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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신변의 변화로..

 

약간의 쉬는 기간이 생겼습니다.

 

사랑참의 요청으로 해외로 여행을 가기로 해서

 

부랴부랴 검색도 하고 해서 일본 오키나와로 가기로 했네요.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인천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제 비행기 좀 타봤다고 혼자서 안전벨트를 메는 민준이.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녀석.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리고 출발을 합니다.

 

렌트카 회사가 커서인지 일본의 특성인지

 

제주도 렌트카 빌리는거에 비하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네요.

 

 

일본의 도로는 좌우가 달라서 조금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달릴만 했다는...

 

 

일본은 법적으로 몇세 이하는 무조건 카시트에 태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따로 이야기 안해도 카시트를 준비해줘서 좋더군요.

 

호텔까지 약 50키로라고 해서 고속도로를 안타고 실실 국도로 가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더군요.

 

 

호텔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른 미쉘 양과자점.

 

슈크림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들렸는데

 

이미 다 팔리고 품절...ㅠㅜ

 

 

그래도 배도 출출하고 해서 간식거리로 빵을 좀 샀습니다.

 

 

요건...

 

뭐더라.. 여하튼 맛있었습니다. 바삭하니...

 

 

요녀석은 뭔가 했더니..

 

 

밤이 통째로!! 들어있었구요.

 

 

요녀석은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었네요.

 

이래저래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전망을 봅니다.

 

 

전망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썬 마리나 호텔 이라는 곳인데

 

전 객실 오션뷰 입니다.

 

그래서 고른 숙소는 아니고 그냥 예약이 되는데로 잡았는데 저곳으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바다는 색다른 느낌인듯 합니다.

 

 

방에서 나와서 호텔 한바퀴...

 

호텔 로비 내부로 바닷물을 끌여들여서

 

분수나 물고기를 키워놓더군요.

 

바다냄새?가 좀 나기는 하는데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수보고 신나하는 민준.

 

 

탁구대랑 테이블 축구?가 2개씩 있는데

 

무료로 사용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무료라 맘에 들었네요.ㅎㅎ

 

민준이도 요걸 재미있어 하는거 같은데 아직 키가 작아서 잘 안보이나 봅니다.

 

나중에 민준이 크면 요거 하나 집에 들여놔야겠습니다....쿠..쿨럭...

 

 

호텔 해변으로 가는 길

 

신난다고 뛰어갑니다.

 

 

안내 책자를 보면 인공 해변이라고 하는데

 

상태는 괜찮더라구요.

 

인공해변이라 그런지 곳곳에 산호가 있더라구요.

 

 

해변에 아이들 놀라고 준비해 놨더라구요.

 

 

해가 지고 있는 저녁 모래사장.

 

 

..

 

 

오키나와도 섬이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붑니다.

 

 

역시나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민준이.

 

 

아빠랑 한 컷.

 

새벽에 일어나서 좌우가 바뀐 도로에서 운전하느라 얼굴이 말이 아니군요..ㅠㅜ

 

 

해가 지고 있습니다.

 

 

호텔이 가지고 있는 해변은 제법 예쁜 듯 합니다.

 

 

요런 길도 가지고 있구요.

 

산책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다만 바람은 많이 불더라는...

 

 

열심히 뛰어가는 민준이.

 

 

저 멀리 호텔이 보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나는 달린다...

 

 

바람은 맞으며 바다를 보는 모자.

 

 

바람이 하도 불어서 자켓을 하나 입혔습니다.

 

 

공터 같은데가 있는데 아이들 놀라고 해놓은 곳인지 정체는 모르겠더라구요.

 

 

오키나와의 수호신인 시사.

 

귀엽게 만들어 놨습니다.

 

 

요놈은 파란 놈.

 

 

다른 시사인데 호랑이가 좋다고 가서 안아주고 있습니다.

 

 

혓바닥 내밀고 있다고 따라하는 녀석.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호텔에 오키나와 소바 잘하는데가 어디인지 물어봐서

 

바로 근처에 있는 소바집으로 갔습니다.

