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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일찍 잠이 들면 머리 좀 불태울 빡빡한 게임을 하려했지만..

 

사랑참이 아이를 재우고 나오다가 몇번 걸려서 아이를 깊이 재우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간단히 돌릴 게임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고른 자이푸르...

 

조금 예전 게임이지만 구매한지는 얼마 안되네요.

 

긱 순위를 살펴보다가 2인 전용게임치고 긱순위가 높아서..

 

그리고 저희 부부가 아키올로지: 카드게임을 좋아하는데

 

그정도의 재미를 준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했습니다.^^

 

 

상품토큰을 낮은 가치가 밑으로 가게 쌓아놓구요.

 

보너스 타일은 섞어서 랜덤하게 쌓아놓습니다.

 

당나귀 타일과 상인 타일을 적당히 놓습니다.

 

게임의 테마는 명성 높은 상인이 되어 왕궁에 들어가기 위해 블라블라~~~

 

뭐 여하튼 돈 많이 벌면 됩니다.

 

 

처음 시작시 시장인데 낙타가 3장 깔리고 상품을 덱에서 뽑아서 깝니다...

 

상품덱 안에도 낙타가 있기 때문에 낙타가 더 나올 수도 있구요.

 

 

액션은 상품을 팔거나 가져오거나 인데..

 

상품을 가져오는 건..

 

여러장을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와 교환하거나..

 

한장을 가져오거나

 

낙타를 전부다 가져오거나입니다.

 

낙타는 핸드제한에 안들어가고 플레이어 앞에 놔둡니다.

 

핸드제한은 7장이 됩니다.

 

 

상품 판매는 원하는 카드 장수만큼 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판매한 장수만큼 상품 토큰을 얻고 3장 이상 판매했을 경우 보너스 토큰을 얻습니다.

 

 

낙타 카드는 라운드가 끝났을 때 낙타 카드가 많은 사람이 낙타 보너스 토큰을 얻게 되는데 5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라운드의 종료는 상품토큰이 3개 떨어지거나

 

시장을 채워야 하는데 채울수 없는 경우입니다.

 

 

상품을 팔아서 토큰을 받아놓습니다.

 

 

토큰이 쌓여가는데 뒷면은 돈처럼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원래는 뒤집어서 놔야하는데.. 2인이고 하니 별로 상대방의 돈보다는

 

남은 토큰을 보고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앞면이 더 이뻐서..ㅋㅋ

 

 

사랑참은 비싼 녀석들로.. 판매를 합니다.

 

보석, 금, 은은 비싼 녀석이라 한번에 두장 이상 판매를 해야만 합니다.

 

 

1라운드는 저의 승리~

 

당나귀 숫자가 많아서 이겼네요.^^

 

이기게 되면 아저씨 토큰을 하나 가져오고

 

누군가가 저 토큰을 2개 가져가면 게임이 끝납니다.

 

 

2번째 라운드도 낙타관리에 성공한 제가 이겼네요.^^

 

 

돈입니다.ㅋㅋ

 

 

아저씨 토큰 2개..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트레이가 참 예쁘고 좋은데...

 

카드에 플텍을 씌우면 안들어가서 좀 아쉽습니다.

 

저희 부부는 자이푸르보다는 아키올로지 스타일인거 같습니다만..

 

2인 전용 게임으로 자이푸르는 커플들에게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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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플레이 하기로 했는데..

 

구매해놓고 돌리지 않은 신작들이 조금 있어서..

 

신작 위주로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컴포 때문에 사는 게임들이 조금 있는데..

 

스카이라인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고층빌딩을 짓는 테마의 게임이구요.^^

 

일러스트가 깔끔한 느낌입니다.

 

 

벨포트, 홈 스테더스 등으로 유명한 TMG 사의 게임이구요.

 

가족게임, 주사위 게임이라고 되어있고 10세 이상, 15분, 1~4명의 플레이어라고 되어있네요.^^

 

 

들어있는 구성물은 주사위 60개와 라운드 표시 겸 건물 안내판(?)이 있구요.

 

 

완성된 건물을 나타내는 건물 타일들이 있습니다.

 

건물의 점수는 각 층수의 제곱이 됩니다.

 

 

이 게임을 산 이유 중에 하나는 저 주사위인데요.

 

나중에 아이가 좀 크면.. 저 주사위로 건물 쌓기 놀이 같은거 하면 좋겠다 해서 샀는데..

 

주사위가 기대보다는 조금 작아서 아쉽더군요.^^

 

플레이는 주사위를 건설현장이나 쓰레기장(?)에서 골라서 굴리고

 

주사위를 버리거나 건설하거나 입니다.

 

버리는 방식에 따라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쓰레기장에 그냥 버리거나 건설현장에 버리면서 본인의 건물을 같이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초주사위를 굴려서 기초를 쌓구요...

