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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나서 에이지 오브 스팀을 꺼냈습니다.

 

 

확장맵과 기차컴포 때문에 3판으로 구입을 했는데

 

확장맵이... 달력 종이일거란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사랑참과 저, 둘다 AOS는 처음이라 우선 기본맵을 절반만 쓰는 2인룰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2인룰도 버젼이 여럿이던데 그냥 간단한걸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상품큐브도 세팅을 하구요.

 

2인이라 액션마커를 하나씩 더 가지고 시작합니다. 딱히 마커로 쓸게 떠오르지 않아 유리스톤(?)으로 사용했습니다.

 

 

1라운드 시작입니다.

 

둘다 처음이다보니 어버버하다가 파산의 위기가 1번씩 있었는데 그냥 주식 하나더 땡겨주는 걸로 무마하고 넘어갔습니다.

 

 

사랑참은 저 반쪽 맵의 좌측을 주로 노렸고 저는 우측을 노렸는데....

 

사랑참이 여러 링크로 상품을 수송하며 수익을 쭉쭉 뽑더군요.

 

저는 상품 수송은 하는데 다 링크가 적고... 초반 연결된 도시의 상품이 떨어졌는데 주사위가 안도와줘서 잘 안채워지더군요.

 

사랑참은 초반에 주사위가 대박 나온 6번도시부터 선로를 잘 건설해서 상품을 잘 땡겨왔네요.

 

 

마지막 상황입니다.

 

저는 가까스로 파산 일보직전의 플레이를 해서 점수가 미미했는데

 

사랑참은 점수를 마구내서 멍~하고 있으니 왜 사진 안찍냐고 해서 부랴부랴 찍었습니다.

 

뭐 점수를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지만..

 

제대로 당했습니다.ㅋㅋㅋ

 

2인이하고 둘다 처음이라 기대만큼의 재미는 못느꼈던거 같은데 그래도 재미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확장맵 중에 2인용 확장맵으로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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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뭐 그냥그냥이네요.^^

 

눈에 띄는 우봉고 시리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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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은 기회에 온라인에서 드래곤 하트를 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몇번 해보니 오~ 제법 재미있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뒤적거리다 보니 괜찮은 금액에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작은 정사각형 사이즈??

 

 

잠보를 만드신 뤼디거 돈씨의 이름이 딱~

 

 

째려보고 있는 용인데요...

 

게임을 하다보면.. 용은 생각나지도 않습니다.ㅋㅋㅋ

 

 

내부에는 보드판이 있고 보드판을 들어내면

 

카드 두덱과 용피규어가 하나 있습니다.

 

 

보드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구요.

 

각 그림칸이 있는 곳에 해당되는 그림과 같은 카드를 1장이상 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카드를 놓아서 다른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면 가져와서 본인이 따로 놓는데요.

 

그 카드에 씌여진 숫자가 자신의 점수가 됩니다.

 

예로 저 왼편의 헌트리스에 누군가가 3번째 카드를 놓는다면..

 

저 플라잉 드래곤이 위치한 곳에 있는 모든 카드를 다 가지고 옵니다.

 

1칸짜리 칸은 카드가 몇장씩 있어도 상관없는 곳입니다.

 

칸이 2개 이상인 곳은 딱 그 숫자가 되면 능력이 발휘되는 곳이구요.

 

그래서 저 헌트리스와...

 

 

요 기사는 카드 능력이 발동되면..

 

배카드 밑에 칸으로 모이게 됩니다.

 

배카드는 3장이 모이게 되면 밑에 모인 카드를 가지고 오고

 

따로 스택을 만들어 옆에 빼놓는데요.

 

이 배카드 스택이 3개가 되면 게임이 종료된다는 뜻이 됩니다.

 

배카드 스택이 3개가 되거나 누군가의 덱이 떨어져서 핸드를 채우지 못하게 된다면

 

그 다음 플레이어까지 턴을 진행하고 게임을 종료하게 됩니다.

