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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매한 녀석들을 돌려봤습니다.

네비게이도랑 메르카토르

처음에 뤄양의 사람들도 돌렸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네비게이도 박스입니다.

항해왕 엔리케 왕자라고 하네요.

네비게이도가 그를 뜻하는 것이라고

게임 내에도 등장합니다.


게임에 쓰이는 개인 보드판입니다.

탐험가, 조선소, 교회, 식민지, 공장 등등이 있습니다.

탐험하고 식민지를 개척하고..
 
서구 열강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조금은 씁쓸합니다.


그래도 게임은 예쁘네요.

배마커인데 귀엽습니다.^^


일꾼을 나타내는 일꾼 마커이구요.


전체적인 보드의 느낌입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이 나기는 합니다.


말라카 해협도 있구요.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마카오랑 나가사키도 있습니다.


리오데자네이로도 있네요..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것들은 운용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건물을 사거나 식민지를 사서 점수를 올리는 내용입니다.


엔리케 왕자입니다.

컴퓨터 게임 대항해시대에도 모델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게임 중에는 항해를 한번 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지닙니다.

역시 항해왕~




잠시 시간이 남아서 찍었습니다.

자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남아있는 개인 배로 함대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ㅋ


게임 중에 행동을 결정하게 하는 론델입니다.


게임 중에 탐험을 하며 탐험가도 모으고 조선소도 짓고 교회도 짓고...

식민지도 사고..





게임이 끝나가는데 많이 남아있는 건물들입니다.


바다 끝까지(나가사키까지) 탐험이 다 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근데 레이싱 게임도 아닌데 탐험하기에 바빠 운용을 잘 못한것 같네요.

탐험만이 능사가 아닌것 같습니다.


시세표입니다. 수요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합니다.

전반적으로 탐험하는 맛도 나고 가벼운 편이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민지라는게 좀 맘에는 안들지만

게임 내부에서는 그닥 폭력적으로 그려져 있지 않고

식민지를 돈을 주고 사기 때문에 그냥 거래소 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력적이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녀석인거 같네요..^^


일어나서 밥을 달랍니다.







꽉 물어갑니다.


잽싸게 가져가네요.


더 달라는 녀석..ㅋ

이번에는 메르카토르 입니다.





종교전쟁 시기의 상인이 배경이라고 하네요.


여러 지역들의 계약들을 완수하기 위해

다른 지역의 물건을 구해서 다른 지역에 공급해주고 돈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경제게임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추상전략이라고 해도 될만큼 계약을 맞추는게 쉽지 않네요.


개인 창고에는 특정 물품은 쌓여만 가구요..


계약을 성사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높은 가치의 계약을 성사시키기에는 물건의 종류가 많아야하고

낮은 가치만 하자니 나중에 점수가 좀 아쉽습니다.


끝내는 시간타일이 떨어져 갑니다.


계약 성사를 위해 보너스로 물품을 얻을 수도 있구요


저 계약들을 성사시키면 더 높은 가치의 계약을 얻을 수 있고

돈도 얻습니다.

의외의 테마로 빡빡함을 선사해 주신
 
아그리콜라의 우베 로젠버그씨..

참 대단한 분 같네요..^^

아기자기한 듯 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물건을 얻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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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여유가 많지 않아서

짧게 돌릴만한 것을 하나 돌리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노틀담

두번째 플레이죠..


노틀담 성당이 있는 구역을 잘 관리해서

점수를 잘 따는게 목표입니다.


저 까만 큐브는 쥐의 번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페스트의 창궐 시기를 알려줍니다..

와이프랑 둘다 몇번 페스트가 창궐해 승점을 잃었네요.


시작플레이어 마커.

노틀담의 꼽추인데 게임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중간에 운용을 좀 잘못해서 둘다 사람에 허덕이고

돈에 허덕입니다.


달리는 역마차.

역마차가 가서 메세지 마커를 얻으면
 
점수 등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뇌물(?) 바쳐서 활용해야하는 인물들..




노틀담 성당입니다.

남은 못들어가게 하고 나는 들어가야 하는  처절한 눈치의 장소이죠..^^

저번에는 졌었는데 이번에는 이겼네요..

중간에 승패가 좀 보인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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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뭘 할까 하다가

런던을 골랐습니다.

문명과 관련된 게임을 돌리자고 해서

와이프가 선택한 런던


카드가 많아서 생각보다는 조금 오래 걸리네요.