 

 

이름은 온나소바 인듯 합니다.

 

외관은 좀 허름해서 의심하며 들어갔습니다.

 

 

내부 장식입니다.

 

 

일본은 좌식에서는 아기의자를 저런걸로 준비하는듯 합니다.

 

 

고야찬푸르 소바 셋트입니다.

 

저 초록색이 여주라는 식물인데 쌉싸름한 맛이 납니다.

 

소바라고는 하지만 메밀국수 소바는 아니고

 

칼국수 비스무리한 면발에 돼지고기 국물인 국수입니다.

 

 

타코라이스 소바 셋트.

 

 

요게 타코라이스인데 오키나와가 미군이 주둔해 있던 곳이라 만들어진 음식이라고

 

일본 만화에서 이야기 되더라구요.

 

여하튼 두 가지 셋트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인듯 했구요.ㅎ

 

 

외부 모습이네요.

 

숙소로 돌아와서

 

 

편의점에서 산 과자와

 

 

오키나와 판매율 70% 라는 오리온 맥주를 1캔 사서

 

 

갈릭 스테이크 맛인건가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인듯 한데 확신은 없습니다.

 

 

숙소에서 단촐한 가족샷~

 

이렇게 1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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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부 샹그릴라 3일째...

 

어제 좀 비실비실하며 놀더니 체력을 회복한 모양입니다.

 

3일째는 열심히 잘 놉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며 멍~

 

 

물놀이의 재미는 물싸움!!

 

 

그 상대는 아마 엄마였을겁니다.ㅋ

 

 

나뭇잎 2장을 날개삼아 날아보려는 녀석.

 

I believe I can fly~

 

 

튜브 없이 엄마와 함께 수영을~

 

 

즐거운 모자.

 

 

저 핸들을 돌리면 물줄기가 약해졌다 강해졌다 합니다.

 

 

잠깐 쉬기도 하고..

 

 

수영장 옆에 있는 미니골프?장.

 

 

해먹이 있어서 누워봤는데요.

 

민준이는 무섭다고 안올라오네요.ㅎ

 

 

그리고 여전히 좋아하는 모래놀이.

 

오후 3시가 지나가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어차피 물놀이는 다 젖는건데 비 맞으며 놀면 되죠.ㅎㅎ

 

 

비 맞으며 노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신난 녀석.

 

 

물대포를 쏴라~!

 

 

 

나의 물을 받아라~!!

 

 

호텔 로비에 꾸며져 있던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

 

더운 날씨에 크리스마스라니 좀 생소하긴 하더라구요.ㅎ

 

 

잠시 로비에서 무료함을...

 

어느덧 마지막 날...

 

샹그릴라 4일차가 되었습니다.

 

 

아침 먹고 바로 수영하기 그래서

 

키즈룸에서 잠시 놀고...

 

 

대충 소화 시키고 물놀이 하러 갑니다.

 

 

마지막 날이니 더 즐겁게~

 

 

이제는 혼자서 발장구를 쳐서 배도 움직이고..

 

 

엄마, 아빠한테 물도 뿌리고

 

 

엄마,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 머리도 감겨주구요..ㅎㅎ

 

 

첫날 이후에 별로 안좋아하던 저기도 지나가며 물도 맞구요..

 

 

더 쎈 물도 재미있게 맞구요..

 

 

 

엄마랑 짝짜꿍~

 

 

신난다~!

 

 

어찌나 좋았던지

 

여기 너무 좋다~를 이야기 하던 녀석...

 

다음에도 또 놀러가자꾸나..

 

 

 

 

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벽 5시 좀 지나 해가 뜨는 대신에 오후 5시쯤이면 해가 지더군요.

 

 

 

 

 

 

 

 

이날 레이트 체크아웃이었는데 프론트의 실수였던지..

