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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기두마리님(이하 호시기님)이 휴가차 서울쪽으로 오신다 해서 얼굴도 뵐겸 해서 모임을 열었습니다.

 

호시기님과 친구분(이하 쿠크다스님)이 같이 먼저 도착하셨습니다.

 

천상소년님이 곧 도착하신다 하셔서 간단하게 러브레터를 알려드렸습니다.

 

러브레터로 맛을 보여드리는 동안 천상소년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고 쿠크다스님이 보드게임 경험이 적으셔서 해보고 싶으신 게임을 고르셨는데

 

파워그리드를 고르셨습니다.

 

천상소년님의 전문적인!!! 설명으로 시작된 파워그리드.

 

저도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꺼내든 게임이죠.^^

 

 

초반에 구석의 싼 땅에서 시작을 한 빨간색이 접니다만...

 

 

이게 1시기의 쿠크다스님의 견제와 2시기의 천상소년님의 견제로 2~3라운드정도

 

말려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저는 반대로 자원말리기로... 어차피 돈이 남는거..

 

자원을 사재기합니다.

 

그리고 좀 무리해서 4링크를 건너뛰어서 건설을 합니다.

 

 

그렇게 돈을 쟁이다보니 어느순간 터진 3시기 카드!!

 

턴순서는 집이 적어서 2번째!!

 

발전소에 자원은 다 있는 상황!!

 

있는 돈을 다 긁어서 집을 4채를 지어서 17채를 채워 게임을 종료시킵니다.

 

발전량이 딱 17로 1등을 했네요.^^

 

 

첫플이신 쿠크다스님은 적응을 잘 하셨지만 약간의 감을 못잡으셔서 아쉬워하셨고

 

천상소년님과 호시기님은 재활용자원을 저때문에 말리셔서 힘들었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룰북을 보니 약간의 에러플이 있어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재미있는 파워그리드였습니다.

 

파워그리드 2/3정도에 부르심님이 오셨구요.

 

제법 긴시간을 구경하시며 기다리셨습니다.(죄송..)

 

저녁으로 간단히 피자를 먹구요.

 

제가 아이 목욕을 시키는 동안에 로스트레거시를 돌리셨더군요.

 

들려오는 소리로는 재미있으셨던거 같은데..

 

게임이 끝나고 결론은

 

러브레터 VS 로스트레거시는

 

먼저 배운 게임이 낫다.. 로 결론을..ㅋㅋ

 

그리고

 

부르심님이 가져오신 니우 암스테르담을 플레이했습니다.

 

 

원스어라운드 경매로 턴오더와 액션을 동시에 쟁취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파워그리드를 하고난 뒤라 순간 원스어라운드 경매에 적응을 잘 못하고 살짝 헤멨네요.

 

 

본인의 건물이 놓여지는 공간인데

 

호시기님이 게임에 적응을 못하시는 사이

 

 

호시기님의 노란 건물이 전부 사라져버렸습니다.

 

건물유지비용인 옥수수를 준비를 못하셔서 건물을 왕창 날리신...

 

그덕에 제가 약간의 이득을 좀 봤습니다.

 

 

저 멀리 교역소도 보이구요.

 

 

농장?이 보이면서 멀리 모피도 보입니다.

 

경매를 통해 턴오더와 액션을 사가고 또 원스어라운드 경매라 경매가를 잘 불러야하는

 

그리고 내가 할 액션을 미리미리 어느정도 짜놔야 되는 게임이더군요.

 

호시기님이 의도치 않게 저를 밀어주시는 바람에 아쉽게 1점차이로 2등을 했습니다만...

 

다음에 같은 멤버로 플레이한다면 어찌될지는 모를 게임이겠더군요.

 

게임에 감을 잡은 플레어이들끼리 한다면 엄청 빡빡할거 같은 게임 니우 암스테르담이었습니다.

 

멀리서 와주신 호시기님과 친구분.

 

역시나 멀리서 와주신 천상소년님.

 

그리고 멀리서 와주셨는데 그리 많은 게임을 하지 못하신 부르심님.

 

제대로 대접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다음에는 좀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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