3~4명이 하면 조금 낫겠죠.


런던을 가보지 못해 잘은 모릅니다만

추리소설을 통해 또는 축구를 통해 들었던 지명이 있습니다.


저 당시에는 저 당시의 서울과 비슷하게 중심부만 발달했네요..


중심부 시티..


개인적으론 좌측 구석에 보이는 패딩턴이 참 마음에 듭니다.

추리소설 제목에도 나오구요..^^


런던은 카드게임이죠..

근데 단순 카드게임이 아니라 카드 운용이라

생각보다 생각할게 많습니다.(응??ㅋ)


코벤트 가든 카드도 있군요..

몇 안되는 들어본 지명이네요..ㅋ


게임이 끝날 때쯤이네요.

대부분의 런던 구역(?)들이 다 구매되었습니다.


저는 파란색인데 강서구 위주로 했군요..ㅋ


와이프는 강남 위주로..^^

이번엔 덱관리를 조금 못한 와이프가 간발의 차이로 졌네요.

런던은 처음 이겼습니다. ㅋ

그래서 와이프의 설욕전으로 꺼내든 다빈치코드..

와이프 진짜 잘 찍습니다.


이름은 다빈치코드인데 소설이나 영화랑은

별 상관이 없다는


저렇게 뒤집어진 타일 중 3~4개를 선택해서 가져옵니다.


제가 하나만 맞추면 이기는 상황에서..

와이프가 제 남은 4개의 타일을 전부 맞춰버렸습니다..--;

여자의 감은 무섭다는..

와이프는 이기고 도망가는 전법으로

이기자마자 판을 접었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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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셜록홈즈 드라마를 케이블티비에서 보고

푹 빠져버린 와이프..

시즌2는 언제나오냐고 묻더군요..

그 느낌을 살려볼까 해서

런던 보드게임을 돌립니다..^^

아.. 이전에 아그리콜라 설욕전이 있었네요..

아쉽게도 1점차로 제가 졌습니다..

게임이 봉인되는 것을 가까스로 막은거죠..ㅋ


배경은 런던이지만 셜록홈즈의 시대 배경과는 상관없다는...

런던 대화재 이후 런던 재개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박스의 디자인 느낌은 웅장합니다.

박스 두께는 생각보다는 좀 작습니다.


승점과 돈, 그리고 승패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빈곤포인트..


카드를 사용해서 건물을 짓고

활성화 시켜 돈, 승점을 얻거나 빈곤포인트를 제거하거나

등등의 액션을 펼쳐나가는 게임입니다.


손에 잔뜩 든 카드들..

손에 카드가 많으면 건설할 때는 좋지만

빈곤포인트를 잔뜩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치구가 얼마 없었는데요..


덱관리를 참 잘하는 와이프..

5개의 덱으로 게임을 운용하더군요..

저는 6개를 운용했는데 저번에 처음 플레이할 때는 멋도 모르고 9개의 덱을 운용해서

빈곤포인트를 잔뜩 먹었다는..


카드를 버리는(?), 지불하는 곳입니다.


제 덱입니다.

중간에 돈을 벌어주는 카드들이 제법 들어와 돈을 쓸어오는 장면이네요..ㅋ


게임 막판이 되어가자 곳곳에 자치구가 건설 되어있는


중간에 지하철도 건설되어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승점계산..


총점에서는 앞섰지만 빈곤포인트를 많이 없애지 못해

감점을 당해 4점차로 졌습니다..--;

이번에 두번째인데 카드운용이나 이런 부분들이 깊이가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테마도 괜찮은 녀석입니다.



와이프가 런던이 상트랑 비슷한듯 하다해서 약 1달만에 돌아가는 상트


돈, 루블입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할 때는 원이라고 말하면서 하고 있다는..ㅋ


시작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열심히 하느라 중간에 사진찍는걸 까먹었네요..

어찌보면 그냥 돈으로 카드 사오고

카드 깔고 카드 혜택 받고의 반복인데

막상 하다보면 치열합니다.

별거 아닌 느낌이지만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상트.

열심히 노력한 제가 20여점 차이로 이깁니다.^^

이날 전패할 뻔했는데 가까스로 전패를 막게되네요..

와이프는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가볍게 다빈치코드, 로스트시티를 돌리고 마무리합니다.^^

초반에는 로스트시티를 거의다 졌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이기고 있습니다..^^

2인용으로 참 괜찮은 녀석인 로스트시티입니다.

다음에 하게되면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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