 

중간에 카드키가 먹통이 되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세부 샹그릴라에서 4일을 머물며

 

한국말이 참 많이 들리더라구요.

 

음식은 좀 짜지만 먹을만 했고

 

부산에 통바지집??이라는 고깃집을 하시는 부부와 통성명??을 했습니다.

 

근데 부산에 언제가지...ㅎㅎ

 

여하튼 즐거운 4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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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이런저런 사정으로 좀 쉬게되어서

 

오랜만에 해외로 여행을 가보자 해서 가기로 한 곳이 세부...

 

처음엔 괌 PIC를 갈까 했는데

 

어쩌다보니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로 결정을 했습니다.

2014년 12월 14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을 하는데

 

민준이가 낮잠을 안자고 버티더군요..

 

 

우리 언제 출발해요... 상태...

 

가는 차안에서 좀 재울까 싶어서 많이 일찍 집에서 나왔는데...

 

가는 차에서 잠이 들기는 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날이 추워서 찬바람 맞고 잠을 깨주셨네요.

 

신용카드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잔뜩 쌓아서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클래스를 끊어서

 

아시아나 라운지에 들어가서 가볍게 간식도 먹고

 

외국인 아저씨랑 장난도 치다가

 

돌아다니다 보니 키즈 플레이룸이 있더군요.

 

 

처음엔 외국인 한가족이 있었는데 중간에 나가서 전세내서 놀았다는...

 

 

잠시 요래 놀다가...

 

이것저것 구경도 하다가..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스튜어디스가 가져다준 퍼즐.

 

퍼즐 받았다고 좋아하는 민준.

 

 

앞의 모니터에 나오는 뽀로로 시청 중인 민준.

 

비행기에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 세부에 도착하면서 잠이 깼습니다.

 

세부시간으로 12시반경.. 우리나라 시간으로 1시반경...

 

체크인을 하고 대강 짐정리후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아니 새벽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강해 의도치 않게 일찍 일어나게 되더군요.

 

 

아침 먹으러 가면서 수영장 구경하고...

 

미리 자리를 맡아 놓고 갑니다.

 

아침은 부페인데...

 

전 다른건 모르겠고 쥬스가 다 직접 짜서 만든 쥬스로 나온다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망고, 오렌지, 수박, 파인애플 쥬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이라 그런지 빵과 케잌이 좀 잘 되어있더라...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많이 와서 소바나 초밥, 김치찌개 등등이 있더라...

 

라는게 샹그릴라 부페의 소감이네요.

 

여하튼 아침을 먹고 물놀이 시작!!

 

 

세부는 햇살이 따갑다고 해서 완전 무장을 했습니다.

 

 

어린이용 물놀이터가 있구요.

 

 

아이들이 놀기엔 좋더라구요.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잡고 싶은 민준.

 

 

수영장에서 보트도 타구요.

방수카메라를 살까 하다가

 

DSLR용 방수팩을 사서 썼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방수카메라에 비하면 많이 저렴하구요.^^

 

 

아이들은 물을 좋아하더군요.

 

 

 

유유자적~

 

 

저는 처음에 모자를 안쓰고 버텼는데...

 

점심 때쯤부터 햇살이 너무 강해서 모자를 안쓸수가 없더군요.

 

 

마냥 즐거운 녀석.

 

 

자그마한 폭포 같은데도 있고..

 

 

이 날의 사진!!

 

 

아이가 웃는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더군요.

 

 

이건 어린아이들 용이고

 

5세~12세 정도이던가..

 

더 큰 슬라이드는 따로 있습니다.

 

 

저런 물 나오는데도 있구요.

 

저기 처음에 한번 지나가고 나더니

 

다시는 잘 안지나가더군요.

 

 

세부 샹그릴라는 전용 인공해변이 있습니다.

 

아마 해변이 작게 있었는데 좀더 크게 모래를 사와서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여하튼 그래서 그런지 바다가 참 깨끗합니다.

 

위에서 봐도 물고기가 그냥 보일 정도니까요.