 

 

나온 주사위들로 건물의 층을 올립니다.

 

보라색 건물은 1~2층, 하늘색은 2~4층, 노란색은 3~6층이 가능합니다.

 

 

게임은 어느 플레이어가 36점짜리, 즉 6층짜리 건물을 짓는 라운드까지 또는 9라운드 까지 플레이합니다.

 

 

사랑참의 5층짜리 건물... 25점입니다.

 

노란 건물은 각 주사위에 한면만 있기 때문에 쉽게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제 건물들...

 

 

게임이 오래 걸리지 않다보니 바로 3게임이나 플레이했습니다.

 

마지막 게임 마지막 라운드에서 터진 제 주사위들..

 

밑에 기초랑 기본이 있었지만..

 

꼭대기가 떠줘서 완성!!

 

 

버려진 꼭대기 주사위들입니다.ㅋㅋ

 

그리고 가볍게 러브레터를 꺼냈습니다.

 

공주에게 러브레터를 전하는 테마의 게임이죠.

 

 

게임이 특이하게 천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되어있습니다.

 

 

공주입니다..

 

사랑참 왈.. 옷이 야해...ㅋㅋㅋㅋ

 

 

그냥 카드에 있는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게임인데..

 

이게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재미있더군요...

 

 

제가 5:2정도로 이기고 있다가..

 

5:5로 따라잡히고...

 

남은 두라운드..

 

사랑참의 경비병 두번에...

 

바로 캐릭터를 맞춰서..

 

7:5로 게임 끝!!!

 

신기 내린 사랑참...

 

 

자랑스러운 큐브 7개입니다.ㅠㅜ

 

가벼운 게임으로 가벼운 주중 게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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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월하연서(킨)님의 양들의 혼란(Shear Panic) 후기를 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뒤져봤지만 당시에는 재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이브다이스에서 조흐사 할인전을 하길래 들어가봤더니..

 

재고가 있더군요.

 

킨님의 후기에 나온 메이페어 버젼은 아니지만.. 컴포는 비슷하니 질렀습니다.

 

보통은 게임을 받고 사랑참이 박스 비닐포장을 도와주기 때문에

 

바로 플레이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예쁜 컴포 때문인지 바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다다판은 독어판입니다.

 

Shear Panic은 찾아보니 털을 깎이는 것에 대한 공포?? 뭐 이정도로 번역이 가능할 듯 합니다.^^

 

 

우리의 귀여운 로져가 꽃을 들고 있구요.^^

 

10세 이상, 2~4인, 약 45분정도의 플레이타임.. 이라고 되어있네요.^^

 

 

정리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

 

컴포와 트레이가 다 좋은 조흐사 게임이네요.^^

 

 

조흐사판과 메이페어판의 가장 큰 차이는 이 보드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조흐사꺼는 목장을 상징하는 보드판이 있고 메이페어판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약간의 룰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메이페어 버젼에서는 양이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되면

 

조절하는(?) 룰이 있지만 조흐사 버젼은 보드판이 있으니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긱에보니 초보자는 조흐사버젼, 약간 고수(?)는 메이페어 버젼 룰이 낫지 않느냐 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보드판의 둘레에는 점수와 시간(?)을 나타내는 양들이 그려져 있구요.

 

시간대에 따라 점수 계산법이 달라지는 부분이 표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양위에 주사위가 있는 칸에 시간마커가 가게되면 양들이 잠시 서로 싸우게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처음 세팅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귀엽네요.^^

 

세팅을 하고 각자 주사위를 굴려서 양들이 분산이 좀 되게 됩니다.

 

주사위를 굴리는 것을 양들이 겁을 먹고 날뛰게 되는 상황을 묘사한듯 합니다.^^

 

 

2,4라운드에 등장하는 로져와 숀

 

 

장미를 든 산양 같아 보이는 녀석(?)이 로져이구요...

 

친구의 털을 깎는 녀석이 숀입니다.

 

 

플레이어는 각자 동일한 액션타일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액션 타일별로 하게되는 행동이 다르고 시간마커가 가는 칸이 다릅니다.

 

 

2인플이기 때문에 액션 타일을 사용할 때마다 원하는 중립의 타일을 같이 써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생각보다 순식간에 라운드가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처음 출발은 다같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색의 양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진~~ 시킵니다.

 

그렇게 해서 양의 무리가 혼란스러워집니다.

 

 

이런 상황이 된거지요.

 

1라운드는 각자 자기의 양끼리 인접해야 점수를 받게 됩니다. 가로세로면 2점 대각이면 1점.

 

2라운드는 로져와 가까울 수록 점수를...

 

3라운드는 까만양과 인접시 점수..

