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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실패했던 일출을 다시 한번 시도해봅니다.

 

어제보단 날씨가 좋지만 수평선 쪽으론 구름이 많네요.

 

그래도 이왕 일어났으니 기다려봅니다.

 

 

올라오려나보네요.

 

 

저희 방에서 보이는 리조트 수영장.

 

아침 8시인가부터 워터월드 오픈 전까지 문을 열어 놓는데 수영장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산책?만 할 수 있습니다.

 

저녁 8시부터 9시반까지인가 투숙객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녁 8시에 워터월드가 문을 닫기 때문에 따로 비용을 받지 않는듯 합니다.

 

 

슬슬 떠오르는 듯...

 

 

구름 사이로 햇살이 보이구요.

 

 

떠오르고 있습니다...만...

 

잘 보이지는 않네요.ㅎ

 

 

둥실 떠오른 느낌

 

 

바다에도 노란 물결이 생기구요.

 

 

...

 

 

동해 일출을 찍어본건 처음이라 어리버리한듯 합니다.ㅎ

 

그리고 MJ군도 일찍 일어나서

 

다같이 준비를 하고 아침 먹기 전에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바다향기로를 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물어보니까 중간에 내려가는 길이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가족사진.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휴가기간동안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바다향기로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발목을 살짝 삐끗해서 MJ군을 업고 내려갔습니다.

 

 

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산책로

 

 

아직은 발목이 아프다고 해서 안고 갔네요.

 

 

아버지와 아들 투샷.

 

 

가족사진입니다.

 

 

사랑참 프로필 사진 촬영 중

 

 

^^

 

 

꽃도 보구요.

 

철조망도 보이네요.

 

 

이제는 발목이 안아픈가 봅니다.

 

 

옛 군사지역으로 산책로로 개발되었지만

 

아직도 군사훈련을 하는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출입시간도 제한되어있구요.

 

 

리조트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다른 식구들은 서울로 출발을 하고

 

저희 가족은 속초 중앙시장으로 가봤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다가 사람들이 모여서 먹고 있길래 조금 사서 먹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원조인듯 보이는 집이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ㅎㅎ

 

이곳도 맛은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갓 튀겨 나온 튀김이 맛이 없기는 쉽지 않죠.ㅎ

 

그리고 시장 구경을 하면서 티각태각 부각도 좀 사고

 

오징어빵도 사고, 식혜도 사고

 

고성 백촌막국수를 향했습니다.

 

도착시간이 너무 오픈시간이라 배가 덜고파서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조금 하고 11시반쯤 백촌막국수 앞에 갔더니...

 

차들이 어마어마....

 

대기시간 1시간반에서 2시간을 이야기 하길래...

 

과감히 차를 돌렸습니다.

 

막 검색하다가 강릉까지 내려가기로..ㅎㅎ

 

 

속초, 고성쪽을 다니다 보니 계속 보이던 울산바위.

 

정말 멋있었습니다.

 

한 4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음식점

 

 

삼교리 원조 동치미 막국수라네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삼교리 막국수라고 먹어본거 같은데...

 

그곳은 약간 분점 느낌이었는데 그곳의 본점은 아닌거 같고

 

원조라고 되어있는거 보니 다른 집인듯 했습니다.

 

 

물막국수 하나, 비빔막국수 하나 시켰구요.

 

 

반찬은 뭐 별거 없습니다.

 

 

물막국수인듯 하구요.

 

 

비빔막국수 인듯 합니다.

 

깻가루 땜누에 분간이 잘 안되네요.ㅎ

 

 

동치미 국물을 떠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처에 다른 무언가가 없는데 사람들이 오는거 보면 참 대단한듯 합니다.

 

 

이건 MJ군이 찍은 사진입니다.

 

막국수를 먹고 시간이 어정쩡하니까 낙산사를 들렸다 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고속도로를 타려면 양양쪽으로 가야하기도 했구요.

 

 

아직은 셀카가 어색한 MJ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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