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알함브라와 함께 구매했던
알함브라의 정원.
예전의 다른 게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알함브라를 만든 디자이너의 작품이군요.
나도 정원있는 집 가지고 싶다는..--;
같은 디자이너의 이름이 딱~
안에 4개국어의 룰북이 들어있네요.
언젠가는 우리나라 한글룰북도 들어가기를..
2~4명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트레이가 나름 딱 맞게 되어있어 좋습니다.
보드판을 펼치고
저 화살표 방향에 맞게 타일들을 먼저 깝니다.
둘레에는 점수 트랙이 있네요.
저택타일입니다.
한쪽에는 저렇게 점수를 곱하는 숫자가 씌여있습니다.
저 타일들을 무작위로 배치합니다.
요래요래 줄맞춰 배치합니다.
배치 끝~
정원 타일입니다.
각각 색깔에 맞는 꽃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뒤집어서 잘 섞은뒤
3개씩 가져갑니다.
기본룰은 1개를 가져가서 놓고 1개를 가져오고인데
그러면 타일빨이 좀 있는거 같아
어드밴스룰인 3개로 시작하는 걸로 했습니다.
좀더 고민할 거리가 생기죠.
각 색깔의 점수마커들.
정원타일을 놓으면
인접하게 놓아서
정원타일로 저택타일이 둘러싸이게 되면 점수계산을 합니다.
3가지 종류의 꽃이 있으니 3*5(저택타일의 숫자), 즉 15점을
제일 꽃이 많은 보라색이 가져가게 됩니다.
타일을 놓게되면 4가지 색이 다 있기 때문에 나한테 좋자고 했다가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주는 경우가 있어서 고민이 제법 됩니다.
점수를 딴 저택타일은 뒤집어서 저택을 보이게 둡니다.
쭉쭉 놓으며 진행을 합니다.
다채로운 꽃들
마지막 한칸을 남기고 약간의 차이로 이기고 있었는데.
이기고 있었는데..
마지막 타일이 놓이는 순간...
역전이 됐어요..--;
게임이 끝나고 나면 예쁜 보드판이 보여 뿌듯합니다.
예쁘기도 하고 추상전략의 느낌도 물씬 풍기는
알함브라의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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