 

4라운드는 숀과 거리가 멀수로 점수를 받게 됩니다.^^

 

 

1라운드인데 빨간색인 사랑참이 2점을 얻는 모습이네요.^^

 

 

2라운드인데..

 

로져의 마음을 얻는 양이 많은 점수를 얻습니다.

 

로져에게 가까울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4,3,2,1 이렇게 점수를 받게됩니다.

 

 

로져를 향해 달려가는 양들의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3라운드는 검은 양과 인접해야 점수를 얻게되는데 1,3라운드는 짧기 때문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지금은 4라운드로 양들은 털을 깎이기 싫어서 발버둥 중입니다.

 

그래서 Shear Panic 이겠지요.^^

 

 

가까이오면 털을 깎아버리는 숀...

 

 

제가 플레이한 노란색이 앞에 나란히 서있네요. ㅠㅜ

 

4라운드에 점수를 거의 먹지 못해서 대패했습니다.^^

 

우선 긱에서도 4인을 추천하기 때문에 4인플을 해봐야겠지만..

 

그냥저냥 할만했습니다.^^ 추상전략 느낌도 나구요.^^

 

우선 컴포가 좋아서 산 게임입니다.^^

 

재고는 아직 있는 듯하니.. 원하시면 구매를...(이러면 떡고물 좀 떨어지면 좋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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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은 게임을 찾다가 최근에 구입한 길드홀을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사인 웬즈데이 게임의 이름이 박힌 한글판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언제나올지 몰라서 우선 영문판을 구매했습니다.

 

언제쯤 나올거다라는 소식이 제귀에는 들리지 않아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박스 일러스트를 보면서 든 생각은 최근에 본 레미제라블 25주년 공연이었습니다.

 

가운데 돼지를 든 아저씨와 옆의 여자가 왠지 그런 이미지를 지니고 있거든요.ㅎㅎ

 

 

우리나라 게임 디자이너이신 황소망씨의 이름이 떡하니 박혀있습니다.

 

일부러 게임을 시작할 때 사랑참에게 우리나라 디자이너분이 만든 게임이라는 이야기는 안했습니다.

 

다른 분 후기에서 게임이 끝나고 이야기해주면 놀라더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한번 그리해보려고 말입니다.^^

 

 

게임은 카드로 이루어져 있구요.

 

각 직업별로 5가지 색의 카드가 4장씩

 

 

그리고 총 6가지 종류의 직업이 있습니다.

 

각 직업별로 능력이 다르고 여러장 모여있을 수로 능력도 좋아집니다.

 

다만 여러장이 모여있다면 내가 활용하기 위해 내려놓을 수 있는 카드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적절히 잘 이용해야 합니다.

 

 

농부로 가져갈 수 있는 승점토큰과 승점카드 입니다.

 

게임의 목적은 먼저 20점의 승점을 먼저 모으는게 목적입니다.

 

 

승점카드는 완성된 챕터로 구매할 수 있는데 점수에 따라 필요한 챕터의 갯수가 다르고 또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액션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저 9점짜리 승점카드는 완성된 챕터가 위에 보이듯 2개가 필요합니다만 그 우측의 2점짜리는 1개의 완성된 챕터만 있으면 됩니다.

 

2점짜리는 점수가 작은 대신에 상대방의 챕터를 자신의 길드로 붙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액션은 1. 카드를 원하는 만큼 버리고 6장까지 채우기, 2. 카드 1장 사용하기, 3. 승점카드 구입 중 2가지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고

 

턴이 끝나면 사용한 카드를 내 길드홀로 붙입니다.

 

 

이렇게 길드홀을 만들어 두는데 길드홀에 있는 카드와 색상과 직업이 같은 카드는 액션을 위해 내려놓을 수 없기 때문에 액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만 길드홀에 카드가 많다면 카드에 표시된 대로 더 많은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챕터가 5장의 색상을 다 모으게 되면 완성된 챕터가 되어서 뒤집게 되고 그 챕터로 승점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사랑참이 게임이 괜찮다며 아기자기한 재미에 적당한 인터액션이 있다고 평하더군요.

 

인터액션이 막 강력한 것도 아니고 적당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막판에 사랑참이 제가 준비하고 있던 4장짜리 농부챕터를 승점카드를 구입하면서 가져가더니 다음 턴에 완성시켜서 승점카드를 사면서 20점을 채워서 이겼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디자이너분의 게임이라고 이야기 해주니 놀라더군요. 이런 게임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거 같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길드홀을 봐 가면서 플레이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눈에 잘 안들어오는 부분이 단점으로 생각됩니다만..

 

게임에 익숙치 않아서 눈에 잘 안들어오는 부분일 수도 있으니 익숙해지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트레이가 참... 그렇습니다. 프로텍터를 씌우면 그 커다란 박스는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박스라도 좀 작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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