가 좋았는데...ㅎㅎㅎ
해수족욕카페는 예~전에
신촌에 있던 족욕카페 정도를 생각하고 갔는데
그곳보다는 좋더군요.
완전히 족욕에 특화된 곳이었습니다.
따로 이용료는 없으나 인당 음료 한잔정도를 시켜야하는데 이용료 생각하면 나쁘지 않더라는...
발 담그고 계신 모녀.
저 뒤쪽은 커플자리로 한칸을 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족욕을 하며 보이는 풍경.
한 1시간여 정도 족욕을 하고 민준이가 잠에서 깰때가 되서 짐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옆에 보이는 빌라??
좋아보이더군요.ㅎㅎ
나중에 로또라도 되면 저런거나 하나...쿨럭...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천제연 폭포로 향했습니다.
가까이에 있었어서..^^
제 1폭포에 갔는데....
중국어만 들리더란....
그래서 금방 올라와서 제 2폭포로
제 2폭포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다들 1폭포를 먼저 보고 그냥 돌아가는지 사람도 좀 적고 말이죠.^^
그리고 제 3폭포쪽으로 가다가
공중에 보이는 다리!
그리고 다리에서 보이는 풍경
저멀리 제 2폭포가 보이네요.
저 얼굴에 붙이는 V는 언제까지 하련지...ㅎㅎ
더워서 좀 힘들어보이네요.ㅎ
여기는 다리 건너 전망대.
다리 위에서는 그닥 경치가 좋지는 않아요.ㅋ
근데 입장료에 다리 이용료가 포함되어있다는...ㅋ
다시 다리를 건너가기..
...
...
내리막.
다리가 높고 길다는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ㅎㅎ
다리에서 내려와서 제 3폭포에 가야하나 싶어서
다녀오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안가는게 좋다고 하셔서 패스하고
옆에 서있던 하르방과 함께.
다리는 높이 50m!!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이동.
오성 식당이라는 곳에 가서 전복돌솥밥을 시켰습니다.^^
기본찬 나와주시고...
전복돌솥밥셋트였던가를 시키면 나오는 옥돔구이
뚝배기 해물탕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전복돌솥밥.
첫날 먹었던 전복돌솥밥과는 또 다르지만
전복이 훨~씬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럽더란..ㅎㅎ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 하르방과 함께.
이쪽은 흑돼지 구이를 먹는 쪽이라고 하는군요.
풍차를 보려고 신라호텔에 갔는데
알고보니 롯데호텔이었다는...ㅎㅎㅎ
민준아 뭐하니~
영차영차 쿠션을 가지고 오더니
쿠션으로 빵굽기 놀이를 합니다.
저 쿠션을 좌우로 살짝 흔들어주면 빵이 구워지는 겁니다. ㅎㅎ
그리고 밖에 있던 썬베드??에 누워서 잠시 휴식하고
숙소에 돌아가서 쉬었습니다.^^
제주 3일차 끝~!
'Travel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제주도 여행] 8월 13일 2. 쇠소깍, 해안도로 (0) | 2014.08.19 |
---|---|
[2014년 제주도 여행] 8월 13일 1. 한화 아쿠아 플라넷, 제주 레일 바이크 (0) | 2014.08.19 |
[2014년 제주도 여행] 8월 12일 1. 정방폭포, 올레시장, 오설록 (0) | 2014.08.19 |
[2014년 제주도 여행] 8월 11일 3. 에코랜드 (0) | 2014.08.19 |
[2014년 제주도 여행] 8월 11일 2. 우도 검멀레 해변, 비양도 (0) | 2014.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