 

 

또 저 우측 위의 용카드는

 

누가 용카드를 가져갈 때 용 피규어를 가져가게 되고

 

그 피규어가 있으면 핸드제한이 원래 5장인데 6장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피규어를 빼앗긴다면 빼앗아간 상대가 카드 한장을 보지않고 뽑아서 그 사람의 덱 맨위에 카드를 돌려놓습니다.

 

 

5장을 들고 시작하구요.^^

 

 

카드를 놓으며 플레이합니다.

 

상당히 스피디하게 플레이 되기 때문에 플레이 사진이 거의 없네요.ㅎㅎ

 

배카드가 쌓이는군요.

 

배카드로 밑에 쌓여있는 카드를 왕창 가져오는 것도 게임에 제법 중요한 부분인거 같구요.

 

이 카드를 놓았는데 상대방이 먹어가면 어쩌지?

 

카드를 놓을까? 먹을까? 하는 단순한 고민의 재미를 주더군요.

 

다만 사랑참이 게임 끝나고 한 말처럼

 

테마는 별로 의미도 없더군요.^^

 

연관을 시키자면 되기도 하겠지만..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즐기기 좋은 카드게임인듯합니다.

 

한 40분에 2게임을 연달아 플레이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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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대인배 사랑참의 넓으신 아량으로...

 

테라 미스티카 2인플을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의 후기에도 나와있듯이...

 

영역다툼을 하는 종족의 이야기입니다만...

 

길막기?? 선점?? 정도의 영역다툼이고 남의 건물을 빼앗거나 하는 부분은 없고

 

남의 건물에 적당히 붙어야지 또 서로에게 이득이 있는 부분이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환타지적인 배경을 가지고는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아주 많이 환타지적이지는 않은 게임일듯해서

 

과감히 2인플을 시도했습니다.

 

 

인당 30분정도의 플레이 타임이라는 부분도 한몫했습니다만...ㄷㄷㄷ

 

 

둘다 첫플이라 룰북에서 추천하는 유목민과 마녀를 세팅을 합니다.

 

사랑참에게 노란색이랑 초록색이랑 둘중에 뭐할래? 물으니 노란색을 한다고 해서

 

사랑참이 유목민을 하게 되고 저는 마녀를 하게 됩니다.

 

 

시작배치입니다.

 

룰북에서 처음 하는 경우의 권장배치입니다.

 

 

사랑참의 유목민 보드~

 

 

사원 트랙과 보너스 타일, 그리고 총애타일이 보입니다.

 

 

열심히 건물도 짓고 업그래이드도 하고...

 

 

교역소를 업글을 자주했더니 파워를 얻기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마을도 완성하구요.

 

이맘때쯤.. 파워가 딸려서 사랑참에게 파워를 구걸했더니.. 빵 터지더군요..

 

파워 좀 주십쇼~ㅋㅋㅋ

 

 

사랑참은 마을을 두개를 만들어 나중에 다리를 놓아 메이져를 먹으려고 하고..

 

저는 마녀의 능력으로 인접하지 않은 곳에도 주택을 건설해서 덩치를 키워나갑니다.

 

 

교역소가 안지어지니 돈과 파워가 적어서... 버겁더군요.

 

 

다리를 사랑참이 건설해서 메이져를 빼앗기나 했지만 배의 능력으로 인접을 시켜서 가까스로 메이져를 유지를 합니다.

 

 

사원 트랙도 많이 밀리고...

 

 

마지막 라운드라 둘다 파워를 소모하면서 액션을 짜냈습니다.

 

 

모든 라운드가 종료되고 대략 30점 정도의 차이로 제가 대패했습니다.

 

사랑참도 게임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그리 많지는 않지만..ㅋㅋ) 2인플을 말렸다고 하자..

 

본인은 프로게이머라고... 이정도 게임은 충분히 돌린다고 말하더군요...

 

네.. 30점차로 진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다인플이면 더 빡빡하고 재미있겠지만 2인플도 제법 재미있는 테라 미스티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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