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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에 다이브다이스 홍대 오프라인 매장에 아그리콜라 대회 참가 후

어린이날 선물로 게임을 3개 질렀습니다.

게임을 사게해준 와이프에게 감사를..^^

그중에 하나 알함브라.


알함브라가 배경으로 제법 유명한 게임입니다.

유명한데 2인플이 별로라 해서 안샀던건데 매장에 가서

고수분들께 들으니 2인플이 재미있다고 해서

예뻐보여 샀습니다.(결론은 예뻐서 샀다는 이야기..ㅋ)


2003년도에 상도 받았군요.

이 게임의 디자이너가 리메이크한 '알함브라의 정원'이라는 게임도 샀는데 예쁘고(!!) 재미있더라구요.

그 게임은 다음에.


성을 짓는 그림이 보이듯 성을 지어서 점수를 받는 게임입니다.


점수판이구요.


점수판의 디자인도 훌륭합니다.


궁전타일을 놓고 사오는 곳.


개인의 저장고와 점수참조표, 그리고 시작타일입니다.


할 수 있는 행동은 궁전건물을 사거나, 돈을 가져오거나, 건물을 재배치하거나 중에 1가지입니다.

단, 궁전 건물을 가격을 딱 맞게 사왔을 경우 행동을 1번더 할 수 있습니다.


각 건물별로 쓰이는 돈이 다릅니다.

돈은 4종류가 있습니다.


궁전 건물을 사왔는데 배치할 곳이 없어 저장고에 나뒀다는..--;

'덮어놓고 사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모 사이트의 광고가 생각나네요.

저 타일은 아마 게임 끝까지 저장고에 있었던거 같네요. 내돈~



제 궁전 건설 현황이구요.

저 위에는 2인플에 등장하는 우리의 '동수'입니다.

게임을 잘 못하다보면 동수보다 못할수도 있다는 --;


예쁘장하네요.


와이프의 궁전건설 현황입니다.








저는 노란색인데 와이프는 한바퀴 돌아 밑으로 다시 나왔다는..--;

저장고에 있던 타일 2개의 아픔이...

단순히 타일사고 깔고 뿐이 아니라서 재미있었던 게임이네요.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스몰월드.




주저주저하면서 샀는데 다행히 와이프가 그림 귀엽다고 해서

그림 안예쁘면 잘 안합니다. ㅋ





종족들과 특수능력을 조합해서 데려오고


땅들을 점령합니다.


기본적으로 길 잃은 종족들이 깔리구요.


나의 아마존을 점령하는 소서러..

언제 쇠퇴시킬지, 어떤 종족을 사용할지가 관건인 게임.

룰은 단순한데 생각할 거리가 좀 있는 게임이네요.

2인플은 좀 심심한데 3~4인플은 박진감이 더 난다고 하는군요.

남자들이 더 좋아할 듯한 게임인데 여자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아트웤을 지닌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도미니언.

이건 좀 많이 쉬었다가 했습니다.

저녁 먹고 했었던듯하네요.





나의 왕국을 만드는 게임인데요.

그 왕국은 카드로만 만들어집니다.


이런 여러종류의 카드를 사용합니다.


많죠.


이런저런 카드를 사용해서 승점을 많이 모으는게 이기는 겁니다.

근데 승점카드의 이름은 사유지, 공작령, 정원, 속주 등입니다.

땅인거죠.


돈과 다른 여러가지 액션카드(건물, 인물 등)로 승점카드를 가져오는게 게임의 목적입니다.


어떤 카드조합이 효율적인지 손에 들어오는 카드를 어덯게 사용하는게 좋은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기본덱이라 공격하는 카드가 1종류밖에 없어 혼자노는 느낌이 좀 나지만

덱 종류를 바꾸면 다른 느낌이 나게 된다고 하네요.

25종류의 덱중에 10종류만 쓰는거라 당분간은 기본판 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뽑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확장은 나오면 사야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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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에 기억력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하나 보고나서

머리를 쓰는 기억력 게임을 하나 사볼까 하다가

우선 집에서 잠자고 있는 루미큐브를 하기로.


처음에는 7개씩 타일을 쌓아놓습니다.

1개의 더미만 8개의 타일인데 이것만 처음에 안가져갑니다.


타일의 손맛은 언제나 좋네요.