 

 

근데 파도에 몸이 흔들흔들 하는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한번 들어갔다 나오더니 다시는 안들어가려고 하더군요.

 

바다보다 마음에 들어하는건...

 

 

모래놀이!!

 

 

움막?? 같은걸 만들어놔서 그늘에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모래놀이를 실컷 하고 다시 수영장으로~

 

 

어린이용 풀이라 깊이가 얼마 안깊습니다.

 

어린 아이들 놀기에 딱이죠.ㅎ

 

 

물도 뿌리고..

 

 

가져간 배 물총으로 물도 쏘고..

 

 

낮잠을 자야하는데 재미있다고

 

낮잠 안자고 버티다가 체력이 방전 되었네요..ㅎㅎ

 

물놀이를 마치고 방에 들어가서 목욕을 시키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한 컷.

 

 

엄마와 함께...

 

 

^^

 

그리고 다음날...

 

 

전날 낮잠을 안자고 놀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좀 메롱합니다.

 

 

퀭...

 

 

이 와중에 썬글라스도 쓰시고..

 

 

그래도 웃어주는 녀석.

 

 

씨익~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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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실내로 일정을 잡다보니 가기 좋은 곳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민준이가 좋아할만한 테디베어 뮤지엄에 갔습니다.

 

 

새로 9미터짜리인가.. 곰이 들어왔다던데요..

 

 

입구에서 한컷.

 

 

곳곳에 저런 유명인사 패러디 곰?이 있지요.

 

 

움직이는 자동차.

 

포드를 나타낸거 같은데요.

 

 

로이도 놔두고 관람 중이신 민준.

 

 

동상도 따라해보구요.

 

 

귀여운 아기곰.

 

 

응? 뭐?

 

 

전시되어있던 붓을 들더니

 

 

그림에 쓱쓱 문지릅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ㅎㅎ

 

 

테디베어 뮤지엄 현황이랍니다.

 

제주시 근처에 있는 테지움은 뭔가 궁금하네요.

 

 

곰인형 좋다고 하고 있는 녀석.

 

 

그 와중에 설정 사진 중인 사랑참.

 

 

따라하는 민준이.

 

 

판다곰을 따라해보자~!

 

 

거대 판다곰과

 

 

포옹~

 

 

토닥토닥.

 

 

자전거 타고 싶다고.

 

 

앞에 앉은 곰을 끌어내리려다 실패...

 

 

잡스 곰인데

 

 

그건 관심없고 손에 있는 곰인형이 더 좋은...

 

 

꼭 안아주기.

 

 

무슨 엘비스 쇼?가 있다고 해서 5분 봐주구요.

 

 

나오는 길에 있는 한복 입은 곰들.

 

 

손을 꼭 잡고.

 

 

비가 오는 날씨라 산 정상에 구름이 걸려있네요.

 

 

공항가는 길에 제주에서만 판다는 제주 감귤 호떡을 사서 먹고 갑니다.

 

 

벽에 그림을 잘 그려놓으셨네요.ㅎ

 

 

구석진데 위치해있는데 나름 많이들 와서 사가시더란.

 

 

호떡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채소호떡은 소스를 발라먹어야해서 감귤호떡만 사서 먹어보기로.

 

 

안에 새콤한 감귤 잼??같은게 들어있기는 한데.. 막 맛있거나 독특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정도 먹어보는걸로 충분할거 같네요.

 

저녁시간이 좀 애매해서 제주시에 있는 다가미 김밥에 전화해서 김밥을 주문하려했는데

 

3시경이었는데 이미 김밥이 다 팔리고 없다는 답변을...

 

비가와서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에 들어갔는데..

 

연결편이 어쩌도 해서 비행기가 약 1시간 늦게 뜨는 일이 생겨버렸네요.ㅎㅎ

 

장모님은 먼저 부산행 비행기로 가시고...

 

저희도 좀 늦었지만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4박5일 동안 힘들었겠지만 잘 놀아준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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