게임에 들어있는 1분용 모래시계이지만 한번도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1개로는 안되는게 1명이 1분이 되기전에 턴을 끝내면

뒤집으면 1분이 안되서 기다리기도 뭐하고해서 그냥 안씁니다.

요즘에는 1분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허접해보이지만 그냥 잘 됩니다.





처음에 타일을 받고


훌라와 비슷한 룰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내려놓은 타일이나 내가 내려놓은 타일을

타일배치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재배치, 재활용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쭉쭉 내려놓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졌습니다.

예전에는 거의다 이겼는데 이제는 타일빨이 승패를 가를 정도로 와이프도 실력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조커타일을 들고있었지만 끝수인 1,2와 11,12의 압박에 1턴차이의 패배를..

예전에는 머리아플 정도로 신경쓰며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둘다 루미큐브정도는 가볍게 해줍니다.


그렇게 가볍게 끝난게 아쉬워 잠보 1판.


이것도 5월 1일 한글화 했습니다.


좀 어긋난 것도 있지만 게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어서 그냥 합니다.


한글이 되어있으니 게임이 더 부드럽게 진행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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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리즈 중에 하나인 르아브르를 돌려봅니다.

2명이서는 짧은 게임으로 돌려본적만 있어서 완전한 게임으로 도전..

2시간쯤 걸린다고..ㄷㄷ


2009년에 상을 많이도 받았네요.

박스 위아래로 상받은 아이콘들이...




노동자 아저씨가 아그리콜라가 든 박스를 로젠버그호에 실으러 갑니다. ㅋ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우베 로젠버그씨가 게임 디자이너고

그의 작품중 그의 이름을 다시한번 크게 알리게 된 게임이 아그리콜라죠.


많은 상들을 받았네요.


1~5명까지 가능하고 시간은 100~200분. --;




내부는 보드엠에서 파는 플라스틱통을 이용해서 정리해놨습니다.

게임하고 정리하기 편해서 좋더군요.


판을 깔고 셋팅을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그림이 그려있고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처음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자세히 보다보면 숨어있는 재미있는 디테일들이 있습니다.


셋팅중입니다.

통이 있으니 정리가 잘 되서 좋더군요.

통의 뚜껑은 자원을 가져갈때 뚜껑째 집어가서 쏟아버리면 되니 편하구요.

보드엠 사이트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배가 가면서 자원을 얻기도 하고 건물을 짓기도 하고





어떤 분께서 개인보드판을 만들어주셔서 프린트한 후 코팅해서 사용했습니다.

정리도 잘되고 잘못 뒤집거나 그런 경우가 안생겨서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라운드에 대한 설명도 좀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자원도 좀 쌓이구요.


건물도 완성하구요.





마을에도 건물이 하나씩 생겨납니다.





오늘의 문제건물 wharf.

막판에 와이프가 저 건물에서 안나오는 바람에 배를 못 만들어서

20점 정도의 점수차로 졌다는..--;

딴지 아닌 딴지가 있는건 아그리콜라랑 비슷합니다.

중간에 먹여살리는 것도 그렇구요.




공장 운영을 좀 하면 돈이 많이 생깁니다.

초반에 받았던 대출도 좀 갚고


마지막이네요.

막판에 초호화여객선을 만들어 전세 역전을 노려봤지만





그 와중에도 와이프는 건물을 건설해서 승점을





중간에 계속 오늘은 질거야 라고 외쳐댔던 와이프의 자원들..


시간이 얼마 안지난거 같은데 시계를 보면 1시간 반이 훌쩍 지나있었던 르아브르네요.

게임이 끝나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잔룰도 많지 않고 사실적인 공장의 운영(소를 잡으면 고기와 가죽이 나온다는 등의)이

재미있습니다.

중간중간 연료나 음식을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구요.

몰입해서 즐기기 좋은 우베아저씨의 수확시리즈중 르아브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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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나온 신작인 파스티시(파스티셰?)를 해봅니다.

프레스코를 시작으로 미술을 테마로 한 게임들이 제법 나오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칼라미오도 그러고 이 파스티시도 그렇고 말이죠.


처음에 게임을 받아들고 놀랐습니다.

박스가 제법 무겁더라구요.

박스자체도 상당히 튼튼히 만들어져있고

내용물도 튼튼합니다.

트레이도 맘에 들구요.

단점이라면 카드를 프로텍터 작업을 하고나면 안들어가서

따로 보관을 해야한다는거..





박스에 보다시피 여러가지 명화들을 물감을 모아서 그려보는 테마입니다.


보드게임긱에서 누군가 미니 이젤에 올려놓고 하는 것을 보고

다이소 가서 사온 미니 이젤입니다.

좀더 작은 것도 있었는데 가격대비 품질이 이녀석이 좋아서 이녀석으로 사왔네요.

500원 차이인데 품질의 차이는...


고무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하고

마감도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2~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면서 1시간 안에 끝나는 괜찮은 녀석이네요.








게임판인 팔레트입니다.

좀 사이즈가 크고 색상배치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아마도 직접 사진을 찍어서 보드판의 아트웤을 구성한 듯 싶네요.





색상배합표구요. 1인당 1장씩 들어있습니다.

총 4장이 들어있는거죠.





그림타일입니다.

의뢰타일이 되기도 해서 타일에 그려져있는 물감을 가지고 저 그림들을 완성하면

승점을 얻습니다.


총 34장의 타일이 있다고 하고 17명의 작가의 그림 2개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주 보던 그림들도 꽤 많아서 보고 있으면 즐겁습니다.


물감을 얻는 방법은 시작타일인 저것에 가지고 있는 타일을 붙여서 배합을 통해 색깔을 가져옵니다.


깔려있는 의뢰카드들은 누구나가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전략적으로 손에든 카드와 저 카드를 바꿔도 됩니다.

모나리자가 보이는군요..^^





이젤이 조금 커서 이렇게 활용을 했습니다. ^^


기본적으로 4장의 물감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턴을 마칠 때 8장까지만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넘으면 버려야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물감을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일을 어디다 놓을까 고민 중입니다.


저렇게 놓아서 배합색을 가져가던가 배합색을 포기하고 원색을 가져갑니다.


타일의 질이 좋습니다.


타일을 놓으면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여유공간을 가지고 시작해야합니다.


완성한 의뢰카드는 가져와서 보이게 놔둡니다.

14점짜리 카드군요.


2장을 완성했습니다. 합이 28점이네요.

인원수별로 1명이 일정 점수가 넘어가면 게임이 끝나는데

게임을 끝냈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을 플레이 중이네요.^^

게임이 끝나면 가지고 있는 의뢰카드에 사용할 수 있는 물감의 점수,

그리고 같은 작가의 그림의 점수에 따라 보너스점수를 계산해서 총합으로 승자가 나옵니다.

그래서 2번째 판에 와이프가 종료점수를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점수로 제가 1점차로 이겼네요.

1번째 판에는 색상가져오는 방법을 하나 까먹고 있어서 물감을 중간에 많이 버려서 패배했습니다.

딴지가 많이 없고 좀 밋밋할 수 있지만 예쁘고 색깔을 가져오는 부분에서 머리를 쓰고 해야하기 때문에

잔재미가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특히나 좋아하실듯.

그리고 켈티스 카드게임을 돌렸습니다.





소원의 돌이죠.


카드 한장이 뒤에 숨어버렸군요.. 원래 8장 들고 합니다.^^

파란 0 뒤에 한장 숨었습니다.

이상하게 이 프로텍터는 잘 붙어버려서 중간에 잘 확인해야합니다.

매번 소원의 돌을 모아가는 와이프 때문에 소원의 돌을 1장 정도 밖에 못모아서 졌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최대한 소원의 돌을 모으려고 노력해서 마이너스 점수를 안받아서 이겼네요.

와이프는 소원의 돌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를 받았는데 그러다보니

핸드에 카드가 부족해서 막판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적당한 소원의 돌 러쉬가 필요한 듯 하네요.

그리고 가볍게 아키올로지.





이 작가분이 만든 던젼 레이더스가 관심이 가는데 입고되면 질러야겠습니다.

언제쯤 들어올지..^^

















와이프의 카드빨에 완전히 패배..--;

와이프는 맵으로 피라미드에 있는 3군데 카드를 다 가져가고..

8장의 도둑 중에 7장을 가져가서 제 손을 다 뺐어가고..--;

이건 뭐...

거기에다 중간에 파라오 마스크도 4장을 모으는 대박을...

50점 정도 차이났던가..

순간 기분 좀 상할 뻔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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